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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에타라는 말은 문헌상에서 13세기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덴구소시({{Lang|ja|天狗草紙}})》(1296년) 등에서 볼 수 있다. [[에도 막부]]의 공문서에는 1644년 이후에 발견되었다. 935년에 편찬된 《화명류취초({{Lang|ja|和名類聚抄}})》는 '도지({{Lang|ja|{{ruby|屠|と}}{{ruby|児|じ}}}})'의 훈을 '{{Lang|ja|恵止利(えとり)}}'라고 한 데다가 '마소를 도축해서 [[매]]와 [[닭]]의 먹이로 한다는 뜻이다'라고 해석하고 있다. 또 1275년 호죠 사네토키({{Lang|ja|北条実時}})가 헌상했다고 하는 《명어기({{Lang|ja|名語記}})》에서는 '강변에서 살고 마소를 먹고 사는 사람을 에타({{Lang|ja|ゑた}})라고 명명함' '에타는 에토리({{Lang|ja|{{ruby|餌|え}}{{ruby|取|とり}}}})이다. 에토리를 에타라고 말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 또 같은 시기의 《지리부쿠로({{Lang|ja|{{ruby|塵|ちり}}{{ruby|袋|ぶくろ}}}})》에서는 '근본은 에토리({{Lang|ja|{{ruby|餌|え}}{{ruby|取|とり}}}})라고 불러야 한다. 먹이(餌)라 하는 것은 매의 고깃덩어리[{{Lang|ja|{{ruby|肉|しし}}{{ruby|叢|むら}}}}] 먹이를 말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다. 요컨대 원래는 매 등을 사육하기 위해 먹이를 얻는 직업을 의미하고 있으며 이게 전(轉)하여 살생을 업으로 하는 자 모두가 에타라고 불리게 된 거다. 그리고 '에타'는 원래 '에토리'이고 지리부쿠로에 나온 대로 센다라({{Lang|ja|{{ruby|旃|せん}}{{ruby|陀|だ}}{{ruby|羅|ら}}}}), 즉 수렵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문화의 사람들을 가리킨 것이 '에타'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그래서 더러움(穢)이 많은(多) 일을 한다는 것에서 '에타({{Lang|ja|{{ruby|穢|え}}{{ruby|多|た}}}})'라는 [[아테지|글자를 맞춘 거라고]] 본다. 때로 엣타({{Lang|ja|エッタ}}) 등 [[사투리]]로 불리는 일도 있고, 지역에 따라서는 엣타보시({{Lang|ja|エッタボシ}}) 등의 호칭도 있다. 2011년 1월 5일에는 고세 시 가시와라 스이헤이샤 박물관({{Lang|ja|水平社博物館}})에서 [[한국]]을 주제로 한 전시에 관해 어떤 무리들이 '엣타({{Lang|ja|エッタ}})'라는 말을 연발한 일이 있었다. 이는 일본에서 '스이헤이샤 박물관 앞 차별 가두 선전 사건({{Lang|ja|水平社博物館前差別街宣事件}})'으로 알려져 있다. 그 무리들은 바로 [[재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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