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E 1915 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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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샤 기관총.jpg

개요[편집 | 원본 편집]

1차 세계 대전에 쓰였던 프랑스의 경기관총.

하도 똥이라고 평가받던 아리사카SA80 그리고 미네베아 PM-9이전에 존재한 쓰레기 같은 무기였다.

말 안해도 얼마나 최악일까? 밑의 글에서 알아보자.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교전 중에 툭하면 고장을 일으키는 일이 다반사인 무기를 들고 싸울 수 있는 군인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무기를 원하는 경우도 없을 것이다. 원래 목적대로 사용할 수 없는 무기는 이미 무기라 볼 수 없고 무거운 짐덩이일 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많이 만들어지고, 싫다는데도 사용을 강요한다면 일선 병사들에게는 그야말로 상고문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무기가 있었다(?!).

19세기 말이 되자 전통의 육군 강국인 프랑스는 장차전에서 기관총이 중요한 무기가 될 것임을 확신하고 도입을 서들렀다. 독일/영국/러시아 등 당시 주변의 군사대국들이 맥심 기관총이나 그 변형 제품을 채택한 것에 반하여, 독자적인 무기 개발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프랑스는 'Mle 1897', 'Mle 1900'처럼 자국산 호치키스 기관총을 주력으로 채택했다.

전자가 수냉식인데 비해 프랑스의 기관총은 공냉식이어서 야전에서 사용이 보다 편리했다. 하지만 이들 초기의 기관총은 냉각방식과 상관없이 대개 중량이 20킬로그램이 넘는 무거운 장비여서 이동과 배치가 만만치 않았다. 또한 사격을 하게되면 충격을 흡수 할 수 있는 단단한 거치대를 사용해야 했다. 이 때문에 1차대전 당시에 기관총은 진지에 고정하여 사용하는 방어용 무기였다.

그렇다보니 공격을 시작했을 때 보병을 따라다니며 근접 지원사격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기관총이 절실했다. 바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경기관총이었다. 프랑스군은 조병창 시설을 이용하여 1903년부터 직접 개발에 나선다. 이때 개발을 주도한 것은 프랑스 육군의 '루이 쇼샤 중령이었다.

성능[편집 | 원본 편집]

미국의 존 브라우닝이 1906년 완성한 레밍턴 모델 8형 반자동 소총에 적용된 롱리코일 방식과 여기에 가스작동식을 추가했다. 프랑스군의 기존 제식 탄환인 8x50mm 르벨(Lebel)탄을 사용했는데, 1908년 프로토타입(초기) 모델이 완성되었다. 새롭게 등장한 경기관총은 유효사거리가 약 200미터로 그다지 긴 수준은 아니었고, 분당 200발 수준인 둔한 발사 속도도 기관총같지가 않았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해결을 했다고 본다. 무게가 기관총으로는 상당히 가벼운 약 9.1킬로그램 정도라서 각개 병사가 휴대하여 이동할 수 있었던 것이다. 20발들이 탄창을 이용하여 부사수의 도움 없이도 사격을 할 수 있었고, 숙련된 사수라면 돌격하면서 난사도 가능했다. 그러나 작전에 투입되려면 탄약을 휴대하는 별도의 병사가 필요했으므로 보통 3~4명이 한 조를 이루어 전투를 이루었다.

이 경기관총의 본격적인 양산은 1차대전이 발발한 이듬해인 1915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때 군 당국이 붙인 정식 명칭은'Fusil-Mitrailleur Mle 1915 SCRG'라는 긴 이름인데(프랑스다운 쓸데없이 긴 이름),이를 줄여서 'Mle 1915' 또는 'M1915 CSRG'라고 했다. 하지만 개발자의 이름을 따서 흔히 쇼샤라고 불리는데, 이렇게 개발자의 이름을 따서 부르는 것은 프랑스 무기 체계에서는 보기 드문일이었다. 전쟁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대량생산 된 쇼샤는 전선에 바로 공급되어 분대지원 화기로 활약했다.(말이 활약이지 사실 병사들 암세포만 증가시켰다. 그이유를 보자)

개발 당시부터 쇼샤는 당시 기관총들의 보편적인 생산방식인 절삭가공을 최대한 배제하고 총 몸통 등의 상당 부분을 철판프레스 가공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따라서 재료 낭비가 적고 생산성이 탁월하여 저렴한 단가에 대량생산이 가능했다. 이 때문에 1922년까지 약 26만 정이 생산되었는데, 이로써 쇼샤는 1차대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자동화기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그리고 역대 최악의 총이라는 타이틀도 말이지...)

이렇게 많이 만들어지다 보니 프랑스군뿐 아니라 미국벨기에이탈리아루마니아러시아세르비아등 많은 연합국에 공급되었고 독일군도 종종 노획한 쇼샤를 사용했다. 특히 미국은 르벨탄보다 강력한 자국의 7.62x63mm 스프링필드탄에 맞게 개조한 모델을 일부 사용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서술한 것만 본다면 쇼샤가 흠잡을 곳 없는 훌륭한 경기관총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빠졌는데, 바로 성능이 나빴다는 점이다. 기계적 결함이 너무 많아 일선에서 쇼샤를 신뢰하지 않았다. 총의 첫 번째 선택 기준이 성능인데, 웃기는 사실이지만 쇼샤는 이것만 빼고 괜찮았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얼탱이없는 총이다.

쓰레기총의 대명사[편집 | 원본 편집]

쇼샤는 연사를 위해 도입한 롱리코일 방식으로 인해 사격을 할때 진동이 엄청났는데, 덕분에 명중률은 기대 이하였다. 잔탄 확인을 위해 탄창에 낸 구멍과 공기로 냉각하기 위해 총열 보호망에 뚫은 통풍구로 많은 이물질이 흡입되어 사격이 멈추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특히 1차대전의 상징인 참호전에서 이러한 결함은 최악이었다. 미국의 7.62mm 탄에 맞게끔 개조된 쇼샤는 사격시 부품이 파손되거나 약실이 폭.발.하는 경우까지 발생했다.

또한 경량을 추구하여 철제를 너무 적게 쓰다보니 연사 시에 쉽게 과열되어 작동이 멈추었고, 이때 마음이 급한 사수들이 손이나 도구를 이용하여 총을 두들기면 총이 휘어버리는(???) 황당한 일까지 벌어질 만큼 내구성이 최악이었다. 전선에서 병사들이 총기를 버리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전쟁에서 총을 버린다면 얼마나 최악의 총이었을까)

하지만 프랑스군 수뇌부는 일선의 고민을 해결하기보다 어쩔 수 없이 무기를 훼손한 병사를 군법에 회부하는 기묘한 작태를 연출하여 쇼샤의 사용을 강제적으로 만들었다.

ㄴ 근데 이 쓰레기총 쓰는 불란서군한테 패배한 독일 제국군은 대체 뭥미? ㄴ 제식무기가 쇼샤밖에 없었겠냐


지금까지 서술 때문에 폐급으로까지 묘사되는데 당장 전장에서 쓸 수 있으면서 생산력 좋은 경기관총인 쇼샤는 나름 활약을 했다. 지금까지 묘사된것만 보면 "왜 쓰냐?"라는 말이 나오지만 전쟁 내내 굴린 것만 봐도 아예 못쓸 건 아니었다. 2차 세계대전 스텐 기관단총을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앞서말한 탄창구멍으로 인한 문제는 캔버스를 씌우는 방식으로 해결을 하기도 했고 참호전 전장 중 비교적 먼지 오염이 덜 일어나는 전장에서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좋은 무기는 아니지만 아주 못쓸 무기까지는 아니었다는 얘기다. (전혀 쓸 수 없을 수준의 무기였으면 프랑스 외의 연합군들이나 독일군이 사용을 했을까?)

사실 프랑스와 이 물건을 쓴 미군의 환경차이를 감안해보면 쇼샤가 나쁜 평가를 받는건 당연하다. 배필 1 맵만 봐도 프랑스군들은 대채로 뽀송뽀송한 지역에서 싸웠고, 미군들은 참전이래 늘상 모이스처 라이징에 머드팩 씹오지게 된 지역에서 싸웠다.

사용 환경이 워낙 씹창이다 보니 여러 문제가 다발하는건 당연한게, 저런 곳에서 계속 굴려봐라 현대 총기라도 남아나는 물건 별로 없다.

제원[편집 | 원본 편집]

  • 구경 : 8mm
  • 탄약 : 8x50mm 르벨
  • 급탄 : 20발 탄창
  • 작동방식 : 롱리코일, 가스작동식
  • 전장 : 1,143mm
  • 중량 : 9.07kg
  • 발사속도 : 분당 250발
  • 탄속 : 630m/s
  • 유효사거리 : 200m

관련정보[편집 | 원본 편집]

프랑스.png 항목이 작성된 프랑스군 무기 일람 (제2차 세계 대전)
화기류
레지스탕스 전용 FP45 리버레이터/웰로드
개인 화기 MAS-36/르벨/MAS-38
기관총 MLE 1915 쇼샤/호치키스 중기관총
육상병기
경전차 르노 FT-17
중전차 샤르 B1 bis/샤르 2C
시제전차 ARL 40(ARL V39)/AMX-40
랜드리스 M4 셔먼/M10 울버린/M36 잭슨/M24 채피/M3 스튜어트/M8 그레이하운드
공중병기
전투기 C.714/D.520/Arsenal VG-33
기타 항공기 B-26
해상병기
전함 됭케르크급 전함/리슐리외급 전함/알자스급 전함
항공모함 베아른급 항공모함
참고: 냉전,현대전의 프랑스군 무기
이텔릭체는 페이퍼플랜 및 프로토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