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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too (그 남자도 당했다)

미투운동의 하드카운터

'나도 (성폭행) 당했다'는 뜻의 미투운동에 대항하여 '나도 (거짓 미투에) 당했다'는 뜻으로 퍼지기 시작한 운동이다.

미 대법관 후보인 공화당의 브렛 캐버노의 인준 과정에서 고교 시절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자 캐버노 지지자 중 일부가 '민주당 좌좀들이 미투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데욧 빼애액!'대면서 미투운동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 것이 그 시초이다.

야럼프가 적극 지지하고 있다.(지 당이니까) 문제는 캐버노 후보의 경우 성폭행 혐의가 무려 5건이라서 단순 무고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놀랍게도 상당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한 여성이 백지장만한 손에 '#himtoo/나는 캐버노를 믿는다'고 써놓기도 했다.[1] 만약 한국이었다면...?

다만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사실은 미국은 한국과는 달리 성폭행 무고가 자주 일어나는 나라가 아니라는 점이다.

여성단체 ‘EVAWI’에 따르면 성폭행으로 기소된 남성 중 무고일 확률은 매년 0.005% 미만이라고 한다. 물론 전세계 여성단체가 늘 그렇듯 통계 신뢰도는 기대할 수 없다.

물론 한국은 미국과는 사정이 다르니 이 좋은 운동 빨리 받아들이도록 하자.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