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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대가 부족한 메세지=== <br> 감독왈 이 작품은 '''동일본대지진의 PTSD 와 이것을 잘 극복하고 니뽄진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자'''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따라서 일본의 문화권에 대해서 잘 모르는 외국인들에게는 외적 지식없이 영화를 본다면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와 연상하기 힘들다는 비판이 있다 일본내에서도 지진이나 재해 혹은 비슷한 경험을 하지않은 사람에게 있어서는 단순한 마음이 애틋해지는 로맨스 영화로 치부하고 넘어가기 쉽다는 것 따라서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영화를 보고 나서 "뭐 영화가 뭔 내용이였더라?", "그냥 재밌었다" 라고 생각하기만 할뿐 감독의 메세지가 제대로 전달되기 어렵다는 것 이는 일본 문화권을 잘 모르는 외국인에게서는 더욱 극심하게 나타나는 양상이다. 물론 단순 로맨스영화라면 아무 문제도 안되지만 감독이 전하고자하는 메세지가 비슷한 경험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에게 있어서는 전달되기 어려우며 이를 극단적으로 표현한 리뷰에 따르면 "아무 교훈도 없는 진부한 로맨스물" 이라고 평가할 정도다 "희망을 갖고 살아가자" 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다마는 후반부 주인공이 재난을 막아내는 부분에 있어서는 애틋하고 낭만적인 로맨스라고만 생각될뿐 재난영화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다 따라서 아직도 신카이 마코토감독이 연출에 비해 스토리텔링이 부족하며 지난 작품인 초속5cm 처럼 전하고자하는 메세지적인 부분에서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 근데 중간에 마을 주민 대피씬에서 주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마을은 안전합니다! 자리에서 대기해 주십시오! 라고 방송하던 이장한테서 왠지 세월호가 오버랩되긴한다. 실제로, 평점을 봐바도 로튼토마토나 메타크리틱에서 95/86 점으로 극찬을 받았지만, 실제로 평점보고 조옷나게 기대하고 보러 갔다가 실망한 사람들도 많다 카더라. 아직 우리나라에는 개봉 안했지만, 이는 다른 북미쪽 관람객의 평가로 같은 외국인의 입장으로서 개봉시 도찐개찐일 확률이 100%다. 사실상 작품자체는 일뽕스런 부분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조옷나게 뛰어난 연출과 ost, 작화뽕에 취해서 볼 수 있으므로, 명작임에는 틀림없다. 근데 스토리가 그렇게 뛰어나다고는 생각이 안드는데 솔직히 ㅎㅌㅊ 아니냐 ㄴ 사람마다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긴 한다만 비현실적인 플레이, 과거의 스친인연이 지금의 거대한 운명으로 번졌다라던지 등등 좆본 영화나 애니 등 여러작품에서 흔히쓰이는 소재를 써서 뭔가 매니아 계층이나 유사작품을 많이 본 사람으로서는 그다지 감탄사가 나올만한 스토리는 아니긴 한거 맞다 하지만 순수히 외적인 의미를 다 제외하고 작품성만 보고 따졌을때 떡밥만 무쟈게 던져놓고 회수를 안한다거나, 겨울왕국 처럼 브금만 쩔어놓고 스토리를 급 전개를 탄다거나 등등 처럼 ㅎㅌㅊ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봄 전개 도 자연스러웠고 물론 마지막이야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작품에 비하면 잘 마무리 된거라 생각함 떡밥 또한 잘 풀려서 ㅅㅌㅊ는 아니지만 그래도 필자 생각에는 ㅍㅌㅊ 정도는 하지 않았나 싶다 ㄴ 좆본 영화나 애니 등 여러작품에서 흔히쓰이는 소재를 써서 뭔가 매니아 계층이나 유사작품을 많이 본 사람으로서는 그다지 -> '''이 시점에서 결국 누가 보느냐에 따라 평가가 딱딱 나뉜다는 소리다.''' 맨날천날 PO애니감상WER으로 좆본 애니 씹덕물을 줄줄 꿴 오타쿠 입장에서야 당연히 맨날 보던걸 작화 좀 더 좋게 보는 거 같겠지만 이런거 많이 안 본 사람(최소한 씹덕물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은 작품성으로써의 ㅅㅌㅊ를 그나마 많이 인식할 수 있다는거다. 시체스 영화제에서 최우수장편애니메이션 상 수상했을 정도면 작품성 정도는 입증한 셈이니까. 실제로 49회 시체스 영화제에서 최우수장편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할 정도니 이정도면 확실히 작품성이 뛰어나단것을 입증한 셈 결론은 이 영화는 니뽄진의 의한 니뽄진만을 위한 영화 이므로 괜히 설정이나 스토리 해석해봤자 너랑은 상관없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작품이 전달하는 메세지가 염세주의적이고 너 나할 것 없이 공통되는 주제를 가지므로 누구나 공감하며 부랄을 탁 칠 수 있거늘 이 작품은 그러질 못해서 아쉬운 부분<br> ㄴ 초쳐서 미안한데 미야자키는 [[인간 찬가]] 성향이다. 데즈카 오사무의 염세적인 점이 싫다고 까기도 했는데 그러니까 맘편하게 작화뽕에 취해서 팝콘이 즐기는게 바람직한 자세다. ㄴ 근데 한국도 세월호나 최순실 게이트처럼 사람 죽고 국가 한 번 뒤집힌 일이 있어서 어느정도는 해당되지 않냐 흐음....난 없어져버린 곳에 대한 향수의 감정이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안 그런 사람들도 있나 보네. 동일본 대지진보다는 그냥 사고로 없어져버린 곳에 대한 감정으로 보면 될 거 같다. 왜 그 남주가 여주 찾으러 갔을 때 셋이서 라면 시켜먹는데 식당 아저씨가 혜성때문에 없어진 마을 그림보고 티는 안내면서 존나 감동받잖아.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애들은 없을 거다. 동일본대지진이고 지랄이고 그 아저씨의 마음만 헤아려본다면 신카이 마코토. 뭘 말하려구 했는지 이해할 거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아예 없진 않지, 댐만든다고 수몰된 마을 출신 사람들은 지금도 댐 수위가 바닥을 드러낼때 고향의 흔적을 찾는다고 하더라 이런때 아니면 언제 고향을 다시 보겠느냐면서. 신카이 마코토가 인터뷰에서 2014년에 세월호 사건을 접하고 그 내용도 넣었다고 하더라. 방송으로 안심하고 가만히 있으라는 게 그 장면. 결론은 니뽄진들 잘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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