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기술적 특이점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반박==== 실질적으로 더 "우월"한 유전자는 없기 때문에 가타카 같은 일이 생기기는 어렵다. 그리고 다름과 더 낮음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유전자가 더 낮지도 않다. 우생학은 완벽한 개소리이고 트랜스휴머니즘은 더 많은 자유를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사회가 그렇게 되는 과정에서 과연 인민들이 사회주의 혁명을 일으키거나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ㄴ혁명을 어떻게 일으킴? 24시간 AI감시사회에 무장 로봇들이 경비서는데, 게다가 혁명도 사람이 모여야 하지 저쯤가면 먹고살기 바쁘다고 신경도 안쓸가능성이 높다. ㄴ근데 이건 좀 지랄인 게 절대적으로 우월한 유전자는 몰라도 상대적으로 우월한 위치를 가질 수 있는 유전자들은 분명 존재한다. 솔직히 유전자를 통해 나타난 재능만 봐도 분명 다른 재능들보다 훨씬 대우 받는 재능들이 없진 않잖아? 대표적으로 육체적으론 키 작은 사람들보다 키가 큰 사람들이 일반적인 경우 더 이기기 쉽고 지금 사회 자체가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지능 낮은 사람들보다 훨씬 유리하지. ㄴ지능 낮은새끼가 지능타령하고있네ㅋㅋㅋ ㄴㄴ 아따 일단 논리는 없고 지능 낮은새끼가 하는 지능타령이랑께요 ㄴ갓로봇 성님들만 있으면 혁명은 높으신 분들도 일으킬 수 있는데? ㄴ우월한 유전자가 없다고 하는건, 우월함을 정하는 기준에 절대적인 기준이란 것이 없기 때문이지. 무엇이 우월한지는 각자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까. 어떤 상황에서는 우월한 유전자가, 다른 상황에서는 우월하지 못할수가 있지. 근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우월함' 이라는건 분명히 존재한다. 예를 들면 못생긴 것 보다 아름다운것이 우월하고, 약한 것보다 강한 것이 우월하다는 식의 인류 전체가 공유하는 인식이 있잖아. (페미들은 동의 못할수도 있겠지만, 걔네들의 사고가 보편적인건 아니지.) 이런 인식들은 상당수 인간의 본능에서 비롯된 것이고. 그러니깐, '절대' 라는건 없어도 '절대에 가까운' 우월함은 존재하지 않을까? 왜냐면 문화, 역사를 막론하고 인간의 본능(욕구)는 동일하니까. 솔직히 흑인의 육체, 백인의 외모와 피부 같은 인종의 장점은 쉬쉬하는 부분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사람들이 반응하는 부분이잖아. 그런 것들을 한 유전자에 합치면, 대다수가 동의하는 우월한 유전자로서 성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순도 100%의 절대적인 우월은 성립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우월한 유전자가 없다는 것도 오류다. ㄴ 우월함이란건 사회적으로 형성되는 분배 체계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접근하는 능력이 뛰어난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다. 즉, 사회적 분배체계가 어떻게 작동하느냐에 따라서 우월함의 기준은 바뀔 수 있다. 가령, 지식을 숭상하는 사회라면 고지능자가 사회적 분배에서 더 놓은 파이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고, 따라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사회적으로 고지능자가 위협으로 판단되는 시대가 도래한다면 오히려 그런 능력이 독이 될 수 밖에 없다. 가령 캄보디아에서 교수, 선생, 공무원 같은 지식계층의 씨를 말려버린 일이라던지. 이게 극단적인 사례로 인식될 수도 있겠지만, 초지능이라는 인간의 지식활동을 기계가 대체하는 세상이 도래할 경우 고지능자의 능력이란게 기존처럼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초지능이 모든 지식노동을 대체하는 사회에선, 똑똑한 양반들보단 오히려 적당히 둔감한 양반들이 더 행복한 인생을 살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지능에 관여하는 유전자는 무슨 하나의 단일개체가 마치 스위치의 1 = on, 0 = off로 작용하는게 아니라, 적게는 수십개에서 많게는 수백개의 유전자가 상호 작용한 결과로 형성되는거다. 가령 지능 형성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DMNT02라는 유전자가 뇌세포 형성 면에서는 지능의 효과를 증폭시키는 효과를 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당뇨를 유발하는 유전자 일수도 있다. 게다가 요즘엔 아예 후생유전학이라고 "환경에 따라서 유전자 발현이 조절된다"는 골때리는 연구 결과도 많아서 "우수한 유전자만 남긴다"는 주장이 얼마나 위험한 주장인지 알 수 있다. 환경과 여러 유전자들의 상호 작용으로 형성되는게 인간인데, 그 중 일부분만 선별해서 "우수 유전자"를 남긴다? 현 시점에서는 (-2) X (-2) = 4라서 마치 우수한 효과를 내는 유전자인것 처럼 보이지만, 그것'만' 선별해서 다른 유전자랑 섞었을 때 (-2)*(-2)*(-4)=(-16)이 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미모의 경우도, 각 문화권별로 미모의 양태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건 솔직히 구글에다가 "문화권별 선호 외모"만 쳐도 관련 자료들 수두룩 빽빽하게 나오니깐 설명 패스함. 요컨데, 다양한 유전자풀을 남겨놔야할 이유는, 사회 변화란건 절대 "개별 인간 차원"에서 잉태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 변화란건 사람간의 상호작용이 이상하게 증폭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리처드 도킨스가 사회문화적인 유전자를 따로 구분해서 "밈"이라고 표현한게 괜히 그렇게 표현한게 아니다. 사회 문화란건 유전자로 이루어진 인간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움직이는 물건이고, 또한 개별 인간은 사회에서 절때 떨어져서 살 수 없는만큼 10000년 뒤 사회를 100% 확률로 예측할 수 있는게 아니면 절대 해서는 안되는게 바로 유전자 선별이다. 그리고 우리는 자발적인 사회주의로 사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자본주의이지 트랜스휴머니즘이 아니다. 꼭 과학기술을 팔 필요는 사회주의 이후에는 없다. 일단 3D프린터 등의 대규모 제조업 혁신 때문에 재산권만 없애면 우리 모두가 평등하게 기술을 가지는 것은 단순한 이상이 아니다. ㄴ그런 공산주의 시스템 자체에 대한 의문은 존나게 많고 단순히 양적으로 쪽수만 늘린다고 해서 효율적인 것은 결코 아니다. 애초에 로봇세만 해도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같은 사람들은 반대한다. 누가 옳은지는 나중의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오히려 그정도로 비효율적인 수직적인 사회라면 로봇 아니면 사회주의 혁명 아니면 모순들로 인해 망할 가능성이 높다.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