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게임잡지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 게임잡지의 추억 == 게임잡지가 한창 팔리던 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는 PC 보급률이 치솟던 시기였으며, 동시에 인터넷 보급률도 점점 증가하던 때였다. 당시엔 딱히 신뢰성 있는 웹진도 없었고, 보급률이 상승중이긴 했지만 PC가 없는 집도 꽤 많았기 때문에 게임잡지는 당시 기준으로 양질의 게임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창구였으며, 동시에 잡지들이 뿌리던 번들 CD는 3만원 이상의 게임을 살 여력이 없던 초딩들에겐 가뭄의 단비 같은 것이었다. 때문에 학교 앞 서점과 문방구들은 학습지 외에도 게임잡지를 항상 구비 해 놓았다. 처음엔 단순히 번들 CD에 혹해서 구매 하다가도, 게임 잡지 속에 수록된 재미있는 기획물이나 만화, 공략 일기 등에 점점 빠져들어 입덕을 시작하는 아이들도 많았다. 2015년 기준 30대 이상의 차세대 겜덕후들을 양산하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게임피아에서 연재 되었던 울티마 온라인 여행기는 아직 MMORPG의 개념을 잘 몰랐던 그시절 꼬맹이들에게 엄청난 온라인뽕을 투여했다. 물론 초딩들은 돈이 없기 때문에 울티마 온라인 못하고 이런 연재물 보면서 손가락이나 빨고 있었다. 그러다 PC방이 등장하고... 리니지가 대 히트하고... 게임잡지 전체 두깨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던 광고들도 누군가에게는 상당한 볼거리였다. 지금도 명작으로 회자되는 AAA급 게임들 부터, 존재했는지도 몰랐던 대만산 게임까지 온갖 게임들이 뻥이 가득찬 허위 과대광고로 독자들을 현혹하는 장이었다. 당시엔 짜증나는 광고였을 뿐이지만 지면을 통한 게임 광고가 거의 멸종하다 시피 한 지금 돌이켜 보면 그것도 하나의 컨텐츠였다. 여튼 다들 잘 알다시피 게임잡지 업계는 과도한 번들 경쟁으로 제살을 깎아먹었고,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정보 전달 수단으로써의 매력도 잃었기 때문에 2008년 즈음을 기준으로 하나 남기고 모두 전멸 해 버렸다. 지금은 번들따윈 필요 없을 정도로 게임을 싸게 구입할 방법이 많고, 웹진들이 제공하는 정보의 양은 당시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시대이다. 그래도 간혹 그 때 게임잡지를 사고 읽고 또 번들 게임을 깔면서 느꼈던 흥분이 그리울 때가 있다. ㄴ옛날 생각 난다ㅜㅜ이 잡지들 다시 볼 수 있는 곳 없나? 진짜 옛날에 엄마가 모아놓은 잡지들 다 버렸을 때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줄 알았다ㅜㅜ ㄴ 광광우럭따 8ㅅ8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