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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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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려와 기대 == 뚜렷한 정치적 지향, 철학, 이념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당에서 주장하는 성향은 중도<ref>안보는 보수,경제는 진보=둘의 장점합친 중도</ref> 이지만, 정동영, 천정배 같은 진보성향 인사들은 햇볕정책을 계승하겠다는 말까지도 나오는 등 당 내의 의견이 통일되어있지 못하다. 한 때 새누리당에 몸 담았던 이상돈 선대위원장은 개성공단 폐쇄를 반대하는 정동영과는 정치이념이 맞지 않다며, 정동영을 영입한다면 "자신은 국민의당에 합류하지 않겠다"고도 한적이 있었다. 이에 정동영도 발끈해서 그럼 나도 국민의당에 입당하지 않겠다고 으르렁거린 적 있다. 그런데 결국에는 둘 다 입당했다.(후일담이지만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합당했을때도 둘은 합당에 반대하며 같이 민평당으로 갔다. 단 이상돈은 비례라서 당적 자체는 바미당이다.) 여러 세력이 이합집산을 했기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지만... 괜히 벌써부터 당이 깨지니 어쩌니 하는 소리가 나오겠는가. 지도부들도 각자 갈팡질팡해서 초반에 한상진의 '[[이승만]] 국부 발언'도 튀어나왔고, 아무튼 맨 오른쪽부터 맨 왼쪽까지 온갖 목소리가 나오는 참 신기한 당이다. 이게 초기 지지율 하락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양비론이니 어쩌니하며 애써 폄하하며 노뽕, 문뽕 맞은 새끼들은 새누리 2중대라는 말같잖은 개소리<ref>새누리에게 도움이되기에 2중대라는 거짓인 노답논리대로라면 북한정권을 이롭게하는 덜민주는 북한 로동당2중대가 되버린다.</ref> 까지 해대는 사람들도 있지만. ㄴ아마 [[필리버스터]] 당시에 나온 소리인 것으로 보인다. 필리버스터때 둘다 ㅂㅅ 짓을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거든. 박O선의 트롤이 너무 커서 묻혔을 뿐. ㄴ도대체 이해가 안되네, 둘 다 병신같다한게 왜 새누리 2중대가 되지? ㄴ새누리 2중대보다는 양비론에 대한 설명이었다. 새누리 2중대는... 솔직히 나도 모르겠다. ㄴ 그냥 반북을 내세운 보수적인 안보와 새누리당 출신 몇몇 의원들의 입당, 혐 민주당 성향 때문에 그런듯 '''애시당초 사람의 성격, 사람의 성향이란건 과학이나 법칙도 아니고 딱 이분화 하는건 불가능하다.''' 100사람이 있으면 100사람이 각자 성격이 완벽히 똑같진 않을텐데 하물며 정치 성향은 안 그렇겠냐? 하다못해 고작 탕수육 하나 쳐먹는것 조차도 부먹 찍먹 지랄하는데 탕수육에 간장 찍어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고, 그냥 볶아내온것만 먹는 사람도 있는거처럼 말이다. '''안보관은 새누리 성향이더라도 경제관, 정치관은 민주당이라 완전히 한쪽 당의 성향과 같지 않거나 치우치지 않은 중도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새롭게 등장한 국민의당은 충분히 매력적인 당'''이란거다. 선거철 직전의 창당에 신생정당이란 극히 불리한 조건에서도 20석도 힘들다는 예상을 깨고 40석에 육박하는 대성공에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을 뛰어넘었다는 결과'''는 지금껏 2개당의 성향에'완벽하게'공감하지 못하는 유권자들이 많았다는것을 증명한다. 이 기세를 토대로 거대 2당의 기존의 틀에박힌 정책관과 다른 제3의 정책과 목소리를 제대로 내면서 존재감을 확고히 해낸다면 이 당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반면에 초반 창당과정에서 보였던 의견통일이 되지 못해 지리멸렬했던 모습이나 정치적 지향점이 마치 창조경제처럼 보이는 현상을 앞으로 계속 보인다면 새로운 지지층들의 지지는 순식간에 훅갈수도 있다.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응 망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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