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트레버

원더우먼에 나오는 남자주인공(!)

공군이고 비행기로 비행 중 사고로 여자들만 사는 데미스키라에 불시착하게 된다.

이후 다이애나한테 발견되어 다이애나하고 친해진다.

이후 트레버는 미국으로 돌아가는데 다이애나는 그를 따라가게 된다. 이것이 원더우먼의 첫 시발점

40년대에 만들어진 캐릭터라 여자는 이래야 한다, 남자는 이래야 한다는게 꽉 박힌 캐릭터다. 그래서 원더우먼과 갈등이 꽤 있다.

원더우먼과 결혼하면 그냥 딜도역할이네;; (그냥 일반인이다.)

지금이야 뭐 남자보다 졸라 센 여자가 많아서 아무 문제 없지만 당시에는 남녀역할을 나누지 않았음 아예 나오지 않았을 캐릭터였을 것이다.

영화버전에서도 좀 남녀역할을 따지는 그 시대 사람(여성참정권조차 없던 시절)이지만 마지막까지 일반인이 할 수 있는 간지를 보여준다. 비중도 꽤 높아서 원더우먼과 함께 투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