황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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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나라만 생각하는 블레이드 앤 소울 희대의 충신. 풍제국 밖에 모르는 풍제바보 ㅠ

그렇다고 고루한 꼴통은 아니다. 선비 기질이 다분하고 눈치 1g도 없는 정하도놈 때문에 말단에서 갈굼 받으면서 벼슬 시작했지만 비상한 머리를 활용해서 난관을 극복하고 초고속 승진을 한다. 승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절한 정치질과 뒷공작을 하는등 살아남기 위해서 뮐 해야 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다.

잔머리만 돌아가고 능력은 없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애초에 아버지도 벼슬 한자리 오른 사람이였고 무술실력도 2위로 출중하다 (1위 정하도) 정하도 십새년이 이기주의자라 자기만 생각한다고 바로 장군자리 먹을수있는 놈이 기껏 우승해놓고 호위무사 (대한민국 육군으로 따지면 대충 중위~대위급임) 한다고 해서 그 밑에애들 인생도 말아먹은거지 애초에 말단으로 시작할 인물은 아니였다.

쉽게 한국 군대계급으로 말하면 대령정도로 시작할수있었는데 정하도 병신이 1등해쳐먹고 대위한다고 깝죽거리니까 2위인 애새끼들은 중위 이하로 시작한것

보통 황제가 직접 시상하는 수준의 대회라면 다섯손가락안에만 들어오면 인생역전 확정인데 정하도의 개인적인 탐욕덕분에 그 이하의 인간들의 인생을 조져버렸다

노력을 몸소 증명하면서 현장에서 구른다. 인재 보는 눈도 있어서 빽과 연줄도 없는 듣보잡 떠돌이였던 홍문파 막내를 중용해서 십수년간 아무도 해결 못했던 풍제국 골칫거리 3개를 한큐에 날려버린다. 그리고 사실 승진하려던 이유도 썩어빠진 풍제국을 개혁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면서 겸사겸사 불우한 개인 팔자도 좀 펴고 일석이조를 노린거였는데 멍청한 놈들은 욕만 해댄다.

더러운 뇌물은 칼같이 거절하면서 정당하게 자기 돈내고 기방에 들락날락 거리면서 단골 손님이 되는 등 풍류가 뭔지도 아는 멋진 남자. 여러모로 회사에서 사랑 받는 직장 상사의 요건들을 다 갖추고 있다.

역적년인 진서연이 천명을 받기위해 제사지낸다고 구라쳤다가 마물들이 쏟아지자 빡친 황장군은 우국충정의 마음으로 진서연한테 덤벼들지만 안타깝게도 사기템 귀천검한테는 상대가 안됐고 본인은 하늘로 날아가 버렸다.

그러나 미개한 중국놈들이 하극상 일으키는 나쁜놈이라고 빼애액거리는 바람에 유천이라는 짝퉁으로 교체당했다. 안습.

하여간 공산당 놈들은 답이 없다.

유천 빠는년들은 황보석이 재수 없고 못생겼다고 욕하는데 솔직히 유천은 단순히 좆게이새끼같고 황보석이 더 잘생겼다. 씨발 검은 중갑이 얍삽한 검정 머플러로 변해버렸다고.

지금은 0과 1의 데이터로 화했다.

쥬얼리황 롤백좀.

명대사 목록[편집]

버러지 같은 것! 네 가족들을 죽이지 않는 않은 것에 감사해라!

 
— 감히 세금을 사적으로 빼돌린 촌장놈에게 참교육을 시전하며.

백성들은 힘 앞에 복종을 한다. 풍객으로 해야 할 일이 바로 그거야.

 
— 개판오분전 부농촌 치안을 안정시킬 인재 발굴 후 성과에 흡족해 하며.

잊지 마라. 너는 내 사람이다.

 
— 본인이 발굴한 듣보잡 떠돌이 홍문파 막내가 비무연에서 우승하자 상관으로서 감격해 하며.

황제폐하. 성은에 힘입어 이번에 황궁에 들어온 황보석이옵니다... (중락) ...지금의 풍제국 조정은 너무나 썩었습니다...(중략)... 이 모든 것이 다 개국공신이라는 핑계로 고관대작의 자리에 올라 나라를 걱정하기는커녕 자신의 자리만 보존하려는 관료들이 있기 때문이옵니다...(중략)... 저는 일찍이 이런 문제를 알고, 능력이 있으면 출신과 배경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모아 풍객을 만들어 휘하로 두었습니다.신이 올린 제국삼적의 체포공로가 바로 그 결과이옵니다. 폐하께서는 그 점을 헤아려 주시고, 조정관료의 일대개혁과 젊고 능력있는 인재발탁에 힘을 실어주시길 바라옵나이다.

 
— 황장군이 풍제국 황제 군마염에게 우국충정의 마음으로 대대적인 개혁을 주청하며 올린 상소문.

진서연~~!!!!

 
— 역적년 진서연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본인의 안위 따위는 생각지도 않고 천명제 현장으로 달려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