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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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
	— 노무현 대통령의 유서

2009년 5월 23일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일이다.

(조작이라는 주장도 있긴하여 진위여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도록 하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컴퓨터에서 발견 됐다고 하는 hwp파일 유서의 내용은 이러하다.

“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

그 후 이 유서는 민주평통 연설과 함께 일베충들, 노사모들이 마르고 닳도록 외워재끼는 대사가 되었다. 특히 마지막 대사인 "오래된 생각이다"가 제일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