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하면 어떠냐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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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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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he economy, stup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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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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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보다 정의가 중요하다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 |
” |
— 김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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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국제화는 독재정치를 어렵게 하고, 내가 시장경제를 도입하면 정치의 민주화는 당연히 따라온다. |
” |
— 김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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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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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better to be a human dissatisfied than a pig satisfied; better to be Socrates dissatisfied than a fool satisfied. And if the fool, or the pig, are of a different opinion, it is because they only know their own side of the question. The other party to the comparison knows both sides. |
” |
— 존 스튜어트 밀, ≪공리주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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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만 살리면 그만이다 병신들아.
물질만능주의를 한 마디로 설명하는 구절.
이명박이 한 말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정작 이명박은 이런 말을 한 적 없다.
참여정부 말년인 2007년에 이 말이 유행했는데 그 당시는 문재앙 정부처럼 부동산이 폭등하고 등록금이 폭등하고 취업률이 바닥을 찍고 자살률이 세계 1위를 찍는 등 경제가 파탄 나던 시기였다. 그렇기에 국민들은 비록 도덕성은 떨어지더라도 기업가 출신으로 경제 하나는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이명박을 갈망하면서 유행하던 말이었다.
반면 이명박을 극혐하던 깨시민들은 이런 이명박 지지자들의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며 풍자하고 조롱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위 짤도 그 시기 디시에서 캡쳐된 것이다.
경제만 살리면 그만인가?[편집]
그렇다. 경제가 가장 중요하다.
그 어떤 나라든 경제가 파탄이 난 나라는 나라의 모든 요소들이 파탄 난다. 당연하게도 정치도 제대로 돌아갈 리 없다.
아무리 사회 정의니 공정이니 부르짖어도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모든 것이 아무 의미 없다.
대신 경제만 살린 뒤에는 대대적 개혁이 있어야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 윤리 따위 개나 주고 경제만 키우는 방법은 많다. 대표적으로 경제만 키웠다가 좆될 뻔한 루마니아 같은 케이스가 있다(그래도 얘네는 독재자 처형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살 만한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 중국을 봐라. 옳고 그름을 떠나서 뭐가 됐든 중국 경제는 엄청나게 컸다. 경제 규모로는 미국을 이은 2위. 그런데 아무도 중국이 살기 좋은 나라라는 말은 안 한다. 경제가 성장한 뒤에는 수준 높은 사회 제도가 뒤따라와야지, 경제만 성장한다고 좋은 정치라고 말할 수 없다.
그리고 한국 수준의 경제력을 가져도 경제 규모 벌크업만 유일한 가치로 옹호해야 한다면 대체 어떤 나라가 사회 제도를 우선시할 자격이 있다는 거지? 지구상 모든 나라는 국민이 어떻게 되든지 경제 벌크업만 하면 장땡이라는 것인가? 목적과 수단을 혼동해서는 안된다. 경제는 민생의 수단이다. 목적이 아니라.
경제 + 사회 제도가 마련돼야 살기 좋은 나라지, 경제만 잘되는 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라고 할 수 없다. 경제는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경제만 살면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면 빨리 중국 이민 가라. 우리나라보다 훨씬 경제 규모 크다.
예시[편집]
- 섹스하면 어떠냐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지
- 경제가 망하면 어떠냐?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