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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가 되고 싶냐? == {{알림 상자 |색 = indigo |배경색=white |테두리색=#3FBF00 |제목색=violet |제목= <font size=4>이 문서는 유용한 정보가 담긴 문서입니다. </font> |본문=<span style="color:black">이 문서는 디시위키답지 않게 정말로 유용하거나 자세한 정보를 가득 담고 있습니다. 지식이 늘었다! |왼쪽 그림=지식이늘었다.gif |왼쪽 그림 크기=100픽셀 }}[[분류: 디시위키 치고는 유익한 문서]]</onlyinclude> 목사 항목이 작금을 먹어서 여기다 작성하겠다. 미리 말해두지만 이건 특정 [[종교]]나 특정 [[직업]]을 까는 게 절대 아니다. 어그로가 아니라 어드바이스다. 잘 봐라. 디키러들 중에 장래희망이 목사인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목사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하겠다. 목사가 되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 '''대형교회 담임목사의 아들로 태어난다.''' : 이 경우는 [[세자]]목사로 목회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그 교회를 직세습받거나 같은 처지의 다른 교회의 담임목사와 협약해서 교차세습을 받기도 한다. 보편적인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이런 게 있다 정도만 알아두면 된다. * '''대형교회의 부목사로 시작한다.''' : 이건 사전작업이 좀 필요하다. 적어도 중고등부 부터 대형교회를 다니기 시작해서 [[대학교]]를 신학대학교로 다니면 된다. 그러고 나서 자기가 다니던 대형교회의 전도사로 와서 거기서 목사안수를 받고 부목사를 하고 있으면 된다. 대형교회의 경우는 부목사로 계속 살아도 되기 때문에 전혀 부담이 없다. 괜히 개척교회 세운답시고 깐족거리지 마라. [[경기도]] [[광명시]] 중에서 [[서울특별시]] 국경지대에 가보면 일명 '''교회촌'''이라는 데가 있는데 너같은 놈들이 괜히 개척교회 세운답시고 깐족거렸다가 개척 망해서 여기로 유입되어 벌집교회촌 목사가 되어 주중에는 [[노가다]] 일용직 노동자로, 주말에만 목사로서 살아간다. 반경 1km 이내에 교회 숫자가 100개가 넘으니 신도가 모인다면 거짓말이지. 그러니까 잘못하면 이렇게 되니까 제발 교회개척따위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대형교회 넘버투짜리 부목사가 섣불리 개척교회 세웠다가 이런꼴 난 사례가 실제로 존재한다. : 대형교회 부목사가 담임목사 되려면 돌고 도는 로테이션 인사에서 그 교회나 이미 세워져 있는 다른 교회의 담임목사가 되는 게 좋다. 아니면 돈이 끝장나게 많으면 밑의 '교회를 개척한다' 루트로 가라. * '''교회를 개척한다.''' : 너의 소지금이 얼마 있냐를 한 번 생각해봐. 니 [[통장]] 잔고가 5억원 이하이면 꿈도 꾸지 마라. 아니, 농담 아니고 목사라는 직업은 교회를 개척할 경우 기본자금이 존나 많이 들어간다. 그리고 저것도 말이 5억원이지 인서울이면 저기다 최소 +2억원 생각해라. : 돈없이 개척교회를 세우려는 병신 짓거리를 시도했다간 저기 아까 내가 말한 교회촌마냥 '''수십개의 영세교회들이 서로 신도들을 돌려막기 하는 비참한 꼬라지'''를 당하고 만다. 뭐든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안 그래? '목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일용직 노동자'가 되기 싫으면 돈좀 만지는 상태에서 개척교회를 차려야만 하는 거다. : 정말 농담 아니고 새신자들이 교회 고르는 기준이 뭔지 알아? '''첫째도 건물, 둘째도 건물, 셋째도 건물'''이야. 나도 부정하고 싶긴 한데 내가 부정한다고 진실이 거짓으로 변신하는 건 아니잖아. 솔까 너가 이제 갓 개신교를 믿기 시작했어. 5층짜리 건물을 혼자 다 차지하고 있는 교회랑 월세 단칸방 교회랑 어느 교회를 다니고 싶냐? 실제로도 5층짜리 교회를 다니는게 삭월세 교회를 다니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게 5층짜리 교회는 일단 냉난방부터 빵빵해서 예배드리기 짱좋다. 반면 삭월세 교회는 전기요금 낼 돈도 개빡세서 냉난방도 안된다. 그리고 삭월세 교회는 '''성가대가 없다.''' 이게 뭘 의미하냐 하면 그만큼 예배가 초라하다는 거지. 일단 성가대가 있으면 뭔가 있어 보이거든. 그리고 신도들이 봉사를 하게 될텐데 5층짜리 교회는 신도들이 많아서 자기 할거만 하면 되지만 삭월세 교회는 신도들이 없어서 혼자 여러가지 일을 해야 한다. 그러니 결국 삭월세 교회 다니는 신도들은 어떠한 형태로든 교회를 떠나게 되어 있다. 그렇게 되어 결국 신도 돌려막기가 되고 아무리 똥줄타게 전도를 해도 이놈의 신도 돌려막기로 인해 말짱 도루묵이 되는 거지. : 자, 그럼 너는 신학[[대학교]]를 졸업했고 니 수중에 5억원이 있는데 이제 갓 목사안수를 받아서 중소교회 부목사가 되었다. 그러면 교회운영자금 및 비상금으로 1억원은 떼어놓고 4억원 중 3억원으로 땅을 사라. 그리고 그 땅을 산 다음 나머지 1억원으로 건물을 올리면 되는데 3~4층 정도로 올리면 된다. 그러면 너는 오늘부터 개척교회 목사다. 그럼 신도들을 모아야겠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니가 지역사회 봉사를 좀 해서 하다 못해 어르신들이라도 모아놓는다. 근데 존나 쉬운 방법이 하나 있는데 너의 교회에다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차려버린다. 이거 존나 개꿀인게 요즘 부부들이 [[맞벌이]]가 존나 많다. 내 친구의 예를 들면 내 친구는 [[은행]] 지점장이고 내 친구 [[마누라]]가 [[경찰]](경감, 방순대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육아 문제가 꽤 심각한 상황인데 목사인 너가 그 문제를 해결해주면 그들은 어린이집보다 싼 값으로 교회에 자신들의 아이들을 맡기고 너는 그 아이들을 돌봐주면 된다. 그렇게 하면 너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오는 아이들의 부모들을 자동으로 너의 교회의 신도로 받아들이게 된다. 유치원 교사나 어린이집 보모들은 공짜로 써주면 좋은데 정말 안되겠으면 돈을 줘서라도 써야 한다. 어차피 이 바닥은 입소문이니까 처음만 잘하면 나머지는 너의 휘하의 신도들이 알아서 다 해준다. 그리고 교회 세울 때 당회에 요청해서 너의 [[핫산]]으로 써먹을 전도사 2명 정도 얻어와라. 그리고 이 핫산 전도사들과는 역할배분을 잘 해야 한다. 하나는 아동부, 하나는 중고등부 시키면 되고 너는 청년부를 겸하면 된다. 신도 숫자가 늘수록 너의 교회 세가 커진다. : 이제부터 너는 사생활을 포기해라. 너는 말 그대로 [[트루먼 쇼]]다. 너의 일거수일투족은 신도들을 통해 한 편의 [[드라마]]가 된다. 때문에 너의 사생활이 개판이면 신도들은 너를 떠난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신도들은 목사들이 무조건 착한 줄 안다. 그 때문에 진짜 착해야 한다. 여기 디시위키에 작금처리된 몇몇 목사들마냥 굴면 안 된다. 그 양반들도 교회의 세가 장난아니게 커진 이후 흑화된 거지 개척교회때 이러면 넌 바로 [[노가다]] 행이다. : 개척교회 초창기에는 너가 얄짤없이 심방을 다니면서 신도들과 직접 비비고 살아야 한다. 교세가 좀 성장해서 부목사(전도사가 아니라 부목사다.)를 둘 수준이 되면 너는 심방을 부목사한테 맡기고 설교에만 전념해도 된다. 그리고 그 개척교회가 대형교회로 성장하면 너는 하는 일 없이 돈만 먹는 귀신이 된다. 설교도 부목사들이 대신 해주고 심방도 부목사들이 대신 해주는, 모든 교회 전체가 알아서 다 기어준다. 문제는 '''개척교회가 대형교회로 성장하는 건 우리나라가 [[월드컵]] 우승하는 것만큼 힘들다'''는 데에 있다. :잘 생각해봐. 기독교에서 목사는 이미 과포화상태다. 전국에 목사안수를 받은 사람이 전국에 [[의사]]면허를 가진 사람들보다 많으며 [[대한민국 국군]] 전체의 [[장교]]보다 많다. [[의사]]는 한곳에 다닥다닥 밀집해도 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의사마다 분야가 달라서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 외과가 얼마든지 공존할 수 있는데 이러면 되려 [[종합병원]]보다 가성비가 더 좋아서 장사는 더 잘된다. 반면 목사는 공존할 경우 서로 신도 돌려막기가 되고 신도 입장에서는 순례교가 되어 이 교회 갔다 저 교회 갔다 하는 일만 계속 반복해 목사도 신도도 신앙생활에 전념하기 어려워진다. 그러니까 목사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이미 경쟁이다. [[하나님]]의 은혜 어쩌구 저쩌구 하지 말고 '''경쟁 대 경쟁'''으로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굳이 목사라서가 아니라 [[성직자]]라는 직업 자체가 이성 보다는 감성에 더 가까운 직업이긴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 역시 제대로 된 직업이기에 이성적으로 생각해야만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이다. '''물론 목사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사전 작업을 하는 게 좋다.''' * '''[[운전면허증]]''' : 무조건 있어야 한다. 이거 없으면 심방이 불가능하며 심방을 못하면 넌 목사구실을 아예 못한다. 그것도 1종 보통 이상은 무조건 따두는 게 좋고 [[버스]]를 운전할 수 있는 대형을 따두면 진짜 개꿀 좋다. * '''병역(남자 한정)''' : 가급적 갔다 오는 게 좋다. 메이저할 수록 좋고 특히 '''[[장교]]'''출신이라면 넌 가만히 있어도 신도들이 알아서 꼬여든다. 그리고 중요한 게 있는데 [[군종장교|군종목사]]라고 해서 군복무하면서 목회활동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척교회 차리느라 아둥바둥하느니 군종목사 쪽으로 빠지는 게 훨씬 좋은 길이다. 적어도 이건 [[전문사관]]이라서 [[군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성은 보장된다. 특히 특수한 분야의 참모라서 당직도 안 서고 주요 업무에서 열외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복무여건도 엄청 땡보다. 목회 활동만 열심히 하고 훈련을 병행해서 잘 받으면서 [[중령]]까지만 넘기면 넌 목회 활동을 그만둔다 하더라도 생계에 지장 없다. 그리고 진짜 개척교회 차리는데 쉽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 군종목사로 어떻게든 [[소령]] 이상 복무하면 된다. 그 동안 월급은 최대한 바리바리 모아둬야 한다. 그래야 제대하고 나서 퇴직금으로 교회를 차릴 수 있다. 니미 씨발 아무것도 없이 개털 상태에서 개척교회 세웁네 이지랄 떨지 말고 그냥 군종장교로 20년 푹 썩었다가 제대하면서 월급 모은 걸로 차리면 엄청 좋다. 소령쯤 되면 연금도 나오니까 그것도 바리바리 모아서 교회 건물 확장하는데 써도 좋고. * '''교사 자격증''' : 이건 설명하기 되게 뭐한데, 마치 보물상자 열쇠가 그 보물상자 안에 들어있는 꼴이며 등산을 해야 하는데 등산 장비가 산꼭대기에 있는 꼴이다. 교사 자격증이 있으면 굳이 목사가 아니라도 [[학교]] [[선생님]]을 하면서 살아도 되기 때문이다. [[개신교]] [[미션스쿨]]에 가면 [[종교]] [[교사]]가 있는데 그 양반들 전부다 현직 목사 또는 전도사이면서 동시에 [[국민윤리]] 정[[교사]] [[자격증]]을 지참하고 있다. 그러니까 교목을 목사안수 받았다고 무조건 써주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그래도 교사 자격증 하나 정도는 따 두면 있으면 좋은 거라서 [[대학교]] 다닐때 교직 이수는 그냥 하나 장만만 해둬라. 수틀리면 [[미션스쿨]]에 가서 부임하면 [[노가다]] 안뛰어도 된다. [[미션스쿨]]은 [[학교]] 특성상 무조건 사립이라서 [[임용고시]] 안봐도 된다. 그러니까 목사가 되고 싶으면 신학대학 보다는 [[미션스쿨]]에 있는 신학과를 가는 게 더 좋다. 그러고 나서 거기서 [[학교]] 다니는 동안 복수전공을 하고 교직도 하나씩은 이수하는 게 좋다. 보통 [[국민윤리]]를 많이 이수하며 머리가 되는 녀석들은 [[일반사회]]로 이수하기도 하는데 목사 때려치울걸 대비한다면 [[이과]]에 해당되는 과목으로 복수전공하기도 한다. * '''인명구조 자격증''' : 이것 역시 있으면 좋다. 신도가 생명이 위독할 때 구해줄 수 있게 되며 특히 수련회때 빛을 발휘하게 된다. 그리고... '''목사가 된 후가 더 중요하다. 잘 봐라.''' * '''장로''' : 너가 이 양반들을 어떻게 다루느냐로 너의 목회인생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달려있다. 일단 이 양반들은 '''무조건 너보다 나이가 많다고 생각해라.''' 내 나이가 만만한 나이는 아닌데 그럼에도 내 나이로 장로를 하면 장로 중 막내에 해당된다.(아까 말했잖아. 내 친구가 은행 지점장이라고 말야.) 이 사람들을 정말 잘 다뤄야 한다. 너는 혼자고 이 양반들은 여럿인 데다가 넌 30살이고 이 양반들은 40~70살이다. 응. 니 [[아버지]]랑 나이가 비슷한 양반들이야. 이 양반들은 존나 깐깐하다. 그래도 대놓고 너무 저자세로 나올 필요는 없다. 일단 교회에서 리더는 목사인 너지 이 장로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양반들 나이가 너보다 많다'''는 부분 때문에 너는 특히 이 양반들 앞에서만큼은 언행을 칼같이 조심해야 한다. 너가 아무리 장난치고 촐싹거리는 성격이라도 이 양반들 앞에서는 절대 그런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 그걸 포함해서 이런저런 일로 장로들에게 약점을 잡히거나 장로들의 불만을 사게 되면 너는 보직해임 당할 수도 있고 설령 너가 그 장로들을 무찔렀다 하더라도 결국 교회가 쪼개지는 걸 피할 수 없게 된다. 이른바 목사파와 장로파로 나뉘어서 갈라지는 건데 그래서 장로들과는 무조건 친하게 지내야만 한다. 이게 왜 무서운 건 줄 알아? '''난 이걸 남에게 들은 얘기가 아니라 내가 직접 경험해봤거든. 그래서 무서운 거다.''' 2000년에 난 교회에서 고등부 1학년 담임을 하고 있었어. 그런데 어느날 예배시간에 장로들이 우루루 기어나와서 목사의 멱살을 잡는거야. 그래서 장로들이 [[지랄]][[지랄]]거리고 그걸 집사들이랑 성가대원들이 뜯어말리는데 어떤 성가대원 중 하나가 그러더라. "예배는 예배니까 예배 끝나고 나서 말씀을 하시든지 하세요." 장로들이 그 말을 듣고 나서야 목사의 멱살을 놨다. 예배 끝나자마자 장로들끼리 회의를 하는데 아주 개판이었다. 그 다음 주에 교회에 나가보니까 장로가 설교를 하고 있었고 그 날 당일 그 교회에는 '''목사와 전도사가 아무도 없었고 그 상태로 모든 예배를 했다.''' 목사와 전도사가 해야 할 일들을 죄다 장로들이 전담해서 예배고 뭐고 다 했다. 난 이걸 직접 봤다. 장로가 설교하는 걸 직접 목격했는데 이 장로 아재는 내가 교회에서 엄청 친하게 지내는 1살 연상의 [[누나]]네 [[아버지]]였다. 그리고 1개월 뒤 교회로부터 500m 이격된 곳에서 새로운 교회가 설립되었는데 장로들이 목사를 보직해임시켜 버렸고 보직해임 당한 목사는 500m 떨어진 곳에다가 교회를 새로 차렸다. 목사파와 장로파로 갈라져서 목사파는 죄다 목사가 새로 세운 교회로 교회를 옮겼고 장로파만 교회를 계속 다녔다. 그리고 장로들은 당회에 목사가 결원이라 하면서 담임목사를 새로 보내달라고 공문을 보냈고 결국 새 목사와 새 전도사들이 파견되어 부임했다. * '''정치''' : 너는 정치색이 없다. '''없어야만 한다.''' 정치색 자체가 목회자가 가지면 안되는 것이다. 너가 싫어하는 정치색을 가진 신도들도 품어줄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교회가 안 깨진다. 그리고 목사야말로 구설수를 조심해야 하는 직업인데 [[정치]]는 구설수 전체 최강자이다. 그리고 정치에 맛들이기 시작하면 정치색깔로 인해 [[예수님]]을 등한시하게 된다. 그리고 더 무서운 건 너는 [[예수님]]의 목사가 아니라 너가 좋아하는 정치인의 목사가 되고 만다는 점이다. 이래서 정치색을 가지지 말라는 거다. 설령 정치색을 못버린다면 최소한 신도들에게 티만이라도 내지 마라. 너랑 정치색이 정반대인 신도는 결국 너를 떠나게 된다. 정치 관련 집회 절대 가지 마라. 어느 집회 상관없이 절대로 가서는 안 된다. [[더불어민주당]]도 품어주고 [[국민의힘]]도 품어주는 그런 [[대인배]] 성격이 목회자로서는 의무적으로 갖춰야 할 기본덕목이다. 신도들끼리 썩어빠진 정치인을 욕해도 넌 그러지 마라. 신도들이 [[조국(인물)|조국]] 저 새끼는 씨부랄놈의 새끼라고 까도 넌 너도 조국을 증오한다 하더라도 그러면 안 된다고 말로만이라도 해줘야 한다. 그리고 남을 비방하는 건 절대 안된다는 말을 덧붙여야 한다. 계속 정치색깔에 맛들리면 너의 교회는 정치판이 되어 정치색깔별로 파벌이 갈라져서 결국 이것 역시 교회가 갈라져버리는 원인이 된다. 물론 [[개신교]] 단체나 교회는 전통적으로 정치 색깔이 [[보수]]계열 쪽에 가까운데 그 원인은 [[반인반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모신 [[차지철]]이 [[개신교]] 신자라서다. 유신정권 당시 [[개신교]]는 [[차지철]]에게 많은 은혜를 입었고 그래서 [[개신교]] 측은 어지간하면 [[보수]]족이 정치색깔이 된 것이다. [[전광훈|전광×]] 먹4가 욕먹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이놈은 정치에 개입하려는 시도까지 했으며, 대놓고 [[기독자유통일당|기Dog자유통일당]]을 창당하여 정치색을 드러냈다. 덕분에 그렇게 탄핵되어야 할 문제인이 아닌 지가 한기총에서 탄핵당함 ㅋ * '''이성문제''' : [[에어장|여자친구를 새로 사귀다가 에어컨 아래로 추락한 어떤 사람]] 꼴 나면 좆되는 거다. 설령 그 양반 살았어도 그 교회는 진짜 장로들이 벌떼같이 들고 일어났을 거다. 당연하지. 자기 마누라 잡아먹는 귀신, 자기 딸내미 잡아먹는 귀신이 목사로 있어봐. 너가 장로라도 되게 시껍할껄. 그것 때문에 개인적으로 너는 목사가 되기 전에 결혼할 때 너보다 한참(최소 10년 이상) 어린 [[여자]]랑 결혼하는 걸 추천한다. 이렇게 해 놓아야 나중에 목회 활동을 해도 어떤 예쁜 여자 신도를 만나도 전혀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목사 사모들이 과반수가 [[미인]]인 건 여기에 기인한다. 일부러 그런 여자들이랑 결혼하기 때문이다. 이건 굳이 목사라서가 아니라 [[자영업]]이나 [[회사원]]이 아닌 이상 [[공무원]]이나 조직에 몸담고 일하는 직렬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장교]]들도 여자 한 번 잘못 건드리면 한 방에 훅 가서 [[대위]] 16호봉이 되는 불상사가 벌어진다. 응, 나 [[초군반]] 시절에 [[특전사]]에 위탁교육 갔었는데 거기 교육[[중대장]]이 옛날에 여군 특전부사관 한 번 잘못 건드려서 내가 그 양반을 처음 만났을 때 [[대위]] 16호봉이었다. '''본인이 [[대위]]인데 동기가 [[중령]]인 개씨발좆같은 상황'''인 거지. 아닌게 아니라 그 교육[[중대장]] 양반 내가 [[중위]]로 진급하면서 직보반 가더라. 여튼 목사에게는 여자만큼 극약은 없다. 조심해라. 마지막으로, [[예수님]] 잘 믿어라, 건투를 빈다. 내 글로 인해 좋은 목사가 나온다면 더 바랄 건 없지롱. ㅇㅇ ㄴ 디시위키에 나 목사 하겠단 놈이 나오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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