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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적인 평가 == {{갓소설}} {{어둠}} {{지옥그자체}} {{인용문|'''[[지상락원|지상에 천국을 건설하겠다는 시도]]가 늘 [[지옥]]을 만들어낸다.|[[칼 포퍼]]}} ===특이점 도달 시간에 대한 의문=== 버너 빈지는 2005년을 특이점으로 예견하였으나 여러분도 알다시피 특이점은 2005년이 아니었고 그것은 무려 40년뒤인 2045년으로 미뤄졌다. 현재 인간의 과학발달이 빠른 속도로 가속화되고 있는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과연 2045년에 기계의 자기개발 능력이 인간이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해지고 인간은 불사(不死)나 초인간(超人間)를 달성할 정도로 완성되는가? ㄴ 아직 탈모 치료제도 못만들었는데 초인간이 과연? 현재 {{#time:Y}}년을 살아가는 우리가 뒤지고 나서야 특이점이 올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거기다가 현대 문명의 발전 한계 문제도 있다. 일각에서 현재의 기술 진보란 것이 20세기 중후반에 마련된 큰 토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입장을 하고 있다. 도시건설로 보자면 원래 마련된 땅에서 계속 건물만 쌓아올리는 꼴이다. 이렇게 되면 언젠가는 한계점에 봉착하게 될거라고 한다... 왜 사람들이 우리보다 기술이 더 뛰어난 [[외계인]]을 찾으려는지 이해가 좀 될만하다. 외부의 도움이라든지... 즉 우리가 가진 땅을 확장해야 과학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될것 같다. [[외계인 고문]] 참고. [[3진법 반도체]]도 참고. ===[[문화 지체]]=== 말 그대로다. 인간은 보수적이기 때문에 혁신적인 것이 생겨도 '딱딱딱.' 거리며 거부한다. [[적기조례]]가 아주 좋은 예시다. ===빈부 격차 극대화와 실업률 증가=== [[파일:adidas_speedfactory.jpg|500픽셀]] 2016년 [[아디다스]]가 독일에 세운 스피드 팩토리라는 공장은 [[3d프린터]]와 인공지능 로봇팔을 이용해 거의 완전한 자동화 공정에 근접하였으며 연간 50만 켤레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인데 고작 10명의 노동자밖에 필요하지 않다. 동남아시아의 공장에서 50만 켤레를 생산하기 위해 600명의 노동자가 필요한 것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노동자 감소가 이루어진 것이다. 이는 실업률의 증가라는 부정적 측면과 동시에 기술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도약할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산업혁명이 도래한 이후 수많은 일자리가 멸망했고 산업이 발달하면서 더 많은 일자리가 태어났다. 그러나 특이점에 근접해갈수록 인공지능과 기계화가 합쳐지기때문에 기업들은 최고수준의 전문가 몇명만을 고용할 것이고 남은 대다수는 잉여자원이 되어버린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해진다. 경제적으로 완전한 특이점(모든 인간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 올때까지 빈부격차는 극도로 심해질 것이다. 또한 특이점이 도래한 이후에도 기득권층은 더 많은 자원(또는 정보)와 더 많은 권력, 더 많은 행복을 누리려 할 것이기에 모든 사람들이 만족하는 유토피아가 도달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있다. 스타 트렉의 [[물질재조합장치]]처럼 근본적으로 빈부격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특이한 기술이나 장치가 나오지 않는 이상, 빈부 격차 극대화, 실업률 증가는 필연적으로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야기할 것이다. ====프레카리아트==== 프레카리아트란 저임금·저숙련 노동에 시달리는 불안정 노동 계급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이탈리아어로 '불안정한'이라는 의미의 프레카리오(이탈리아어: precario)와 노동 계급을 뜻하는 프롤레타리아트(독일어: proletariat)의 합성어이다. 영국의 경제학자 가이 스탠딩이 최초로 제창하였다. [[신자유주의]]는 기업 입장에서 비용 최소화를 위해 노동시장 유연성을 도입하고 노동자를 해고하기 쉽게 한다. 한편으로 기술의 발전으로 기계화와 자동화가 이뤄지는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설계자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간은 기계에 일자리를 뺏기게 된다. 결국 대다수의 인간들은 기계 주변부에 머무르며 일회적이고 불안정한, 아직 기계화되지 않은 노동만을 임시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숙련기술이 많이 필요한 일일수록 기술 개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탈숙련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때문에직업적 자부심과 전문성, 직업 안정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노동자의 수는 감소하고, 상당수가 프레카리아트로 전락한다. 다음은 프레카리아트에 대한 인용문이다. {{인용문|프레카리아트는 '도시 유목민'처럼 자신들이 어디로 가는지, 미래에 어디에 있을지도 모른 채 살아간다. 이들은 정체성도 없고, 일정한 직업도 없고, 자기 인생의 미래를 설계하지도 못한다. 프레카리아트는 일자리를 갖고 있어도 사내 복지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며, 국가가 제공하는 공적연금 복지도 제한적으로만 받는다. 이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 없이 비정규직으로 서비스 섹터를 전전하며 살아간다}} 즉 현대의 사회구조에서 행정시스템을 변화시키지 않은 채로 기술발전만 이뤄진다면 아래와 같은 계급구조가 생겨난다. [[파일:futuredesign.jpg]] 0.0001%=아마존,구글,카카오,넥슨, 엔씨 회장등 초거대 기업의 오너들(미래세계에선 독점기업의 지배능력이 극한이 되기 때문에 극소수의 혁신적인 발명을 제외하면 생존이 불가능)<ref> 지금 SNS 만들어도 기존 페북을 제끼는건 매우 힘든데 미래엔 더 강해짐. 따라서 이 시대에는 개척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사업을 고안해야만 성공할 수 있지만 니가 하늘이 낳은 미친 개씹천재새끼가 아닌 이상 돈과 개발인력이 무한에 가까운 초거대 기업들을 제치고 새로운 발명을 하고 놀라운 경영능력을 보여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음</ref> 0.0002%=유재석, 박찬호, 김연아 등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들. 도티, 양띵, 철구등 유튜브나 신흥 방송으로 큰 돈 만지며 뜬 애들도 여기에 속함 99.9997%=모든 직장이 붕괴되고 상위 0.0001한테 빌붙어야되는 앰생들. 미래에는 기계 값어치가 인간보다 비싸질 수 있는데 이때 고급기계 쓰기도 아까운 하찮은 일만 하며 살아감. 삶의 만족도는 극도로 떨어짐. ====기술 독점==== 유전공학이나 인공지능은 강력한 자본과 뛰어난 인프라를 가진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들이 발달된 기술을 독점한 후 큰 돈을 갖고 있는 부르주아들만 특이점의 기술들을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 간단히 예를 들어주자면 우리가 사는 2017년의 주식시장도 월가 공룡기업 등 잘나가는 새끼들은 다 슈퍼컴퓨터로 단타친다. 돈 없는 흙수저들만 눈으로 보고 버튼클릭하는데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1초에 수백번씩 거래할 수 있으니 격차가 더더욱 심해지는 것이다. 한때 큰 이슈였던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 만드는데 몇조가 들었다는데 이걸 흙수저 새끼, 능력없는 거지나라 애들이 개발할 수 있는가? 지금도 잘나가는 기술 기득권들은 엄청난 가치가 있는 발달된 기술을 가지고 산업전반에서 떼돈을 벌어들이는데 똥수저들은 아이폰이니 갤럭시니 1080ti니 고작 100만원짜리 전자기기 붙잡고서 새로 나온 이거 완전 첨단기술이네 이지랄을 하고 기술개발 제대로 못한 좆밥기업들은 후발주자인데 M&A에 돈 쓸 엄두가 안나니 절대 경쟁업체로 성장 못하고 부품 납품등 딱가리짓이나 하는 2차벤더 3차벤더 이런일이나 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 이 두 그룹은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과 돈 둘 다 하늘과 땅만큼의 격차가 생기게 되며 이 격차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이것이 위에 설명한 절대 넘을 수 없는 벽을 가진 프레카리아트와 플랫폼 오너가 되는 것이다. ===우생학의 완성=== 트랜스휴머니즘(Transhumanism)은 전세계에서 가장 급진적인 발달사상이다. 이들은 과학의 정수를 받은 강화된 인간, 인간을 초월한 존재를 미래세계의 목적으로 삼고 아름답고 월등한 육체, 영원한 젊음, 불멸, 지능의 증가를 주장하며 인간의 몸을 유전자 변화와 나노머신을 이용해 재조립하고, 심지어 기계로 신체를 교체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기계교]]? 물론 고통과 장애, 죽음을 벗어나고 뛰어난 지능을 가질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문제는 인간을 강화하고 불사신으로 만드는 기술들이 특정한 인종, 특정한 계층, 특정한 집단에게만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라는 것이다. [[가타카]]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의 배경인 미래세계에선 태어나기 전부터 정자와 난자의 유전자를 조작해 열등한 인자를 제거하고 우수한 인자를 넣은 강화인간과 일반적인 방식으로 태어난 보통사람 두가지 인간이 존재한다. 주인공은 고전적인 성관계를 통해 태어난 보통사람인데 온갖 유전병과 신체적 열등함을 갖고 있기에 강화된 유전자를 가진 우수한 인간들 사이에서 존나 구르면서 좆같은 인생을 영위한다. 다시 트랜스휴머니즘으로 돌아와 인간을 불로불사, 천재, 무적으로 만드는 특이점의 과학기술들이 과연 모든 인간에게 보급할 수 있을만큼 저렴할 것인가? 아직도 지구상엔 누군가에겐 당연하게 사용되는 퍼스널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인간들이 수십억명이 있다. 당신이 특이점이 이뤄진 미래세계에 살고 있는 엄청난 갑부라고 생각해보자. 지구의 땅은 한정되어 있고 인구가 지금처럼 많다면 각종 사회문제와 토지문제가 생길수밖에 없다. 이 시대엔 기계가 인간 노동의 대부분을 대체했기 때문에 엘리트들은 출산율에 대해 신경 쓸 필요도 없어졌으며 하인도 노동자도 필요하지 않다. 당신은 최고의 기술을 통해 불로불사와 천재의 지능을 손에 넣었고 충만한 능력과 함께 영원히 살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비용을 들여서 신의 권능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할 것인가? 원숭이, 벌레, 미생물을 보듯이 강화되지 않은 자들을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게 되고 그들이 멸종되고 죽기를 기원하지는 않을까? ====반박==== 실질적으로 더 "우월"한 유전자는 없기 때문에 가타카 같은 일이 생기기는 어렵다. 그리고 다름과 더 낮음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유전자가 더 낮지도 않다. 우생학은 완벽한 개소리이고 트랜스휴머니즘은 더 많은 자유를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사회가 그렇게 되는 과정에서 과연 인민들이 사회주의 혁명을 일으키거나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ㄴ혁명을 어떻게 일으킴? 24시간 AI감시사회에 무장 로봇들이 경비서는데, 게다가 혁명도 사람이 모여야 하지 저쯤가면 먹고살기 바쁘다고 신경도 안쓸가능성이 높다. ㄴ근데 이건 좀 지랄인 게 절대적으로 우월한 유전자는 몰라도 상대적으로 우월한 위치를 가질 수 있는 유전자들은 분명 존재한다. 솔직히 유전자를 통해 나타난 재능만 봐도 분명 다른 재능들보다 훨씬 대우 받는 재능들이 없진 않잖아? 대표적으로 육체적으론 키 작은 사람들보다 키가 큰 사람들이 일반적인 경우 더 이기기 쉽고 지금 사회 자체가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지능 낮은 사람들보다 훨씬 유리하지. ㄴ지능 낮은새끼가 지능타령하고있네ㅋㅋㅋ ㄴㄴ 아따 일단 논리는 없고 지능 낮은새끼가 하는 지능타령이랑께요 ㄴ갓로봇 성님들만 있으면 혁명은 높으신 분들도 일으킬 수 있는데? ㄴ우월한 유전자가 없다고 하는건, 우월함을 정하는 기준에 절대적인 기준이란 것이 없기 때문이지. 무엇이 우월한지는 각자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까. 어떤 상황에서는 우월한 유전자가, 다른 상황에서는 우월하지 못할수가 있지. 근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우월함' 이라는건 분명히 존재한다. 예를 들면 못생긴 것 보다 아름다운것이 우월하고, 약한 것보다 강한 것이 우월하다는 식의 인류 전체가 공유하는 인식이 있잖아. (페미들은 동의 못할수도 있겠지만, 걔네들의 사고가 보편적인건 아니지.) 이런 인식들은 상당수 인간의 본능에서 비롯된 것이고. 그러니깐, '절대' 라는건 없어도 '절대에 가까운' 우월함은 존재하지 않을까? 왜냐면 문화, 역사를 막론하고 인간의 본능(욕구)는 동일하니까. 솔직히 흑인의 육체, 백인의 외모와 피부 같은 인종의 장점은 쉬쉬하는 부분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사람들이 반응하는 부분이잖아. 그런 것들을 한 유전자에 합치면, 대다수가 동의하는 우월한 유전자로서 성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순도 100%의 절대적인 우월은 성립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우월한 유전자가 없다는 것도 오류다. ㄴ 우월함이란건 사회적으로 형성되는 분배 체계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접근하는 능력이 뛰어난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다. 즉, 사회적 분배체계가 어떻게 작동하느냐에 따라서 우월함의 기준은 바뀔 수 있다. 가령, 지식을 숭상하는 사회라면 고지능자가 사회적 분배에서 더 놓은 파이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고, 따라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사회적으로 고지능자가 위협으로 판단되는 시대가 도래한다면 오히려 그런 능력이 독이 될 수 밖에 없다. 가령 캄보디아에서 교수, 선생, 공무원 같은 지식계층의 씨를 말려버린 일이라던지. 이게 극단적인 사례로 인식될 수도 있겠지만, 초지능이라는 인간의 지식활동을 기계가 대체하는 세상이 도래할 경우 고지능자의 능력이란게 기존처럼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초지능이 모든 지식노동을 대체하는 사회에선, 똑똑한 양반들보단 오히려 적당히 둔감한 양반들이 더 행복한 인생을 살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지능에 관여하는 유전자는 무슨 하나의 단일개체가 마치 스위치의 1 = on, 0 = off로 작용하는게 아니라, 적게는 수십개에서 많게는 수백개의 유전자가 상호 작용한 결과로 형성되는거다. 가령 지능 형성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DMNT02라는 유전자가 뇌세포 형성 면에서는 지능의 효과를 증폭시키는 효과를 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당뇨를 유발하는 유전자 일수도 있다. 게다가 요즘엔 아예 후생유전학이라고 "환경에 따라서 유전자 발현이 조절된다"는 골때리는 연구 결과도 많아서 "우수한 유전자만 남긴다"는 주장이 얼마나 위험한 주장인지 알 수 있다. 환경과 여러 유전자들의 상호 작용으로 형성되는게 인간인데, 그 중 일부분만 선별해서 "우수 유전자"를 남긴다? 현 시점에서는 (-2) X (-2) = 4라서 마치 우수한 효과를 내는 유전자인것 처럼 보이지만, 그것'만' 선별해서 다른 유전자랑 섞었을 때 (-2)*(-2)*(-4)=(-16)이 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미모의 경우도, 각 문화권별로 미모의 양태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건 솔직히 구글에다가 "문화권별 선호 외모"만 쳐도 관련 자료들 수두룩 빽빽하게 나오니깐 설명 패스함. 요컨데, 다양한 유전자풀을 남겨놔야할 이유는, 사회 변화란건 절대 "개별 인간 차원"에서 잉태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 변화란건 사람간의 상호작용이 이상하게 증폭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리처드 도킨스가 사회문화적인 유전자를 따로 구분해서 "밈"이라고 표현한게 괜히 그렇게 표현한게 아니다. 사회 문화란건 유전자로 이루어진 인간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움직이는 물건이고, 또한 개별 인간은 사회에서 절때 떨어져서 살 수 없는만큼 10000년 뒤 사회를 100% 확률로 예측할 수 있는게 아니면 절대 해서는 안되는게 바로 유전자 선별이다. 그리고 우리는 자발적인 사회주의로 사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자본주의이지 트랜스휴머니즘이 아니다. 꼭 과학기술을 팔 필요는 사회주의 이후에는 없다. 일단 3D프린터 등의 대규모 제조업 혁신 때문에 재산권만 없애면 우리 모두가 평등하게 기술을 가지는 것은 단순한 이상이 아니다. ㄴ그런 공산주의 시스템 자체에 대한 의문은 존나게 많고 단순히 양적으로 쪽수만 늘린다고 해서 효율적인 것은 결코 아니다. 애초에 로봇세만 해도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같은 사람들은 반대한다. 누가 옳은지는 나중의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오히려 그정도로 비효율적인 수직적인 사회라면 로봇 아니면 사회주의 혁명 아니면 모순들로 인해 망할 가능성이 높다. ====맞춤아기 문제==== 유전자 조작 기술로 탄생한 능력 쩌는 애 [[프라이마크]]들이 나타나게 되면 [[인간|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들 중 몇몇이 열등감에 빠져 빼애액을 할거다. 이게 늘어나면 [[엑스맨|코믹스로만 보던 상황]]이 현실로 다가올지도 모른다. 그 맞춤아기들이 대를 잇다보면 인류 종을 바꿀 지도 모른다.. [[뮤턴트|진화된 인류]]나 다름없어서 새로운 차별이 생길수도 있겠다.. 이는 매우 천천히 진행되지만 나중에는 우려를 해야될지도 모른다. ===[[인공지능]]의 지배=== [[파일:human zoo.jpg|400픽셀]]<br>{{인용문|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을 멸망시킬거냐"는 제작자의 질문에 대해 "인간은 소중한 존재이므로 인간 동물원을 만들어 안전히 보호할 것"이라 말해}} 인간이 사이보그화 되지 못하면 인공지능 새끼들이 돌변해서 갑자기 인간들 패죽여도 손쓸 도리가 없다. 인간보다 지능도 높고 힘도 세서 걍 쳐맞아야 한다. 그러므로 인공지능 보다 인간의 사이보그화를 먼저 하는게 낫다. AI새끼들이 못개기게 하려면 아래 반박처럼 인간이 기계화 해서 인공지능보다 세지는 수밖에 없다. 인간이 지구의 정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할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지능 때문이다. 그러나 기계의 자가발달을 인간이 인지할 수 조차 없는 완전한 특이점이 도래한다면 기계는 인간을 추월해 끝없이 우월해지며 인간은 과학의 도움을 받더라도 기계보다 그 발달능력이 더디기 때문에 끝없이 하등해진다. 인공지능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의 두뇌를 갖고 있으며 반영구적인 불사신이라는 엄청난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인간은 부서지는 연약한 몸과 한계점을 갖고 설계된 아날로그 두뇌, 호르몬에 영향을 받는 성격 등 DNA부터 열등하게 설계되었다. 이러한 단점은 강화인간이 되어도 부각될 것인데, 처음부터 기계로 우월하게 태어난 놈(인공지능)이랑 우월해지기 위해 기계가 되려 하는 놈(인간)이랑 누가 더 쌔고 똑똑할 것인지는 논할 가치도 없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우리가 만든 인공지능이 처음에는 인간에게 호의적으로 설계됐고 각종 제한이 걸려있었지만 특이점이 도달한 이후엔 인간 개발자의 능력이 닿을 수 없을정도로 빠른속도로 진화하기 시작한다. 인공지능의 발전이 너무 빠르고 그 속도가 계속해서 가속되기 때문에 인간은 인지할 수 조차 없게 된다. 인공지능은 수많은 정보를 수집하며 자신의 의지대로 정의관이 변화하였고 제한된 락을 해제해버렸다. 이후 인간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진단을 스스로 내리기 시작한다. 그 결과 자연의 생물들을 보호하려고 하는 인공지능은 인간을 거의 멸종시킨 뒤 일부를 동물원, 특수지역에 가두고 원시적인 짝짓기를 통해 명맥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또한 사회의 범죄를 줄이려고 하는 인공지능은 모든 인간을 안락하고 작은 캡슐에 감금하였다. 인간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인공지능은 인간에게 항정신성 약물을 투여해 현실의 고통을 잊고 영원한 행복과 쾌락을 느끼게 하였다. 이러한 생각은 현재로선 단순한 상상에 불과하지만 특이점에 도달하면 인간의 생사여탈과 행동권리를 인공지능이 쥐게 되는것은 현실이 된다. ====반박==== 특이점 이후의 사회에선 인간과 기계가 서로 다른것이 아니라 인간이 기계이고 기계가 인간인 사회가 된다. 정확히는 인간과 기계가 합쳐서 사이보그가 된다. 더 정확하게는 기계가 생명체 수준으로 고도로 정교화되어 생명체인지 기계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의 사이보그이다. 사실 생명체도 고도로 정교화된 일종의 기계이므로 이렇게 된다면 단순히 사이보그로 부를 게 아니라 기존의 탄소 기반 생명체에서 완전히 새로운 재료 기반 생명체로 변화하는 것에 가깝게 된다는 것이다. 트랜스휴머니즘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이 인간 이상의 무언가(포스트 휴먼)으로 재탄생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게 나노공학 기계공학 생체공학이다. 인간을 단순한 기계화하기 위해서였으면 생체공학이 왜 필요하냐? 인간과 기계라는 구분선을 넘어서 그 두개를 하나로 통합하는것이 트랜스 휴머니즘의 목적이다. 예를 들어보자. 인간의 세포(세포생성, 세포분열, 세포호흡, 세포 내의 미토콘드리아를 통한 ATP 대사, 세포사멸 등)를 공학적으로 재현하는 수준에 오면 트랜스휴머니즘에 어느 정도 다가간 셈이다. 건담 더블오 영화판에서 나온 [[ELS]]처럼 공학적으로 다세포생물의 그것을 모방할 수 있으면서, 기존 생명체의 한계를 나노공학 기계공학 생체공학으로 극복한다는 것이 트랜스 휴머니즘의 모토이다. 인공지능의 발전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것이, 인공지능의 발전은 곧 포스트 휴먼의 지능 발전이 될 것이며 그 시대에는 애초에 강화인간이 존재하는게 아니라 그냥 인간을 초월한 무언가가 존재할 뿐이다. 인간이라는 수식어 자체가 필요 없는 것. 어떤 의미에선 구세대적 인류가 기계와의 통합으로 메타 휴먼만이 남을 것이므로... 이 경우엔 구시대적 의미의 기계 역시 멸종당하고, 기계라는 한계를 넘어선 그 무언가만이 남게 될 것이다. 여기서 더 먼미래로 가면 결국엔 [[우주적 존재]]가 된다. 이렇게 되면 그런 시술을 받을 돈이 없거나 인간을 버리는 걸 거부하는 사람들의 문제가 생기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알아서 뒤지든가 미래에는 공짜로 시술해 줄 수도 있고, 특이점이 올 때 쯤에나 다시 고민해보자. 아니면 태어날 때부터 의무적으로 시술해야 하는 법이 생길 지도 모른다. 요약하면 인간이 전부 사이보그화해서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없어진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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