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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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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31.21.147 (토론)님의 2021년 4월 22일 (목) 14:2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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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참교육을 거부할 시 성적은 개좆망행이니 순순히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헤이, 영쑤!! 돈 두 댓!"

무난한 한국 코미디 영화. 융통성없는 놈이 성실하면서 능력까지 있으면 이렇게 위험합니다.

블랙코미디로 형식상하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하고 적절한 융통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는 영화.

융퉁성 없는 주인공이 모의훈련중 강도역할에 최선을 다해서 경찰들을 참교육하는 스토리.

한국 코미디에 필수요소인 신파가 없다. 2007년 작이지만 최근 유사영화들보단 나은 거 같다.

정재영이 출연한다. 참 융퉁성없는 연기를 잘했다. 보통은 연기력이 구릴때 쓰는 말이지만 여기선 주인공이 그런 컨셉이라 그렇다.

김씨 표류기처럼 재평가 받을 수준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