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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Snow 달빛천사 띵곡중 하나다
루나의 아버지가 속해있엇던 밴드의 띵곡이라는데 사실.....
주의. 이 아래는 스포일러입니다.
줄거리나 반전요소 같은 게 나올 수 있습니다.
국내 개봉일 기준 한달 이내에 영화 문서에 스포일러틀 없이 스포일러를 작성하는 이용자는 반달로 규정해 무기한 차단됩니다. 또한, 한달 이후에도 틀 없이 스포일러를 지속적으로 작성하는 이용자 역시 반달로 규정해 차단됩니다.
틀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스크롤을 내리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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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가 만나고 싶어했었던 에이치는 미국가서 얼마안가 교통사고로 죽었고
루나는 그충격으로 밥도제대로 먹지않고 말도잘안하며
삶의 의지자체를 잃어버린다 뭐 본 사람에따라 이해가 안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루나한테 있어서 에이치는 보육원에서 만난 유일한 가족같은 사람이며 첫사랑이다
근데 그런사람이 죽었으니...
나이먹고 들어보니 ㅅㅂ 다신만날수 없는 사랑에대한 아픔과 애절함을 담은 매우 심오한 곡이다
특히 달빛천사 42화에서 이노래 2절이 나오면서 루나가 에이치 무덤앞에서 자살기도하는데...
진짜 소름돋았다 초딩땐 그냥 루나 불쌍해 이수준이였는데
지금보면 저게 초등학교 5학년 입에서 나오는 말이라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