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S-OIL

조무위키

♩♪♬~소리나는 문서~♬♪♩
실제로 소리가 나지 않지만 신기하게도 글을 읽으면 소리가 들립니다.
자동으로 들리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면 글 읽기를 중단하면 됩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대기업 그룹 목록
파일:Mirae Asset logo.png
파일:Kumho Asiana Logo Eng.jpg 파일:S-oil.png
파일:Naver Logotype.svg
2021년 시총 기준

파일:S-oil.png

구 쌍용정유(한이석유)였으며 이후 현재의 에쓰오일 로 회사명을 바꾼다.

우리나라 4대 주요 주유소 브랜드 중 하나. 기름 셔틀이다.

또 다른 주유소 브랜드는 SK엔크린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그리고 알뜰주유소 등이 있다.

회사를 상징하는 색은 노란색이며, 서울 마포구에 본사 건물이, 울산 온산공단에 생산 공장이 위치한다.

S-OIL의 역사[편집]

1976년 한국이란석유(한이석유)로 시작했으나 이란 회교혁명으로 자본 철수 후,

1980년 한이석유에서 쌍용정유로 개명하였고, 이어서 쌍용양회가 NIOC의 지분을 인수한다.

과거에는 정제 MARGIN이 많이 남아 회사가 재미를 톡톡히 본다. 당시 임직원 평균연봉 순위가 대한민국 열 손가락 안에는 무조건 들어갔을 정도였다.

1999년, IMF의 여파로 쌍용그룹의 구조조정으로 계열을 분리하였고, 쌍용정유에서 S-OIL로 개명한다.

이후 쌍용 자사주 매각을 단행하여 한진그룹이 매입해 2대 주주로 등극하고, 그걸 나중에 한진해운 망하는거 매꾼다고 에쓰오일 주식을 모두 매각한다.

그러나 한진해운망해버렸다.

현재 에쓰오일의 주식 63.46%는 사우디 아람코의 자회사 AOC라는 회사가 가지고 있으며

법적으로 외국 대기업이다. 한진그룹이 완전히 경영에 발 떼면서 이제 '외국계 대기업' 아니다.

2011년 Para-Xylene을 생산하는 SEP Project를 성공적으로 끝마쳐 많은 이윤을 창출하였고

2017년 말 기준, Propylene을 생산하는 RUC (Residue Upgrading Complex;잔사유 고도화 설비)와

Poly Propylene(PP), Propylene Oxide(PO)를 생산하는 ODC (Olefin Downstream Complex) 증설 Project를 진행,

2018년 완공 및 가동에 성공했다.

이후 NCC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라 한다.

S가 가진 의미[편집]

S-OIL의 S는 5S-Spirit이라 하여 회사가 나아가야 할 다섯 가지 실천과제를 의미하는데,

1. Superiority (최고지향)

2. Sincerity (투명성)

3. Satisfaction (고객만족)

4. Sharing (나눔 실천)

5. Smart People (인재중시)

를 뜻한다. 솔직히 직원인 나도 신입사원 때나 한번 외우고 말았지 어느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는다.

솔직히 Saudi Arabia가 실제 뜻에 가깝고, 저건 갖다 붙인 것에 가깝다.

홍보전략[편집]

과거 에쓰오일의 CF는 차승원, 유재석, 아이유 등 다수의 유명 연예인들이 등장해 광고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으나,

현재는 구도일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아이들의 마음을 살 수 있어야만 회사 이미지 메이킹과 홍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회사생활, 인사 관련[편집]

생산직 직원의 90% 이상은 울산에서 생활하고(나머지는 저유소 흩어진다),

사무직 직원의 80% 이상은 서울 본사, 나머지 20%는 울산 공장을 포함한 각 지사와 해외 등지에서 활동한다.

자동화 설비 회사의 특성상 적은 수의 직원이 상시 상주해 공장을 운전 및 보전활동을 하며, 높은 페이를 보상받기로 유명하다.

다만 2~30년 전 과거에는 높은 정제마진과 순이익으로 엄청난 성과금 잔치가 가능했지만, 현재는 그만큼 재미 보기는 힘든 탓에

초봉이 다른 메이저 대기업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받는 수준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너무 기대하고 입사하면 후회할 가능성이 높다.

대신 연봉 상승 폭은 다른 대기업보다 높아 연차가 쌓이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회사에서 많은 잔업을 하게 되면 단기간 내에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적게 일하는 부서에 배치되면 억대 연봉은 연차가 생각 이상으로 많이 쌓여야만 가능하다.


바깥에선 정유회사에서 일하면 개꿀빤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실제로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

가스업, 제철업계와 큰 틀을 놓고 보면 유사한 점이 많다.

기본적으로 Operation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PFD, P&ID 숙지가 선행되어야 하고

운전원의 경우 Valve 및 설비 조작과 비상시 조치 방법에 대한 대처가 주요 업무이며,

보드맨은 DCS System의 전체적인 현황을 주시하면서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전 하는 대에 모든 시간을 보낸다.

4년 대졸 직원은 사무직과 엔지니어로 나뉘는데, 일부 좋은 부서를 제외하면 대부분 부서의 업무량이 헬에 가깝다.

퇴근을 못 하고 회사에 살다시피 하는 직원이 많아서 일과 삶의 균형이란 말도 대외적인 홍보 수단일 뿐, 역시 한국 내에 속한 수많은 직장 중의 하나일 뿐이다.

그러니 마냥 개꿀빤다는건 아무것도 모르는 놈들이 떠드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이 나오는 이유는 타 업종보다는 체력적인 부담 측면에선 수월한 편이고, 타 직장대비 비슷하거나 좀 더 많은 연봉을 받으며,

아무리 구리더라도 대기업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수당과 복지 혜택이 존재한다. 그래서 이러한 편견이 나오는 듯하다.

놀면서 돈도 많이 벌어간다는 건 과장된 측면이 크다.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라면 현장직의 경우 남직원이 비율이 매우 압도적이라 보수적이고 군대식 문화가 만연해 있다.

지금은 많이 순화되었다고는 하나, 일부 젊은 세대 사원들이 적응하기 힘든 부분이 여럿 존재한다.

생산직 여직원의 경우 그 수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100명 중 한 명 있을까 말까 정도이고 그나마도 여직원인지 남직원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현장에는 남직원이 100%에 가까우며, 여직원은 QA나 공무 등의 부서에만 배치된다. 독특한 점은 여직원은 교대근무를 시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대로 사무직원의 남녀 비율은 그럭저럭 맞는 편이고, 스펙들이 워낙 우월해 직원들 사이에서의 조직적인 유대관계는 괜찮은 수준이지만,

관리자급(차/부장 포함 임원 이상)에서 보수적인 꼰대 마인드가 많아 이들이 절대반지를 휘두르는 경우가 잦다.

절대 퇴사 안 할 것만 같은 이 회사의 직원들 퇴사 이유 0순위가 이들의 손아귀부터 벗어나려는 의도라 보면 된다.


총평은 헬반도에서 먹고 살려면 그나마 타 회사보다 대우가 좋다고 할 수 있는 정유업계에 발을 들이는 것이 좋다.

사실 들어오는 것 자체도 힘들기에 입사 초기 만족률이 대단히 높은 편이다.<ref>결국 만족도는 이때뿐이다

하지만 결국 월급쟁이는 월급쟁이일 뿐, 이들 역시 킹갓엠퍼러 갓수와, 금수저를 이길 수는 없다.

그러니 너네는 갓수해라. 두 번 해라.


CEO 성추행 사건[편집]

2018년 12월, CEO 오스만 알 감디 대표가 성추행 사건에 연루되었다.

이유인즉슨 한 여성 손님궁뎅이를 만졌는데,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아는 여성의 것인 줄 알고 만졌다고 진술했다.

시팔 이게 말이 되냐? 평소에 얼마나 많은 접대를 받아 가며 궁뎅이를 만져댔으면 진술을 해도 저딴 식으로 할까.

암튼 서울 용산경찰서는 1월 31일, 알 감디 대표를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고 한다.

사건이 깔끔하게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자회사[편집]

에쓰오일토탈윤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