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2000년 6월 15일 슨상과 뽀그리가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발표한 선언이다.

전문[편집]

  1.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올해 8·15에 즈음하여 흩어진 가족, 친척방문단을 교환하며 비전향장기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인도적 문제를 조속히 풀어 나가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경제협력을 통하여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문화·체육·보건·환경 등 제반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서로의 신뢰를 다져 나가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이상과 같은 합의사항을 조속히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이른 시일 안에 당국 사이의 대화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김대중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하도록 정중히 초청하였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서울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요약[편집]

  1. 남북통일하는 데 미국, 짱깨 따윈 꺼져라 이기.
  2. 고려연방제
  3. 이산가족 상봉, 비전향장기수 북송
  4. 문화 협력
  5. 앞으로 얘기 많이하자

여파[편집]

좋든 싫든 이 선언이 머중이의 지지율을 높인 것은 사실이다. 마침 인터넷이 보급되던 시기라서 기존 20세기의 방첩 냉전 분위기를 마지막으로 누그러뜨린 일인 것도 사실이다.

노무현이 이걸 지켜보고 7년 후에 지지율 개 꼴아박을 때 10.4 남북공동선언을 해서 지지율을 올리려고 했는데 노무현은 역효과로 이미지만 안 좋아졌다.

하지만 북괴가 설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실제로 2000년 이후 북의 도발 횟수는 늘었다. 기존의 남북 냉전 체제에서 북의 도발과 그걸 쳐맞기만 하는 호구 문병신 구도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지금은 반쯤 폐기되었다고 봐도 상관없다. 북괴놈들이 직접 도발하면서 깬 게 한두번이 아니거든. 당장 2018년 회담 내용들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으로 다 무산된 상황인데 말이다.

그런데 좌좀들은 매 6월 15일마다 6.15 남북공동선언은 기리면서 이 선언 바로 이전 해 같은 날에 일어난 연평해전은 기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