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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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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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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늬만 황제인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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皇帝 / Emperor

황제란 중국의 고대신화인 '삼황'과 '5제'의 설화에서 비롯된다. 진나라시대 초대황제인 진시황은 스스로 신화적인 인물이라 여겨, 고대의 왕들의 칭호에서 황제를 조합해 써먹기 시작했다.

제국(帝國)의 최고지도자로 사실 이랑 똑같지만 왕이라는 칭호보다 더 간지나는 칭호를 가지고 싶어하는 허세가 가득찬 색히들에 의해 만들어진 칭호이다.

착한 왕은 있어도 황제 착한놈은 있었나?

군밤왕황제라고 자칭한 적이 있지만 다들 비웃었다.

횡재(橫財)의 오타

개요[편집]

한 문화권을 영도하는 거대 국가의 수장

정확히는 여러개의 나라를 휘하에 둔 큰 나라의 수장이다. 그 휘하 종속국 하나하나의 수장들을 왕이라고 한다.

따라서 고종은 황제의 개념조차 모르고 황제를 칭한 정박아다. 휘하에 왕도 없으면서 무슨 황제냐? 좆을 까라.

중국의 경우 황제가 있고 종속국의 수장은 황족이면 '왕'이고 일반인이면 '태수'이다.

나폴레옹의 프랑스 제국의 경우에도 휘하 종속국이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아르헨티나, 스웨덴 등이 있다. 근데 이 나라들 하나같이 축구를 존나게 잘 한다. 다만 스웨덴은 배신을 했고 아르헨티나는 분점을 냈다.

로마 제국도 휘하 종속국이 그리스, 갈리아, 카르타고극서해를 거의 잡아먹은 위치에 영토가 있다. 로마 제국에서는 왕을 총독이라고 불렀다.

중국에서 먹으면 이거 한번은 하고 죽어야만 한다. 한마디로 남자의 로망.

하지만 신해혁명 이후 이거하면 좋은 꼴을 못보게 되었다. 덕분에 모텔똥은 이거 안해서 제명에 죽을 수 있었다. 하지만 모텔똥은 황제가 아니면서도 황제나 다름없었다.

사실 삼국지후한원꿀물언퀴벌레표퀴벌레의 예에서 보듯이, 과거부터 참칭했다간 딱히 뒷날이 영 좋지 않은 경우가 흔했다고 한다.

현재의 미국 대통령도 황제이며 휘하의 왕을 주지사라 부른다. 아놀드 형님예전에 했던 그거. 단, 세습 방식이 아닌 선거 방식에 의해 즉위하는 황제라는 차이는 있다.

동양의 황제[편집]

유래[편집]

진시황 전까지 중국 전체의 짱을 왕이라 하고 다른말로 천자로 부르며, 나머지 부하들은 후작 정도의 작위에 만족해야 했으나, 주나라가 병신이 되면서 너도나도 왕을 해처먹기 시작한다.

이를 어엿비 여긴 진나라 왕 영정이 전국을 통일하고 새로이 칭호를 공모하는데 주변 대신들은 처음에 천황, 지황, 태황 중 3개를 권했고 이 중에서 가장 높은 태황을 권했다. 그러나 영정 입장에서는 이 3개가 하나같이 별로 맘에 안들어서 전설상 임금인 삼황오제에서 한글자 따와서 황제라 칭했다.

그리고 지딴에는 진나라가 영원히 지속될거라 생각해서 이전왕조들 처럼 묘호나 시호같은 좇같은거 말고 시황제->2세황제->3세황제->n세황제로 가고자하였으나 알다시피 진시황이 죽자마자 곧바로 진나라는 망한다.

초한대전에서 처음에 짱먹던 항우는 황제를 폐지하고 패왕을 자처했으나 결국 젖탱이 유방이 이긴다. 유방은 한나라를 세우고 황제칭호를 취하되 예전 주나라 시절처럼 묘호니 시호니 하는 제도를 복구시킨다. 이거시 바로 하이브리드.

중국의 황제 강박증[편집]


아시아에선 진시황 이래로 청나라 선통제까지 2천년간 이어져 내려온 칭호다. 중국 대륙에서 짱먹으면 황제를 하는게 상식이었으나, 실상은 어디 지방 촌구석에서 짱먹고 황제라고 자처해도 상관없다. 물론 역대 중국 황국들이 통일 황조를 건설한 상태에서 딴 나라 새끼들이 황제를 자처하면 짱들짱들 거리면서 군머를 끌고와 밀어버리는 도라이 기질이 있다.

반면 쪽바리는 은혜로운 바다가 사면을 지켜주므로 천황이라는 훨씬 더 간지나는 칭호를 쓰는 허세를 부렸으나 중국은 땅개군 중심이고 게다가 사방이 오랑캐라서 조지는걸 포기했다.

이때 나온 것이 쇼토쿠수양제에게 보낸 외교문서의 "해가 뜨는 곳의 천자가 해가 지는 곳의 천자에게" 라는 어구. 수양제는 부들거리며 당장 사신을 죽여버리려고 했지만, 신하들이 내쳐봤자 이득이 없다고 봐줬다고 한다.

이에 기분이 업된 쇼토쿠는 완전히 맛이 가서, "저번엔 천자를 허락해줬으니까 이번에는 천황이라고 써보자!"라는 미친 짓을 시전했으나, 수나라로 파견되는 그 사신이 자신의 목숨이 아깝다는 사실을 깨닫고 수나라 수도로 안 가고 중국 변두리 지역으로 도망갔다고 한다.

중국은 좆본을 조지는 대신에 옆의 애먼 헬센반도를 갈궈대며 더욱 헬반도화를 가속화 시켜 주었다. 사실 중국은 당시 국력이 전세계에서 존나게 강력하여 언제든지 좆본을 멸망시킬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좆본보다도 더한 오랑캐 새끼들이 중국 머륙에서 깽판을 치고 댕겨서 좆본을 식민지배하는 것을 포기했다.

진나라 삼세황제 영자영 이후로 동진 망할떄까지 선양으로 쭉쭉쭉 내려왔지만 이후부턴 걍 오랑캐들도 쳐들어와 너도나도 황제라고 자처했기 때문에 정통 그런건 의미없다. 그래도 나중에 쳐 죽이더라도 선양은 하는게 예의다 예의.

여담으로 중공이 중국공산당 일당독재 국가이기 때문인지 중공의 머장들은 황제라고도 불린다. 특히 모뙨똥씨발핑<ref>얼마전 당대회로 대놓고 황제인증함</ref> 이 대표적.

한국의 황제국[편집]

위에서 말한 것 같이 군밤을 좋아했다는 조선의 마지막 왕 역시 황제를 자칭했다. 고려시대에도 몇몇 왕들이 스스로를 황제라고 칭했지만, 중국(송나라 등)과의 외교문서에서는 스스로를 왕이라고 칭하는 겸손함을 보여줬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외교적인 관례일뿐 고려가 송나라의 속국이었던 것은 절대 아니다. 실제로 북송시기 동아시아의 권력은 송나라, 요나라, 고려가 천하삼분지계로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었으며 각자의 나와바리에서 패권을 쥐고 있었다. 다만 고려 입장에서는 요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보니 송나라와 친해져서 요나라를 견제하기위해 송나라와 친하게 지냈을 뿐이다. 실제로 송나라요나라의 침공을 받아서 고려에 원군을 요청했을때도 고려에서 여러번 씹었다.

고구려의 경우에는 독자적으로 천자의 칭호로 태왕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물론 외왕내제하는 것은 고려와 동일했으나 엄연히 독자적 연호를 사용했으며 짱깨왕조로부터 패권을 인정받았다.

일본의 천황 강박증[편집]

중국보다야 덜하지만 이 쪽바리새끼들도 만만치 않다. 현재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황제가 있는 나라가 일본이다. 하지만 실권은 없고 일본의 상징으로서 존재한다.

일본에서는 천황이 최초로 나온 경우가 700년대이다. 즉 중국으로부터 천황(수문제와 당태종이 궁궐내에서 스스로 천황이라 칭함) 칭호를 수입해서 지금까지 쓰고 있다는 것이다. 이건 일본서기, 고사기에도 나와있는 내용이다. 여기서 악질 일빠새끼들은 우리의 위대하신 갓본 천황 폐하께서 전세계 최초로 기원전 600년대부터 천황 칭호를 써서 황제국을 만드시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개소리를 씨부리는데, 이런 개씨발 쓰레기새끼들 말은 걍 무시해버리자. 실제로 전세계에서 황제를 먼저 칭해서 황제국을 세운 나라는 중국 진나라 진시황 황제 폐하이시다. 기원전 600년대의 일본은 걍 씨발 미개한 섬나라였고 사람도 살고 있지 않은 그야말로 오지였고 당시 쪽바리새끼들은 백제로부터 문명을 접하기 이전까지는 원시인처럼 띠띠까까 우가우가하면서 미개하게 살았다. 이런 상황인데 좆본이 무슨 중앙집권화를 꾀했겠나.

사실 일본도 천황이 사라질 뻔한 아찔한 사건이 있었다. 바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중국이 일본을 식민지배하면서 당시 천황인 히로히토를 죽여버리고 천황제 자체를 없애버리려고 했는데 하필 씨발 북한 혹부리새끼가 전쟁일으켜서 6.25 전쟁 터져서 일본을 고기방패로 삼으려는 더글러스 맥아더 일뽕새끼가 히로히토를 살려줬다. 통찰력 개쩌는 저우언라이는 히로히토를 죽여버리고 천황제를 폐지해서 일본이 우리 연합국에 저질렀던 전쟁범죄에 대해서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그렇게 반대했는데도! 아 물론 악질일빠인 더글러스 맥아더라고 해도 히로히토가 저질렀던 전쟁범죄를 아예 용서해준 건 아니고 권력과 재력을 모조리 뺏어가 히로히토를 허수아비 븅신쬬다새끼로 만들어놨지만. 글고 자기는 일본의 외국인 쇼군이 되었다.

ㄴ 는 개소리 조금 있어서 추가설명하면, 2차 대전 패망이후 일본은 천황만 안건드리면 연합국군정찬성, 식민지 즉시 포기, 해외영토 다 토한다고 징징거렸다

그래도 히로히토 뒤진 이후의 천황 일가는 개념인이 많다.

기타 황제국[편집]

양반학살의 대명사 베트남의 경우에도 스스로를 황제국이라고 칭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역시 한국처럼 청나라와 외교문서에는 스스로를 왕이라고 칭하는 겸손함을 보여줌으로써 화를 면했다고 한다.

칭기스 칸몽골 제국에게 개박살이난 서하 역시 스스로를 황제국으로 칭했다. 금vs남송vs몽골이라는 혼란을 틈타 황제를 자칭한 것. 당시 여기저기 적이 많던 남송이 이에 이의를 제기했다가, 전쟁이 나자 꼬리를 말고는 황제국 지위를 인정해줬다. 이렇게 겸손하지 않았던 결국 서하몽골에게......

ㄴ근데 베트남도 몇번 갈리긴 갈렸다. 갓종머왕이 안남국(월남 중북부의 왕국)이 명 성조 영락제한테 털리는거 보고 ㅂㄷㅂㄷ 거렸다는 기록이 있다.

이 때문에 열등감이 있는지 환빠국뽕들이 유난히 즐겨찾는 소재기도 한다.

나무제국도 있음.

서양의 황제[편집]

유래[편집]

최초로 황제 먹은 놈이 로마제국 초대 황제인 옥타비아누스 이다. 카이사르라고 착각할 수 있겠지만, 카이사르는 살아생전 단 한 번도 황제를 한 적이 없다.(물론 카이사르는 형식상 황제가 아니었을 뿐이지 실제로는 황제나 다름없었지만. 웃긴건 황제가 된적도 없는 놈 이름이 현재 몇몇 유럽 국가들의 서양 황제를 뜻하는 단어의 어원이다ㅋ) 로마 황제는 걍 종신독재관에 종신호민관 특권을 가진 종신 전 군단 사령관 겸 일등시민이시다.

도시국가에서 출발한 로마는 공화정 말기에 다다르면 좇만한 로마시민과 그 로마시민이 뽑은 호민관이나 원로원으론 거대국가를 다스리기엔 몹시 힘들었다. 그리고 크라수스 형제가 호민관임에도 불구하고 대낮에 칼맞고 비명횡사 하는등 나라꼬라지가 병신이 되었다. 그러자 카이사르와 옥타비아누스가 1,2차 삼두정치와 내전 끝에 다시는 자신과 같이 불운한 군인이 로마땅에 나타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ㅄ같이 공화국 코스프레를 하면서도 황제를 먹었다.

아우구스투스는 옥타비아누스가 받은 칭호다. 카이사르 양자기 때문에 황제를 카이사르라고도 부른다. 카이세리(투르크), 카이저(독), 짜르(러)의 어원이 되었다. 개역성경의 신의것은 신에게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가 바로 이 카이사르. 영어 엠퍼러Emperor는 사령관 Imperator에서 유래한것이다. 로마황제 자리가 위에 열거한 군단 사령관을 비롯한 수많은 관직을 한사람이 몰아받아 죽을때까지 해처먹는 것이기 때문.

하지만 아우구스투스가 핏줄에 연연한 주제에(티베리우스한테 물려준 것도 순전히 지 피 이은 손자들이 대부분 자멸하거나 요절, 혹은 너무 어려서다) 공화정에 향수 가진 기득권들 자극하지 않으려고 '최고존엄' 같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애매한 직위로 만들고 이걸 돈과 무력으로 유지하는 불안정한 체제를 싸질러놓고 갓기 때문에, 덕분에 기존 왕조가 조빱될 때마다 구닌황제시대 처럼 혼파망이 꽃피었다.

서로마 제국 멸망 이후의 유럽의 황제[편집]

비잔틴 제국[편집]

로마제국 멸망이후 정통은 동로마제국(비잔틴 제국)으로 쳤다. 참고로 비잔틴 제국 정식 국호가 걍 로마제국인것도 이때문. 덕택에 신성로마제국 생겼을때 존나게 고깝게 보았다. 그래도 실리주의적 입장에서 불가리아나 세르비아 제국과 함께 인정은 해줬는데 로마 제국 황제는 우리 뿐이라고 선은 그었다.

동로마제국의 황제는 바실레이오스 라고 불렸다. 그냥 그리스어로 전제군주 즉 황제란 의미다. 카이사르는 비잔틴 제국 정부에서 부제 정도의 칭호로 쓰였다. 로마 제국 말기의 동방식 전제군주정을 그대로 승계했지만 여전히 쿠데타도 잦았고 외침에 시달리면서도 지들끼리 성상파괴 논쟁등 북작북작 잘 싸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버틸뿐만 아니라 서로마와 달리 기막힌 위치선정 덕에 경제적으로는 약탈도 하고 무역도 하고 잘먹고 잘살수 있었다. 물론 이슬람이 갑툭튀 하면서 헬게이트가 오픈!

동로마제국은 황제제도에 쫌 희안한 전통이 있는데 황제는 사지가 멀쩡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쿠데타가 일어나거나 해서 황제가 폐위되면 인권을 존중해 사형 하는대신 고자를 만들거나 코를 배거나 눈을 뽑은뒤에 수도원에 처박았다? 응? 그러자 황제가 금으로 가짜코를 달곤 도로 돌아와 극딜을 해서 몰래 죽이는걸로 바꾸었다.

또한 계승권자를 포르피로옌니토스(황자)/프로피엔니타(황녀) 라고 불렀는데 이건 직역하면 보라색에서 태어나다 란 의미 정도 된단다. 이유는 고머시절엔 보라색은 만들기 존나게 어려운 색이어서 자연스럽게 고귀한 황제의 색이 되었는데 부모가 황제와 황후일때 태어난 적장자는 보라색으로 도배된 방에서 키웠다고 한다. 그래서 그렇다고.

의전행사로 비잔틴 황제는 탁시스라는 전통이 있었다. 신에게서 동롬 초대 황제(?)인 콘스탄티노스가 받았다는 보라색 의복을 의전복으로 입는데 이건 대대손손 입어서 낡았다고 한다. 황제에겐 아무도 직접 말을 못걸고 황제가 시키지 않으면 눈도 못마주쳤다고. 기계 장치로 사자나 새도 날아다니고 옥좌도 올라가고 하여간 괴이했는데, 서방애들은 이걸 보고 ㅄ같은 새퀴가 유세떤다고 존나 뒤에서 깟다는 기록이 있다.

신성로마제국[편집]

신성로마제국의 경우는 초창기의 명칭이 걍 제국이었다. 이유는 동로마가 로마제국 붙히지 말라고 눈을 부라려서. 그러다가 신성제국으로 바뀌었다가 비잔틴 제국이 ㅄ이 되자 슬그머니 로마제국을 넣었다.

엄격 근엄 진지하신 로마 교황께오서 서로마제국 제위는 참칭이 아니라 합법적 승계라고 선언하시었다.

근데 역사를 보자면, 오도아케르에 의해 마지막 황제인 로물루스 아우구스투스가 강제 퇴위당한 이후 오도아케르가 이탈리아왕을 먹어버리고(사실 당시 서로마 영토가 이탈리아 밖에 없었다.달마티아와 시칠리아는 지가 왕된 다음에 확장한 영지지.)로마 제국과는 빠이빠이했기 때문에 서로마제국과 서로마제국의의 제관은 사실 폐기된 상태였다. 동로마가 빡돌아서 오도아케르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난 이유가 이것이다.서로 존나 짜증나서 갈라서기 했지만 그래도 게르만 지들 맘대로 명색이 로마제국을 폐지시켰으니 왓더퍽이란 말이 안나올 수가.

그리고 서로마 멸망당시 서로마는 동로마처럼 로마주교가 콘스탄티노플주교처럼 나댈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그런데 어떻게 로마제국을 참칭이 가능했냐고? 지들 힘이 킹왕짱인 것도 있지만 베리사리우스의 원정즈음해서 원로원도 없어진 시점에서 서로마 제국의 마지막 유산이자 정치권과 연결된 권위있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교황 밖엔 없었기 때문이다.또 카롤루스가 회복한 땅이 서로마 본토 핵심지역인 것도 크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동로마와 10년 동안 쌈박질을 해서 자신이 집적거렸던 동로마영토인 이스트리아와 베네치아에 대해 그만 침공하고 다시는 지배권을 주장않겠다는 것에 대한 보상으로 제위를 인정받았다. 어디까지나 동로마 제국의 황제가 선임임을 못박아 놓았긴 했지만.

기타 떨거지 나라들[편집]

중세말 근대초에 동로마가 오스만 제국한테 망한다. 이후로는 황제 먹으려면 어떻게든 로마 황제와 연줄이 닿아 있어야 한다. 오스만 제국도 동로마 제국이랑 결혼한 적이 있음을 근거로 로마라 자칭했고 러시아 제국도 동로마 제국 마지막 왕조인 파라올로고스와 혼인을 맺었기 때문에( 그 여자에 이름이 조에다) 동방의 제 3의 로마를 자처하며 황제(짜르) 먹었다.(참고로 제1의 로마는 그 로마고 제2의 로마는 신로마(로마노바) 콘스탄티노플이고 제3의 로마가 모스크바라고 한다.)

덕분에 대영제국, 스페인 이 두 나라는 영토가 킹왕짱이더라도 로마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연줄이 없어서 제국이라고 함부로 못 지껄였다.(두 나라는 각각 스페인 왕 겸 신성로마제국 황제, 영국 왕 겸 인도 황제)

유럽 중국 황족 중 한 놈이 신성로마제국 황제 선거에 도전했다 실패한 적이 있다. 이로서 프랑스도 대영제국, 스페인처럼 로마와의 연줄이 없어서 왕국으로만 끝내야만 싶었는데.

프랑스 대혁명 이후 뜬금없이 나폴레옹이 신성로마제국을 무너뜨리면서 스스로 황제를 먹었다. 고로 로마와 별 연줄도 없던 프랑스도 팔자에 없는 제국을 해먹게 된다.(프랑스 제1제국) 이에 신성로마제국 제관을 졸지에 잃어버린 오스트리아 왕도 기분나빠서 황제라 하고 뒷날 독일도 황제(카이저)라고 하는등 이동네도 별 의미는 없게 되었지만,중궈처럼 황제 칭한다고 밀어버리고 그딴건 없다.(그래도 오스트리아 제국의 황제로 등극한 프란츠 2세의 합스부르크-로트링겐 가문은 로마제국의 마지막 황가인 팔라이올로고스의 피가 섞여있다)

실은 중세 때 신성로마제국에서 "짐이 황제다. 짐이 서유럽 짱이니 짐 앞에서 무릎 꿇어! 왕 시키들아!" 라고 호통을 쳤으나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왕들로부터 "네, 씨발 니 엠창 지랄 그만까세요." 만을 듣고 찌그러져야 했던 안습한 역사가 있다.(정확히는 황제 니 권위는 인정해 주겠는데, 우리나라 안에선 우리나라 왕이 황제나 다름없지 신성로마제국 황제는 느그 동네에서만 노셈 이 정도의 입장이었다.)

의외로 영국은 식민지 존나 먹어놓고도 황제를 칭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인도 집어먹고 나서야 인도 황제라는 명목으로 황제 칭호를 슬쩍 달았다. 물론 2차대전 후유증으로 인도를 비롯한 식민지 대거 토해내면서 도로 왕이 됐지만.

디시위키에 존재하는 황제 명단[편집]

역사상 황제[편집]

가상의 황제[편집]

  • 초월체 : 공식적으로는 저그의 황제라는 언급이 없지만, 실제로 저그 황제나 다름없는 존재. 저그라는 종족 자체는 초월체 하나로 모든 저그를 통제하기 때문에 초월체는 저그의 황제가 맞다. (물론 나중에 케리건이 칼날여왕 되면서 원시저그마저 통솔할 수 있는 능력 갖춰서 지금은 옛날이야기다.) 저그판 카이사르라고 보면 됨.
  • 아크튜러스 멩스크 : 테란 자치령의 초대 황제
  • 발레리안 멩스크 : 테란 자치령의 2대 황제
  • 일리단 스톰레이지 : 워크래프트 최초의 황제. 아웃랜드 정복하고 매그테리돈 죽여서 황제됐다.
  • 다스 시디어스 : 은하 제국의 초대 황제
  • 황제(워해머) : 워해머40k 한정 인류제국의 황제
  • 홍진호 : 저그의 황제. 저그의 원탑 프로게이머.
  • 임요환 : 테란의 황제. 테란의 원탑 프로게이머.
  • 박정석 : 프로토스의 황제. 프로토스의 원탑 프로게이머.
  • 시진핑 : 습씨중국의 사천조 횡ㄹ.... 읍읍!!!
  • 김정은 : 북괴 뚱땡이혈통의 황제.

결론[편집]

옛날 전세계 최초로 중국 진나라 진시황이 황제가 되었고 이후 지금까지 쭈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욱 이어지고 있지만, 여러 혁명으로 황제가 폐위되어 사라지고 지금은 전세계 유일하게 일본 아키히토가 천황으로 남아있어 사실 일본만이 유일한 황제 이름을 유지하고 있는 나라다.

그런데 문제는 뭐냐... 실제로 전세계에서 황제나 다름없는 나라는 미국 대통령이 맞다. 솔까말 미국 대통령님께서 전세계의 일에 관여하시며 전세계를 다스리시지 절대로 아키히토 따위가 전세계를 다스리는 건 아니자나... 다만 미국놈들은 자기네들이 황제 국가라고 불리는 것을 존나게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입각하여 자유와 평등과 정의를 존나게 중요시하게 여기기에 미국인들 앞에서 버락 오바마를 황제 폐하라고 높여 부르지 말자. 미국인들한테 린치 당할 수도 있다.

근데 일본놈들은 미국과는 정반대로 자기네 나라가 진정한 황제 국가라고 인정받고 싶어한다. 뭐 형식상으로야 천황이 있기에 황제국이라고 해도 되겠지만,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전세계에서는 그 어느 나라도 일본을 황제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일본 천황은 계급을 제외한 권력과 재력 등 모든 것이 시망인 상태라 걍 천황 자리를 차지만 하고 있는 바지사장(물론 관여하지 않지만 어느정도의 국민상대로의 영향력은 있다)이기 때문이다. 미국과는 정반대로 일본놈들 앞에서 아키히토를 일왕 전하라고 낮춰 부르지 말자. 얘네는 황제 강박증이 존나게 심한 나라라 일왕이라는 표현보다는 천황이라고 불러줘야 좋아한다.

일본 천황은 전세계에서 계급만 황제로 제일 높지 정작 나머지 면에서는 좆망이라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로부터는 일본은 천황이라는 세습직 공무원이 재직중인 공화국이라는 말이 나돌정도. 차라리 전세계인들은 진정한 황제국이나 다름없는 미국을 띄워주겠지만.

그나마 미국과 말이라도 좀 개겨볼 수 있는 만큼 덩치키운 나라는 경제적으론 중국이랑 군사적으론 러시아 이 둘 뿐이다. 버락 오바마처럼 동일하게 시진핑이랑 블라디미르 푸틴 역시 말로만 황제가 아니라고 지랄지랄거리지 실제로는 황제 노릇을 하고 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얘네들은 좋은 시절 다 지나갔어요.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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