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Private Military Company

민간군사회사

민간인이 경영하는 군관련회사를 이르는 말이다.

중2병 급식충들은 PMC라고하면 크아아아앗!! 메탈기어어어엇!! 이런 환상을 품고 있지만 그런 전문 군사 조직은 PMC 중에서도 잘해야 15~ 20% 남짓이다. PMC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회사는 군대의 이불 빨래, 군복 빨래를 대신해주거나 밥 드럽게 못하는 취사병 대신 밥해먹이거나, 기지나 시설 지어주거나, 우편물 배달해주는 회사들이지 총 대신 쏴주는 얘들이 아니다.

중2병에 심취한 씹덕후나 밀덕들은 EO니 블랙워터니 X니 뭐니하며 키야아아앗! 거리지만 대가리가 조금만 있으면 목숨 걸고 총쏴주는 짓하는 것보다 이불빨래해주고 돈버는게 백만배는 낫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무위키 가보면 병신들이 군대를 투입하면 정치적 비용이 더 들고...쿰척... 그런 것보다는 이런 PMC를 쓰는 것이 더 나을지도.. 쿰척쿰척... 거리는데 참 중2병스러운 씹소리다.

미군이 PMC 고용 많이 하는건 맞는데 앞서 말했다시피 이라크 사막에서 대신 빨래해주고 밥차려줄 얘들 구한거지 저런 전투부대 MPF는 별로 고용안했다. 게다가 블랙워터 사고가 터진 이후로 완전 학을 떼여 최근에는 거의 고용안하는 추세.

ㄴ러시아에선 실제로 현장에서 총질하는 PMC를 고용해서 쓴다고 한다. 우크라이나에 투입했다고 하는데 실상은 스페츠나츠 민간인으로 신분세탁해 투입한거

차라리 LG 같은 해외진출기업들이 신변보호 및 경호의 목적으로 고용하는 일이 더 많다. 다만 이건 경호업체로 봐야할지 PMC로 봐야할지 애매한 문제라서.

ㄴ돌격소총 쓸일 있으면 PMC, 없으면 경호업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한국군도 몇몇 부대는 간부식당을 중심으로하여 풀무원같은 민간업체가 대신 식당을 유지하는게 있는데, 이것도 넓은 의미로 보면 엄연한 PMC의 범주에 들어간다.

PMC들의 종류가 꽤나 다양해서 이런 것도 하나 싶을 정도다. 예컨데, 민간 회사임에도 공중 급유기를 몇대 보유하고는, 어디 나라 군대와 계약해서 약속한 시간, 장소에서 공중급유를 해주는 그런 회사도 있다.

고객이었던 미군의 평으로는 제시간에 오는 일이 없는 자기네들 공중급유기보다 돈받고 정시에 제깍제깍 급유해주는 민간 공중 급유 회사를 상당히 애용하는듯.

그외에도 우크라이나의 안토노프 설계국을 모회사로 두고 있는 안토노프 항공은 자사의 굇수급 수송기들로 하여금 수송 서비스를 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주고객은 미군.

얼마전에 프랑스가 말리에 파병을 결정하면서 군 중장비를 거의 이 회사와 계약해서 수송하기도 했다


창작물에선 그냥 테러리스트와 동급의 취급이다. 왜냐면 러시아군이나 사우디아라비아 테러리스트 이렇게 국가를 언급하면 해당국의 어그로를 작던 크던 끌게 마련인데 PMC면 나라 없는 씹새끼들이니까 딱총박아 죽여도 어그로 끌 사람도 없고 편리하게 악역을 만들 수 있어서 그렇다. 사설 부대 운용하는 나쁜놈이다 하면 백이면 백 테러리스트 아니면 PMC 새끼들이다. 우리 모두 게임에서 PMC를 만나면 대가리에 총알을 선물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