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ista

이 문서는 무난한 작품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똥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띵작도 아닌, 그래도 최소한 평타는 치는 무난한 작품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시간을 때우고 싶다면 이 작품을 이용해도 괜찮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게임은 존나 쉽거나 보통입니다.
이 게임의 난이도는 쉽거나 보통이어서 아무리 너의 컨트롤이 씹창이거나 머가리가 멍청하더라도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이런 게임을 설치하였을 경우 초딩이거나 병신이 아닌 이상 올 클리어는 가능합니다. 그러니 빨리 클리어하세요!

ㄴ채보

주의. 이 게임은 요령 없이 하다간 저절로 똥손, 똥발이 되어버리는 존나 어려운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존나게 어려워서 몇 번이고 유다희 누님을 영접할 위험이 있습니다.
계속하면 정신이 나가 샷건을 칠 수 있으니 하기 전에 다량의 항암제를 준비하거나 전문가와 상의를 권고합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군요,

YOU DIED

ㄴ판정

이 문서는 창렬에 대한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헬지구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빈번하게 존재하는, 가성비가 씹창난 대상 또는 그러한 현상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해결책은 오로지 죽창뿐...!!!

Superb Corp라는 인디회사에서 만든 국산 리듬게임이다. 근데 한국어 지원을 안하고 국내에서 해외보다 인지도가 적어 외국게임인 줄 아는 사람들도 많다.

게임방식은 디모에다가 롱노트 때려박은 거라 보면 된다.

특징이라면 전자음악+씹덕노래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많은 리듬게임들과는 달리 모든 수록곡이 클-린한 클래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곡 선택창도 씹덕일러 대신 작곡가들로 가득차 있어서 거부감 없이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난이도는 4단계로 Light, Normal까지는 리겜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무난하게 쳐낼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쉽다. 고난이도에서도 3~4동타를 싸재끼는 다른 리듬게임들과 달리 손만 빠르면 충분히 엄지플이 될 정도로 채보가 쉽기 때문에 엄지유저들도 부담가질 필요 없이 입문할 수 있다.

하지만 클래식 들어간 리겜이라고 얕보면 안되는 게 퍼펙트 띄우기가 더럽게 어렵다. 판정만 보면 모바일 리듬게임 중에서 최소 중위권은 먹고 들어가는 수준이다. 마스터 난이도는 체력도 좆만하기 때문에 몇번만 삑사리나도 폭사해 버린다.

투어를 깨면 무료곡 50개를 차례대로 받을 수 있고 컬렉션들도 5곡 묶음에 5500원에 파니까 팩 자체의 가격은 모바일 리겜 평균정도 하는 편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곡 하나를 플레이할 때 김치게임 아니랄까봐 하나 재충전되는 데 30분씩이나 드는 음표가 필요하고 그 음표가 5개까지밖에 안 차기 때문에 각 잡고 여러 번 연습하기가 힘들다. 꼬우면 전곡 해금 + 음표 무한 해주는 90일에 22000원 짜리 멤버십을 사야 해서 정액제나 다름없다.

나름 업데이트도 자주 하고 닌텐도 스위치로도 이식됐지만 결국 클래식만 치는 게임이라 하는 사람도 매출도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리겜은 씹덕이어야 돈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