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사범대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이상의 병림픽은 무시하고 사갤 문학 보고 가라== 선생님, 저 국어교육과 갈래요 -유동 선생님. 저 국어교육과 갈래요. 국어선생님하려구요. 선생님같은 훌륭한 국어선생님하려구요. 아이야. 아서라. 정말, 아서라. 돌부리에 채이는 게 국어란다. 아이야. 수학을 하거라. 적성에 맞지 않더라도 수학을 하거라. 수학은 학원 자리도 많고 늙어서 혼자 과외방을 하기에도 좋고 여튼 수학이야 말로 최고의 과목이다. 아니면 영어를 하거라. 영어교육과를 가는 것이 국교보다는 상책 중에 상책이다. 요즘은 체육도 좋다. 체육도 자리가 많이 나오니 체교과로 가거라. 맞는 옷을 찾지 말고 옷에 네 몸을 맞춰 넣거라.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공부 더 열심히 해서 교대를 가거라. 초딩 싫다고 하지 말거라. 반드시 교대를 가거라. 교대를 가거라. 제발 교대를 가거라. (그리고 난 훌륭한 선생님이 아니다. 기간제 교사에게 훌륭하니 뭐니, 그냥 흐르는 바람같은 공치사란다. 계약이 더 안 되면 지금처럼 백수일 뿐이니...) 아이야. 내 인생의 가장 큰 실수는 국어를 선택한 것이고, 내 인생의 가장 큰 보람은 국어 선생님으로 사는 것이란다. 이런 역설적인 인생을 너에게만은 살게 하지는 못하겠구나. 아이야. 아이들아. 이젠 수업에서 못 만나는 아이들아. 아... ㄴ아 나 고딩때 담임이 기간제 국어교사였는데, 당연히 동일인은 아니겠지만 왠지 더 찡하다. 슨상님 잘 지내시죠? 안 그립습니다...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