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도구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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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ted>OMAZI님의 2022년 6월 22일 (수) 21:5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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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백서에 나오는 빌런. 사실 유유백서 최악의 인물이다.

도구로 동생과는 달리 개좆병신 새끼다. 원래 잘난 거라고는 불사신인거 하나뿐이라서 자기 동생이 휘두르는 무기로 하루하루 살아가던 좆병신이었다.

참수를 당해도 회복될 정도로 회복능력이 개쩔었다. 요괴가 되면서 무한재생능력을 얻었기 때문에 사실상 불사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도구로 동생이 정정당당하게 싸우고 승부 이외의 공격은 일절 안 하는 것과는 대조되게 이 새낀 싸우는 상대에게 온갖 어그로를 끌면서 희망고문을 존나게 해대며 살려주겠다고 하면서 죽여버리는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쓰레기다.

어찌나 버러지같은 새끼인지 "마키하라 사다오"가 이 놈을 흡수해서 정의구현을 하려 했으나 문제는 이 도구로 형 새끼는 영구재생능력이 있는 불사신이라서 되려 마키하라 사다오가 도구로 형한테 흡수당했다. 설정상 상대방에게 기생해서 상대방의 능력을 빼앗을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 마키하라 사다오의 육체를 빼앗은 다음 한동안 그 영혼에게 구타 가혹행위를 한 뒤 이어서 그 영혼을 흡수시켰다. 이후 자칭 마키하라 사다오 행세를 하고 살아갔지만 쿠라마가 이 놈의 정체를 간파해 버린다. 쿠라마는 마키하라 사다오의 입을 절단해서 입 위로 머리통을 날려버렸다. 그렇게 마키하라 사다오를 쓰러뜨린 쿠라마가 간지폭풍나는 명언을 한다.

이 새끼야, 엄살 피우지 말고 얼른 일어나라, 도구로 형 새끼야!

이에 도구로 형은 어떻게 알았지? 라면서 참수당한 마키하라 사다오의 목구멍에서 본인의 머리통을 내민다. 그러고 바로 쿠라마를 공격하는데 쿠라마는 곰팡이로 만든 안개를 뿌리더니 사라진 후 몇 초 있다가 나타났다.

이후 도구로 형은 그 곰팡이에게 붙잡혀서 영원히 그 곰팡이에게 양분을 빨리는 형벌을 받게 되었다. 무한히 재생되는 불사신이니 무한히 흡혈을 당하는 셈이다. 이렇게 도구로 형은 죽어있지도 살아있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사실 요괴가 되는 대가로 불사신이 되었으니 뭔 짓을 해도 죽일수가 없었다.

이후 작가의 후속작인 헌터X헌터에서 메르엠으로 리부트되어 다시 나온다. 키메라라는 것, 식인하면 그 사람의 능력을 얻는다는 것, 아군 최고령 실력자를 쓰러뜨렸다는 것은 일치한다. 다만 메르엠은 불사신이 아니어서 초소형 핵폭탄 맞고 죽었지만 도구로 형은 우주가 가루가 되어도 절대로 죽지 않는다는 것, 도구로 형은 유유백서가 끝나는 순간까지도 팀킬해대는 찌질이로 남았지만, 메르엠은 전반부는 도구로 형 마냥 팀킬해대는 찌질이었지만 후반부에는 도구로 동생 마냥 구원받아 현자가 되었다는 것은 차이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