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이미지, 동영상이 많이 있거나 글의 분량이 많아서 데이터를 많이 잡아먹습니다.
물론 나가봤자 이미 늦었으니까 조용히 문서를 읽기를 권고합니다. 데이터가 작살 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이미지에 적절한 가공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해당 짤이 움짤이라면 고 너님의 데이터의 띵복을 액션 빔. Wi-Fi로 접속 중이라면 너님 또는 공공의 공유기의 띵복을 액션빔.

ㄴ SCV의 반란

파일:SCV 리마스터.gif

이 문서는 SCV가 다녀간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언어영역 9등급짜리가 조지고 간 눈갱 문서를 SCV가 고치고 간 문서입니다.
갓설로봇 차냥헤
파일:SCV 2.gif
주의! 이 인물은(는) 존나 똑똑하면서 존나 셉니다.
이 문서는 천재적인 두뇌와 초인적인 전투능력을 동시에 가진 인물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인물을 상대로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습니다.

스타크래프트[편집]

주의. 이 문서는 노예에 대해 다룹니다.
일해라 일! 노력해라 노오오력!
열심히 일해서 주인님을 기쁘게 해 드리자 새끼들아
파일:장잉의손.jpg 장잉정신이 돋보이는 글입니다.
얼마나 할 짓이 없었으면 이런 일을 했을까 하며 부탁을 랄랄치는 글입니다.
너 이새끼 화이팅
이 문서는 너를 울게 만듭니다.
이 문서는 너를 울릴 수 있는 감성팔이을(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문서를 읽기 전에 눈물부터 쏟으시길 바랍니다.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ㅠㅠ 이 문서를 보고 광광 우럮따 8ㅅ8
주의!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인물은(는) 존나 셉니다.
이 문서는 노오오력충도 따라갈 수 없는 초인적인 전투능력을 가진 인물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으니 처맞기 싫으면 뒤로가기를 누르세요. 이 인물에개 개겨서 개같이 처맞아도 디시위키는 일절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스타1 브루드 워 + 리마스터 테란 유닛 일람
코딱지 딱총 에프킬라 의사양반 귀신
씹사기 킬러 시즈땅크 무뇌로봇
종이비행기 풍선껌 버그씨발년 사이보그 접시 루저

파일:SCV 1.gif

파일:SCV 리마스터2.gif

ㄴ 리마스터판 초상화. 얼굴을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볼수 있게 되었으며 코파는 것이 더 극혐스러워졌다.

파일:SCV 2.gif

"SCV is good to go,sir"

이 문서는 갓소설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는 개꿀잼 소설에 대해 다룹니다.
작가의 필력이 엄청나서 눈이 녹아버릴 수 있으니,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소설을 추천해 주세요.
애미뒤진 라노벨이나 양판소에는 이 틀을 추가하지 마십시오.

테란의 근접 전투유닛

SCV의 일기[편집]

내 이름은 SCV이다.

Space Construction Vehicle, 우주 건설용 차량의 줄임말이다.

물론 본명은 아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우리같은 일을 하는 모든 이들을 통틀어 걍 SCV라 불린다.

보수 없는 노가다의 대명사...

혹은 싸구려 소모유닛의 원조라고도 불린다.

가격은 다들 알다시피 미네랄 50이다.

1.08패치가 뜨면서 테란이 좋아졌다길래 나는 내심 내 가격도 좀 오르지 않을까 기대했었다.

물론 기대는 복날 개꿈처럼 날아갔지만...

육체노동을 업으로 삼는 이들에게 임금인상이란 참으로 힘든 일이다.

그나마 미네랄 50받고 배치되는 넘들은 행복한거다.

줄을 잘못서서 시작하자마자 강제징용되는 4명의 SCV들은 우리들 사이에서도 왕따당한다.

돈 없고 빽 없는 존재란 이렇게 서러운 거다.

그 넘들은 전쟁나면 총알받이 대상 제 1호다.

심지어 어떤 운없는 녀석들은 저글링 초반러쉬를 당했을 경우 입구에서 길을 막고 있어야 한다.

그 좁디 좁은 입구에서 서로서로 스크럼을 짜고 그 냄새나는 발톱을 견뎌야 할 때의 기분을 아는가?

사람들은 우리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는 여러가지 편견을 가지고 있다.

우선, 우리는 절대 로보트가 아니다.

단지 로보트에 타고 있을 뿐...

로보트를 조종하는 '인간'이다.

죽을때 핏자국을 안 남기기 때문에 사람들이 보통 오해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엄연한 인간이다.

똑같은 일꾼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우리를 프로토스 종족의 '프로브'나 저그 종족의 '드론'과 같은 부류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절대로 그 하급 유닛들과 다르다.

우선 프로브란 넘. 그 넘은 말 그대로 '무인 탐사 로봇'이다.

그 넘이 어딜 봐서 생명체로 보이는가?

그렇게 보인다면 당신 눈이 이상한 거다.

눈에 irradiate이라도 맞은건가?

가까운 메딕에게 restore라도 걸어 달라고 부탁해보라.

프로브는 어디까지나 프로그램 짜진 대로만 움직이는 기계덩이일 뿐이다.

위대한 기술자인 우리들과 비교하지 말아달라.

드론?

유전자 하나로 이루어진 단세포 생물과 같게 취급하는가?

자아도 없고 사고도 없이 죽을 때까지 일만 하다 변태나 일삼는 그런 저급한 것과 동격 취급하지 말아달라.

심히 기분나쁘다.


우리는 중앙 사령부(command center)에서 엄격한 교육과 혹독한 훈련과정을 거치고 전선에 배치되는 엘리트 테크니션들이다.

당장 scv 후보생들은 공학박사 학위만 2개 이상이다. 나만해도 공학박사 학위 3개에 석사 1개이다.

이런 초-엘리트들이 건물만 짓거나 수리만 하는 것은 낭비라고 사령부에서 자원채취 노가다와 전투도 시킬 뿐이다.

전시상황만 아니라면 우리같은 엘리트들이 파업을 했겠지만 종족 전쟁이라는 이례적인 상황에 자발적으로 종족의 노예를 자처한 것이다.

8비트 깡통로봇 프로브나 본능 밖에 없는 드론 같은 녀석들과는 질적으로 다르단 말이다.

그 증거로 우리의 hp는 60이나 되지 않는가.

총들고 미친듯이 날뛰는 우주의 양아치 '마린'넘들도 고작 40인데말이다.

게다가 마린이나 우리나 계급은 같은 이병(private)이다.

단지 그 넘들은 전투부대 소속이고 우리는 지원 및 보급부대 소속이라 업무가 다를 뿐이다.

총 놓고 맨손으로 맞짱뜨면 마린 정도는 우습다.

우리의 힘을 결코 무시하지 말라.

용접기에 지져지기 싫으면.

스타크에 나오는 전 유닛이 가진 무기중 가장 강한 무기는 바로 우리가 사용하는 특제 용접기다.

이것말고 그 어떤 무기가 저 단단한 미네랄을 녹일 수 있단 말인가?

소위 스타크의 최강 유닛이라 불리는 '배틀 크루져'의 최강 무기인 야마토건.....

그걸로 미네랄 조준하고 쏴 봐라.

아마 '공격할 수 없습니다'라고 컴퓨터가 경고할 거다.

핵? 한번 미네랄에 대고 날려 봐라. 미네랄이 부서지긴 커녕 가루도 없이 멀끔한 미네랄 덩어리가 그대로 있다

야마토 건과 핵조차 포기한 미네랄을 우리는 너무도 당연하게 캐낸다.

대단하지 않은가?

존경스러우면 박수 몇번 쳐도 좋다.

아아, 물론 프로브나 드론들도 미네랄을 깎긴 깎는다.

근데 프로브는 사이오닉 광선으로 분리시킬 뿐이고, 드론은 더 무식해서 앞발로 판다.

이런 머저리같은 것들.

문명의 이기를 사용할 줄 모르는 우매한 넘들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런 것들과 같은 부류로 보지 마라.

벙커에 파묻어버리는 수가 있다.

그리고 우리가 별 전투력도 없고 위급할 때 쓸모없는 유닛으로 생각하는 인간들이 많은데......

뭔가 크게 착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앞서도 말했지만 우리의 체력은 자그마치 60이다.

일꾼 포함 기본 유닛 중에 우리보다 체력 좋은 넘은 무식한 필드의 깡패 '질럿'뿐이다.

뭐,그 자식들이야 워낙에 몸으로 때우는게 일이니 체력마저 없으면 딱 비명횡사하기 쉽상이니까 그렇다고 치자.

나머지 중 우리보다 체력 좋은 놈 있는가?

숨바꼭질의 달인 고스트도 고작 45고 방화범 파이어뱃도 50이다.

마린은 말하기조차 피곤하다.

메딕이 우리와 같은 에너지이기는 하지만, 그녀들은 연약한 여성이기 때문에

무자비하고 잔혹한 공격을 금한다는 테란 사령부내의 지침에 따라 공격을 못하기

때문에 순전히 '여성보호 차원'에서 그렇게 만들어 놓은거다. ???: 뭐?

아무튼 우리의 체력이 이렇게 높다는 것은 테란 사령부 자체에서도 우리의 우월성과 우수성을 인정하는 증거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그렇다고 우리가 쓸데없이 체력만 좋은가?

아니다. 우리는 기동성 또한 우수하다.

저 날렵하고 잽싼 저그 종족의 저글링 조차 발에 힘줄을 박지 않으면 우리를 따라 잡을 수 없다.

어깨에 갑빠만 잔뜩 잡고있는 질럿들은 말 할 필요성을 못느낀다.

저 바보같은 마린들이 저글링 떼거지의 습격에 느린 발 때문에 뒷덜미를 찍히고

허겁지겁 마약을 하고 있을때 우리는 유유히 그 넘들을 비웃으며 전장을 신속히 이탈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참고로 다른 종족 일꾼들도 같이 빠르지 않느냐고 질문하지 말자.

아까도 말했지만 무생명체, 단세포체와의 비교 자체가 불쾌하다.

SCV초반러쉬(치터스 러쉬)라는 전략이 괜히 나왔겠는가?

이런 점들로 미루어 보아 우리는 다른 시다바리 유닛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고급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우리를 마린보다 못한 존재로 취급하고 있는 현실이 더럽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부터도 앞으로는 생각을 좀 달리 하길 바란다.

사실 우리는 다른 유닛에 비해 여러가지 불만이 많다.

박봉에 하루종일 중노동 하는거나 휴일도 없이 1년내내 근무하는 거는 뭐 이제 만성이 되어서 얘기하고 싶지도 않다.

그렇지만 할 말은 꼭 하고 넘어가야 겠다.

우리는 'worker'인가,'unit'인가?

굳이 이런말까지는 안할려고 했는데 테란 사용하는 놈들 중에는 정말 고등교육을 못받은 인간들이 비일비재하다.

그런 말도 있지 않은가?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는 당신의 모습이 아름답다'

우리의 임무는 엄연히 자원의 원활한 수급과 기지 및 참호 설치, 보급창정비와 보수 및 수리에 주목적을 두고 있다.

못 믿겠으면 스타크래프트 메뉴얼을 참고해라.

우리는 우리 일만 하기에도 바쁘다.

그런데 왜 자꾸 야전에까지 우리를 끌어 들이는 건가?

애초부터 싸우는 넘들은 마린, 파이어뱃, 고스트 이런 넘들 아닌가?

왜 가만히 미네랄 잘 캐고 있는 우리까지 동원해서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로 보내나?

그것도 싸우라고 보내는 거면 무기라도 하나 쥐어주든가...

미네랄 찌꺼기 묻어있는 용접기 하나로 저 무지막지한 질럿 패거리들과 맞서라니......

도무지 사령부 자식들은 상식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넘들이 틀림없다.

거기까지는 그래도 참을 수 있다.

우리는 고급유닛이기 때문에 용접기로도 훌륭히 전투에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싸우려고 왔더니 시키는 일은 영 엄한 짓들 뿐이다.

총알이 코끝을 스쳐가고 여기저기서 비명이 난무하고 저글링의 체액이 터져나오는 전장 한가운데서...

지금 벙커나 미사일 터렛 같은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나?

술이라도 마시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당신 같으면 할 수 있겠는가?

사실 이런데 끌려 나가는 SCV 중에 경험 많은 SCV들은 미리 암시장에서 구한 스팀팩을 맞고 나간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정말...뽕이라도 맞지 않으면 못할 짓이다.

또 좁은 입구에서 신장 3미터에 양손에 이따시만한 식칼을 든 질럿들이 1열 종대로 길을 딱 막고 있는 데에 가서 틈새를 뜷으란 명령도 받는다.

솔직한 얘기로 '앞에 나가서 너거가 터질 동안 우리가 뒤에서 점마들 조져줄게 쪼매만 참아라'

이렇게 얘기하기 미안하니까 그딴식으로 명령 내리는거 다안다.

우리가 바보인 줄 아는가?

상식적으로 저 덩치들 사이를 무슨 수로 뜷고 나가겠는가?

그러나 우리는 우수한 유닛, 어째어째 바보 질럿들이 헤메는 사이에 뜷고 나가는 용감한 전우들도 있다.

근데 그래봐야 뭐하는가?

우리 뒤에서 졸래졸래 따라오던 마린 넘들은 옆에서 대기중인 매복 질럿조와 드라군 조에 암습당해 총 한번 못쏴보고

'간호장교!!간호장교!!!!' 만 불러제끼다 나자빠지고 있으니...

사지를 뜷은 우리는 뒤에서 백업해준다던 넘들 다 전멸하면 다음은 뻔한 거 아닌가?

차라리 우리를 백업시키고 마린들을 미끼로 써라.

우리는 벙커를 짓고 숨든 도망을 치든 살아남을 자신이 있다.

우리가 피땀흘려 캔 미네랄을 이런 식으로 낭비하지 말란 말이다.

또 단지 발이 빠르다는 이유 하나로 우리를 정찰병으로 쓰는 사령관들이 대부분이다.

근데 간혹 우리중에는 길치가 있어서,어디어디쯤 가봐라 명령 내리면 곧장 길 뚫린대로 무작정 가는 친구도 있다.

그러다 길 막히면 다리도 아프고 담배도 한 대 필겸해서 잠깐 구석에서 쉬곤 한다.

그러면 그것 좀 가만 내비두면 마우스에 금이 가나?

그런 친구들은 거의 예외없이 적의 병력이 사정없이 밀집된 예상 지역에 던져진다.

그리고 수백개의 발톱과 칼날,총알을 맞고 장렬히 전사한다.

너무하지 않은가?

우리를 너무 '멀티-플레이어'적으로 부려먹는 거 같다.

이게 무슨 축구냐? 당신은 히딩크인가?

그러나 그 와중에서도 적의 동태와 지형 데이타를 6mm비디오 카메라로 찍어 사령부에 전송하는 임무를 결코 잊지 않는다.

왜냐? 우리는 명령에 충실한 군인이기 때문이다.

감동적이지 않는가?!

이쯤에서 박수 세번 쳐주자.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임무에 대한 우리의 열정으로 말할 것 같으면, 설령 건물 건설 도중에

적이 쳐들어 와서 발톱을 휘두르고 침을 뱉을지라도, 우리는 꿋꿋이 버텨내며 건물을 완성시키는데만 집중한다.

그러다 사망하면 동료들이 뒤를 이어서 작업한다.

이 얼마나 감동적인 장인 정신인가?

건물로 변하면 HP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드론이나

전송좌표만 날려놓고 부리나케 튀는 프로브에 비해

우리는 끝까지 맡은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이 한 목숨 아끼지 않는다.

그런데도 거기서 만족하지 못 하고 굳이 일 잘하고 있는 우리들까지

전투의 포화 속으로 내던지는 그 심보는 참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

딴 종족 사령관들은 그래도 일하는 놈 불러다가 싸우라고 시키지는 않더라.

물론 우리의 작업장에 적이 들이 닥쳤을 때는 당연히 일손을 놓고 일터를 사수함이 당연하겠지만.

근데 그것도 기본적으로는 싸우는 게 주목적인 넘들이 해줘야지...

맨날 스팀팩 후유증으로 막사에 누워 있고,잘빠진 메딕 하나 꼬셔서 대낮 부터 벙커에 둘이 들어가 히히덕거리거나

저그족의 에그를 훔쳐다가 소주에 후라이 안주해먹는 넘들 뿐이니 무신 경계가 되고 무신 방어가 되겠는가?

그나마 장교들은 좀 낫긴 하다.

그래서 우리들은 장교랑 같이 일하는 걸 더 좋아한다.

시즈 탱크나 레이스 같은 중갑기기들을 고치는 건 우리같은 하이 레벨의 기술자가 아니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장교들도 우리들에게는 그래도 좋은 대우를 해 주 는 편이다.

가끔 럴커가 안 보인다고 죄 없는 우리 동료 한 명을 불러다 럴커 위에 서게 한 뒤

아틀라이트 포를 쏘는 천인공노할 X자식도 있지만 보통은 수리만 잘 해주면 특별히 뭐라 터치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쓰레기 같은 마린들이나 정신분열증같은 파이어뱃, 공주병 환자인 메딕과

뭐가그리 바쁜지 얼굴보기 힘든 고스트 같은 인종들과는 정말이지 상종하기가 싫다.

그나마 메딕은 우리가 다치면 절라 짱나는 표정으로 주사라도 놔 준다.

그래도 재수 없다.

지들이 절라 이쁜줄 안다.

오늘도 밖에서는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나는 오늘도 배치번호 16번을 달고 사령부에 파견되었다.

첫번째 할 일은 보급창 설치.

테란 군 3만의 식량과 연료를 책임지는 일이다.

이러다가도 또 적들이 들이닥치면 용접기를 들고 싸우러 가야겠지...

우리는 죽어도 훈장은 고사하고 전사자 명부에도 기록되지 않는다.

군에 있어서 우리의 존재는 단순한 '소모품' 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내 일에 자부심을 느낀다.

내가 아니면 누가 벙커를 지어 기지를 보호하고,막사를 지어 보병들의 배치를 도우며, 파손된 건물과 기계들을 수리할 수 있겠는가?

이름없는 SCV라 불러도 좋다.

나는 자랑스런 테란 종족의 당당한 일원.

저 멀리 고향 별에서 기도하고 있을 나의 가족들을 위해......

오늘도 나는 미네랄을 캘 용접기의 시동을 넣는다

ㄴ 이거 보고 광광 우럭따ㅠㅠㅠㅠㅠㅠ

ㄴ 누가썼냐 읽고 우럭우럭우럭따

ㄴ 로봇에 편하게 앉아서 조이스틱만 돌리는 새기들이 복에 겨워선...

ㄴ 10년 가까이된 좆중복 팬픽이다 좆중복은 민주화야

ㄴ말이 테크니션이지 결국 좆문대 출신 생산직이잖아. 그러니까 50원이지 ㅉㅉ

ㄴ네다음 갓수

ㄴ 50원이 싸냐 바보들아 배럭 건설비용이 150원인데...그 비싼 커맨드센터도 400원이다. 국회의사당 건설비용에 1/8을 임금으로 받는다 생각해라 으이구 SCV 걱정할 때 니들 걱정이나해라.

ㄴ 배럭 1/3비용으로 고용되서 커맨드센터 몇개는 지을정도로 착취당하잖아. 그나마 미네랄 다캐고나면 멀티가서 캐란다 개자식들

ㄴ 니들은 평생 일해서 집 한채 얻을돈 겨우 벌잖아 그 큰 병영의 3분의 1 가격정도 받는 수준이면 니들보다 임금 3배는 높네

↑ 키야 읽고 또읽고싶다.

그래도 난 프로토스들한테는 귀빈 대우 받는다. 걔들 종족세탁하기 위해선 내가 없으면 안되기 때문이지.

그래서 다크아콘이 타종족 유닛 중 나를 가장 탐낸다. 2위가 일벌레다.

ㄴ 그래봤자 400원가지고 커맨드센터 만들면 그딴거 없다.

ㄴ 다크아콘 : 어이! 거기 너! 내 동료가 되라.


진정한 사나이[편집]

너희들은 아마도 아주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나도 우연히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누가 마린을 싸나이중에 싸나이라고 했는가?

이제부터 스타크의 숨겨진 성과 유닛들의 비애를 알아보자!

자~ 벙커를 하나 만들자.

그 속에 메딕 2마리와 마린 2마리를 넣어보자.

잠시후 적이 공격해올 것이다.

자! 벙커속에 마린이 대응사격을 하는가? 분명히 한다!

아! 정말 믿을 수 없다. 마린은 고자였던 것이다!.

이해 못하는 이들을 위해 귀류법을 이용해 부연설명 하겠다.

완벽한 외모와 몸매의 메딕이 아늑하고 어두스래한 벙커속에 있다.

또 그옆엔 혈기왕성한 마린이 있다.

이 상황에서 적어도 수작내지는 스킨쉽을 걸어야 남자라고 할 수 있지 않는가?

적이 쳐들어오는 걸 알 턱이 없다.

그런데 우리 마린들은 적이 오는 걸 알고 대응 사격을 가했다.

이 어찌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는가?

비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파이어뱃과 고스트도 메딕과 같이 넣어보자.

아!! 그들역시 마린과 같은 신세였던 것이다.

그럼 우리의 애간장을 녹이는 메딕의 성윤리는 어느정도인가?

벌처, 골리앗, 탱크를 메딕 한마리가 들어있는 벙커에 넣어보자.

들어가는가? 안들어간다.

그렇다 ! 메딕은 오로지 뜨거운 피가 흐르는 인간만을 받아들인다.

그렇다면 저글링이나 히드라 질럿은 벙커에 들어가는가? 안 들어간다.

역시 메딕은 같은 종족만을 사랑하는 정조의 여인이었다.

마린 파뱃 고스트 모두 목소리만 뻔지르르한 허한 인간이란 말인가?

여성분들! 그대들 목소리에 속지 말라.

목소리만 뻔지르르한 고자가 좋은가, 평범하지만 강한 남자 가 좋은가?

아 테란의 이런 현실을 알고나니 침통해서 잠이 안왔다

다음날 한가닥의 희망을 걸고 다시 스타크에 접속했다.

길이 있는 길에 뜻이 있는 것일까?

정말 놀라운 사실 하나를 발견하면서 가슴이 뿌듯해졌다.

자~ 여러분도 해보기 바란다.

벙커에 메딕 2와 scv 2를 넣어보자.

적이 와서 벙커를 부순다. 잘 관찰하기 바란다.

scv가 튀어나와서 벙커를 수리하는가? 하는가?

아~ 어찌된 일인가?

벙커?불이나고 터지기 일보직전인데 scv는 나와서 수리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 얼마나 놀라운 집중력인가!

scv야말로 스타 최강의 싸나이였던 것이다!

지금까지 무시당하고 천대 받던 scv야말로 진정한 강자인 것이다!

묵묵히 돌쇠같이 미네랄만 캐는 scv 그 속에는 진정한 남자의 정기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scv가 있기에 테란은 강하고 메딕은 아름다워진다.

자~ 어떤가? 여러분은 앞으로도 scv를 무시할텐가?

ㄴ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CV의 반란[편집]

파일:74a3a4415fe4092552c866e5ea1223b6.JPG
이 문서는 설명하는 대상이 뒤바뀌었습니다.

서로 비슷한 이름이나 특성을 가진 자들의 내용이 서로 짬뽕되거나 뒤바뀐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함부로 맹신하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이 문서는 역전 드라마 그 자체입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이야기를 두고 동화 같다고 말한다.
아마 월트 디즈니는 이 각본을 보고 "너무 과장됐다"면서 집어던질 게 분명하다!
- 앨런 버체널(레스터 홍보대사)

파일:SCV의 반란.gif

스타크래프트 2[편집]

스타2 테란 유닛 일람 여기는 캠페인, 협동전 전용
전투로봇 딱총 드러운남자 에프킬라 의사양반 해병짭
4444 귀신 염차 부두귀신 텔레비전 무빙샷2
혐성 또르 종이 종이2 뿡뿡이공돌이
혐료선 혐영러 엔진소리 씹사기 댕댕이
무빙샷 메뚜기 거미 혜자클레스 우모자 건탱크
훼방 기계파이어뱃 방산비리 무뇌로봇 파오후 광부
파일:불쌍.png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존나 불쌍합니다...ㅠㅠ
광광 우럭따 8ㅅ8

내 이름은 건설로봇이다.

예전엔 scv라고도 불렸지만 최근 전 병영에 부는 현지화 바람으로 이제는 이런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뭐에 대한 현지화인지는 모르겠지만 별로 좋은 것 같진 않다.

물론 바뀐건 이름뿐이고, 애미없는 노가다와 소모유닛 컨셉은 개선되기는커녕 더더욱 심해졌다.

한 예로 우리의 작업을 감시하는 감시 시스템은 전보다 대폭 강화되어, 예전엔 작업 끝내고 잠시 사령부 눈을 피해 휴식을 취하며 담배 한대 태우는게 가능했지만 지금은 우리의 작업 상태가 실시간으로 사령부 UI에 표시되기 때문에 그것도 못한다.

시발 새끼들…다른 업그레이드는 죽어도 안 하면서 이런 쪽 발전은 프로토스 신경삭마냥 빠르다.

그래서 벙커 하나 짓고 잠시 한숨 돌리자치면 바로 통신으로 개갈굼과 함께 다음 작업 지시가 산더미처럼 쏟아진다.

개새끼들 지들은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사령부에서 커피나 홀짝이고 있는 주제에 우리같은 노예 새끼들이 쉬는 꼴은 1초라도 용납할 수 없는건가보다.

이래저래 기술직은 어딜 가나 개고생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일을 더 시키면서 월급이라도 더 주면 모르겠는데 월급은 예전과 똑같은 미네랄 50이다. 참으로 좆같게도 똑같은 월급을 받고 일은 배로 하게 된 것이다.

하긴 이거라도 받고 배치되는 녀석은 행복한거다.

줄을 잘못 서서 월급도 못 받고 강제징용 되는 리얼 노예 새끼들보단 그나마 나으니까. 그래도 이 새끼들은 예전처럼 왕따는 당하지 않는다. 왜냐고?

옛날엔 돈 못 받고 강제징용되는 건설로봇이 4기뿐이였지만 우리들대에선 12기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징용되는 노예 새끼가 옛날엔 그나마 소수였지만 지금은 다수가 되어서 차별이 사라진 참으로 개좆같은 하향평준화가 된 것이다. 씨발 이것도 평등화라면 평등화네.

사령부 말로는 너네들이 선배 기수들보다 광물을 못 캐와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한거야! 니넨 왜 선배 기수들처럼 한번에 8씩 못 캐냐?! 네 놈들은 노오력이 부족해!! 빼애액! 라는 개떡 같은 소리를 한다.

이런 낭심을 용접해버릴 놈들 같으니.

하지만 가만히 하나하나 따져보자. 정말로 우리가 선배 기수들보다 채굴능력이 떨어지는 걸까? 자세히 따져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확실히 우리는 선배 기수들보다 한번에 캐는 광물의 양은 적다.

하지만 대신 작업속도가 배는 더 빨라졌고 선배 기수들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광물 채굴, 가스 채취 중에 버벅이느라 늦어지는 현상도 고쳤다..

그리하여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시간대비 광물 수급에 있어서 우리는 오히려 선배 기수들보다도 우월하다고 볼 수 있겠다.

이런 차이점을 무시하고 그저 단순히 화면에 뜨는 숫자만 갖고 갈궈대는 사령부 새끼들은 머리따윈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것 같다.

어디 그뿐이랴?

부단한 자기계발과 노오력을 통해 우리는 테란의 유닛뿐만 아니라 프로토스의 유닛도 수리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토스가 어떤 종족인가? 우린 사고 일어날까 조심조심 하는 차원이동을 앞집 슈퍼마켓에 맥주 사러가는 것마냥 물 쓰듯 쓰는 사기종족이 아닌가?

그런 고위 테크놀러지의 결정체를 우리는 당당하게 수리해 낸다.

이 얼마나 놀랍고도 우수한 기술력인가? 300년 테란 역사이래 이렇게 우수한 스펙의 건설로봇 세대가 존재한적이 있었던가?

이런 점에서 볼때 우리는 타종족뿐만 아니라 같은 scv의 역사를 봐도 궤를 달리하는 우수한 기술자들임이 분명하다.

그런데 이렇게 우수한 인력인 우리를 사령부는 더욱 대우해주진 못할망정 다른 테란 유닛보다도 못한 가혹한 조건으로 부려먹는 이 현실이 너무나도 좆같다.

사실 우리는 다른 유닛에 비해 여러가지 불만이 많다.

박봉에 하루종일 야근에 휴일도 없이 365일 중노동하는 거는 뭐 옛날부터 이따위였던거니 이제와서 뭐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우리 건설로봇의 자랑거리인 체력 60을 45로 깍은 것만큼은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야근이야 밤을 새면 되고 작업이야 어떻게든 할당량을 맞추면 되지만 장갑의 유무는 우리 목숨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요즘엔 적도 화력이 강해져서 웬만한 고테크 유닛도 앗하는 사이에 죽어나가는 세상인데 개 같은 윗대가리들은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

시발 그나마 다같이 나빠진거면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참아보기라도 하지…

저 쓰레기 같은 마린은 행보관에게 미네랄 100과 가스 100을 뇌물로 찔러주면 티타늄 방패를 받을 수 있고 애미없는 불곰새끼는 원래부터 넘사벽의 장갑을 자랑한다.

정신분열증 파이어뱃이 사라지고 등장한 새로운 정신병자 사신 새끼조차 우리들보다 체력이 높다.

메딕 이 씨발년은 말하기조차 피곤하다.

예전에도 자꾸 예쁜척에 재수없었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와 함께 야전에서 굴러다니며 주사라도 놔주기라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조차 안 한다.

대신 의료선이라는 괴상망칙한 수송선을 타고 날아다니며 깔짝깔짝 손전등을 비춰주는게 전부다.

예전엔 다치는 놈이 있으면 지가 쫓아가서 치료해줬는데, 이젠 치료를 받고 싶으면 알아서 이 년의 전용기 밑으로 기어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이런 모발을 솎아버릴 년들 같으니.

언젠가 벙커에 가둬버리고 집게발로 패주리라.

하긴 머 애초에 저 놈의 윗대가리들이 우릴 다른 사람들과 동등하게 배려해 줄 거란 기대따윈 식충 똥꼬털만큼도 하지 않았기만.

그런데 사령부 놈들의 만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바로 옛날부터 우리들이 치를 떨었던 악습인, 야전에까지 건설로봇을 끌고가 작업 시키기가 없어지기는커녕 더욱 심해졌다는 사실이다.

이젠 일하다 전장에 끌려가 3연속 벙커를 짓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심지어 옛날엔 자원수급이 끊길 위험 때문에 잘 하지 않았던 초반 몰빵 러쉬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해진다.

시발 우리 장갑까지 줄여놨으면 이딴 악습은 빨리 철폐해야 되는데 대체 이 새끼들은 진정 사람 새끼냐?

지금의 테란 사령부 새끼들은 피도 눈물도 없는 사이코패스들이 분명하다.

왜 이런 미친 짓이 줄어들기는커녕 더 심해졌냐면, 최근 지게로봇이란 씹사기 유닛이 나왔기 때문이다.

사실 이 놈은 그저 미네랄 깍기와 용접밖에 못 하는 병신인데다 조금만 오래 활동해도 부서져버리는 유리 몸이지만, 한번에 엄청난 양의 광물을 캐오는 무식한 작업량을 자랑하기에 사령관들은 이 새끼를 이뻐하는 것이다.

즉 사령부는

‘너 죽어도 지게로봇 부르면 되니까 넌 죽어도 됨 ㅋ’

이 따위 마인드로 우리들을 갈아넣고 있는 것이다.

이런 눈깔에 먹물을 쪽 빼버릴 놈들 같으니.

아무리 지게로봇이 날고 기어도 결국 미네랄밖엔 못 캐는데다 건설도 못 하니 결국 우리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 이 새끼들은 대체 무슨 배짱으로 이따위 짓을 저지른단 말인가?

진짜 인간적으로 테란 쓰는 놈들은 반성 좀 하자.


오늘도 밖에서는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나는 오늘도 배치번호 10번을 달고 사령부에 파견되었다.

배치 번호를 보면 알겠지만 월급도 못 받고 강제징용 되었다. 후…

첫번째 할 일은 광물 채취. 테란군 3만의 자원줄을 책임지는 역할이다.

보나마나 오늘도 잔업에 야근이겠지.

그래도 난 운이 좋은 편이다.

나보다 더 운이 없는 배치번호 9번 새끼는 방금 적 기지에 정찰이라는 이름의 자살을 강요받고 떠났으니까.

아마 그 새끼는 지금쯤 죽은 목숨일거다.

장갑이 좋았던 시절에도 살아돌아오기 힘들었는데 장갑이 줄어든 지금은 오죽하겠는가.

참으로 좆같게도 우리들은 이렇게 허무하게 죽어나가도 추모는커녕 명부에조차 기록되지 않는다.

사령부 놈들에게 우리는 한낱 소모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 옛날, 우리의 선배들은 가혹한 근무조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종족을 사랑했고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했지만...

지금의 우리로서는 어서 이 빌어먹을 종족을 떠나 아이어로 이민 갈 생각밖에 안 든다.

언젠가 이 지옥같은 행성을 떠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빌며...

오늘도 나는 미네랄을 캘 용접기의 시동을 넣는다.

시발

꼬우면 차행성 가든가~~

그래도 슬레인보단 낫지

너 이노오오오옴...감염된 테란이지?

ㄴ군심때 14분3유령치즈가 유행해서 건설로봇 갈려나가는거 맨날구경함 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