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후지와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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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wara Effect, 藤原效果


개요[편집]

소용돌이 치는 흐름 간의 간섭 현상. 1921년, 일본의 기상학자 후지와라 사쿠헤이가 논문으로 발표한거다.

태풍들 끼리의 밥그릇 싸움이기도 하다. 사례가 드물지만 꽤나 있다. 대체로 잡아먹히는 사례가 많은편.

원인[편집]

열대성 저기압이 1,000km ~ 1,500km 정도 근접하면 일어난다. 그러면 서로의 소용돌이가 부딪혀 엑윽거릴 거다.

유형[편집]

1. 센 놈이 약한 놈을 먹어치우는 유형 - 이러면 센 놈은 더 세진다.

2. 하나만 영향을 받아 궤적이 바뀌고 다른 하나는 제 갈길 가는 유형

3. 하나가 앞장서고 나머지 떨거지들이 따라다니는 유형. 때론 큰놈에게서 도망치는 유형이기도 하더라.

4. 보통 동쪽에 있는 열대성 저기압이 먼저 가서 소멸하고, 서쪽에 있는 열대성 저기압이 특정 지역에서 대기타고 있다가 먼저 북상한 열대성 저기압이 소멸된 후에 움직이는 유형.

5. 사이좋게 같이 가즈아 유형.

6. 보통 동쪽에 있는 태풍의 궤적이 시계 방향으로 뒤틀리고, 서쪽에 있는 태풍은 반시계 방향으로 뒤틀리는 유형.

이런 유형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태풍 예보하기 가장 힘든 이유다. 한 놈이 가고 나니 또 다른 놈이 온다던가... 하여튼 개같은 현상이다.

사례[편집]

  • 2010년 태풍 3대장(곤파스, 라이언록, 남테운)이 유명하다.
  • 2012년 덴빈과 볼라벤. 이 중에서 볼라벤은 열대 요란 쳐먹고 벌크업 해 한반도 서해를 타고 가버렸다. 덴빈의 경우 볼라벤 때문에 머만 근처에서 돌다가 한반도를 통과했다.
  • 2016년의 경우 민들레, 라이언록, 곤파스가 있었는데 셋다 우왕좌왕하다가 '에라 모르겠다!'하고 일본을 두들겨팼다. 특히 라이언록은 막판에 북한을 두들겨 패 두만강 유역에 큰 홍수를 일으켰다.
  • 2018년에는 솔릭시마론이 있었는데 시마론은 일본으로 가면서 솔릭을 병신으로 만들고 끌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