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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박 == 자극적인 게 넘쳐나는 현대에서 순수문학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쓴 글을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진지하게 읽어주지 않는다. 그런데 그것을 꼭 사람들 탓만 할 것인가? 니가 조또 재미없게 쓴 글을 왜 내가 읽어야 하는데? 이 말은 적어도 헬조선 문학계에서는 통하는 말이다. 더불어 철학의 분과인 미학에서돋이미 활자문화의 종말을 예어한 바 있다. 즉, 니들 디시하는 새끼들보다 똑똑한 독일, 프랑스 아재들이 텍스트로 이루어진 책은 더 이상 세계를 대변할 수 없다고 말한다. ㄴ"자극적인 게 넘쳐나는 현대"라는 말은 맞나 틀리나는 몰라도 문학의 쇠퇴를 설명하는 데에는 마땅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현대라는 시대는 항상 과거를 반박하면서 전개되기 때문에 인류의 역사에서 항상 과거는 현대보다 보수적이고 야만적인 시대였으며(로마 멸망기의 유럽이 반례가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다. 워낙 특이한 국가이기도 하고 로마는 기술적 문화적으로 발달한 국가였지만 모든 것은 일장일단, 전지전능하지도 않은 후대인의 시선으로 함부로 평가할 수 없다.) 현대는 항상 자극적인 것들로 넘치고 예술이 도태되고 도덕이 무너지는 시대이다. 하지만 사회는 항상 옳은 방향이든 틀리든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 뿐이다. 변화를 탓하는 건 어리석거나 게으르거나 낙오되었다는 것이다. 디시위키 할 시간에 책이나 읽어라.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하는 대중을 탓하지 말라. 일반 대중은 항상 어리석으나 과거의 대중도 다를 것 없다. 색다른 어리석음이 있을 뿐이다. 나나 당신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고전이랄 것들이 써졌던 시대에도 꼰대들은 많았고 자극적인 것들도 (그 이전의 시대보다) 많았으며 대중은 어리석었다. 특히 한국문학은 독자와 시장의 선택에 좌우되는 그런 곳도 아니다. 문단 꼰대들과 좆목하는 평론가들이 문학계 전체를 잡고 있으니까. 판타지소설이나 라노벨 쪽은 독자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여기는 보통 문학계로 취급을 안 해주니까 패스. 신춘문예라는 진짜 조선시대에나 만들어졌을 듯한 보수주의적, 권위주의적인 제도가 아직도 파워 씹오지는 것만 해도... 물론 문학도 특수성을 가진 예술분과긴 하지만 엄연히 학문의 일종이기도 하고 나도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게 비합리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 전문가들 십중팔구가 꼰대라 그렇지. 그런데 어차피 모든 시대 모든 공간의 예술 "전문가"들의 십중팔구는 꼰대였을 것이다. 사람이 꼰대가 아니기는 매우 어렵다. 나도 여기에서 이런 거 적고 있는데... 여하튼 딴 나라 사정은 모르겠지만 국경 넘어서 번역될 만한 것들은 세계고전전집 프로젝트 같은 게 아니라면 당연히 돈이 될 만하니까 번역되는 것이다. 이런 류의 작품에 상품성이 없기를 기대하는 게 이상한 거임. (수정) 그런데 가독성은 낮아도 좋은 글인데 왜까는지 모르겠다.(수정한 내가 작성자는 아님) ㄴ"자극적인 게 넘쳐나는 현대"라는 말은 문학의 쇠퇴를 설명하는 데에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미개하다고 생각하는 과거인들도 자기가 살던 시대를 현대라고 생각했으며 더 오래된 과거를 미개하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현대와 과거를 무시하는 것은 비교할 것이 미래가 아닌 과거만이 존재 하기 때문이다. 현대가 옳지 못하다고 비판하지 마라 사회는 항상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변하지는 않지만, 정체되어 썩는 것보단 어떤 방향이든 변하는게 훨씬 나은 존재이다. 변화를 원치 않는 것은 상상력이 부족하거나 낙오되었다는 뜻이다. 원하는 방향으로 사회를 이끌지 못하는 대중을 어리석다고 말하지 마라. 대중은 언제나 어리석었다. 이것은 현대를 평가하는 너도 마찬가지인 말이다. 그리고 대중만이 문학을 평가한다는 것은 큰 착각이다. 우리나라는 평론가 집단과 권위주의가 문학계를 주도하는 국가이다. 당장 문학계에 큰 영향력과 명성을 가진 신춘문예를 보면 보수주의적 꼰대들이 판을 친다. 그리고 꼰대일지라도 전문가들이 문학을 평가하는게 대중들이 평가하는것보다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리고 작성자가 계속 신춘문예에다가 꼰대드립을 하는데, 꼰대도 그냥 병신이 있고 들어 처먹어야 할게 있으니까 생각을 하고 말하길 바란다. 너네들 오버워치나 롤 할때 보면 뉴비들이 알지도 못하고 설치는거 보면 기분이 어떠디? 개초보가 한조나 야스오 픽하고 탱커가 혼자서 돌진해서 죽고 힐러가 힐을 안하고 딜 넣을려고 ㅈㄹ하는게 개념박힌 꼰대들이 너네들 보는 시선이다. (그런데 그냥 답안나오는 꼰대들은 꼰대짓을 하고싶거나 자기방식만이 정답이라고 생각 한다고 보면된다. 이런경우는 진짜 최악이다.) 한분야 권위자들 보고 꼰대라고 할꺼면 일단 기본은 배우고 생각하자 제발. ㄴ 위와 같이 개소리를 장황하게 얘기 하는 것만 봐도 문학하는 새끼들이 답이 없다는걸 알 수 있다. ㄴ 뭐가 개소리인지 근거를 들지 않으면 니가 하는 소리가 개소리가 될 뿐이다. ㄴ 좆병신새끼가 로마 멸망기는 왜 갑자기 튀어 나오는지 물어보고 싶다. 너의 무식한 역사적 식견을 들어보고 싶어 ㄴ 내가 안 썼으니까 작성자 오기 기다려라 ㄴ 근데 순문학도 충분히 자극적인 거 많지 않냐. 존나 이방인만 봐도 첫문장이 '엄마가 죽었다.' 이지랄인데. ㄴ 하도 안 읽으니까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게 태반일텐데 뭘 새삼스럽게... 솔직히 나중에 제대로 한국 문인들 텍스트 표절검사 프로그램으로 검사 해보면 열에 아홉은 걸릴 것이다. 난 아직도 문학보면 눈물흘린다 흑흑 ㅠㅠ 문학 당연히 사람따라 호불호 갈린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자기만 ㅈㄴ 고상하고 교양있는척하면서 문학 싫어하거나 책 안 읽는 사람들을 멍청하고 못배운 사람으로 몰아가는게 문제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문학 작품은 더 한심하다. 고전은 왕 똥꼬빨기, 현대는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하긴 쫄려서 방구석에서 징징대기, 산업화 도시화 적응 못해서 징징대기, 군사정권 징징대기, 자본주의 싫어서 징징대기로 레파토리가 한정되어 있다. 왕 똥꼬빠는거는 ㄹㅇ로 김정은 찬양하는거랑 전혀 다를게 없다. 하지만 조선은 우리의 역사니 왕 찬양하고 계급 나뉘어도 괜찮다 이런 생각이 뇌에 이미 쑤셔박혀 있어서 군사독재는 나쁘고 조선시대 임금은 딱 좋다고 한다. 왜 애들한테 사회부적응자들이 싸지른 똥들을 주입시키려는지 모르겠다. 사회 적응 잘했으면은 에초에 일하기 바빠서 이상한 글 안 싸지른다. 그리고 일제하고 군사정권 아무리 나쁘다해도 일단은 그 사회에 적응을 한 다음에 목소리를 내는게 맞는거지 괜히 반항아마냥 하는건 조또 없이 방구석에서 사회에 대한 불만은 싸지르는거 까진 좋은데 우리가 그걸 배울 필요는 없다. 학교에서 이런 정치적이고 반사회적인 사상을 주입시키는 것은 멈춰져야 한다. 일단 좀 국어과목하고 문학이 분리가 되어야하고 문학도 가르칠거면 차라리 사랑같은 주제로 기모찌한걸 가르치던가 괜히 시니컬한척 비판적인척 무게잡으면서 쓴 부적응자들 글 가르치면서 좌파 세뇌 교육 하지 말라는 소리다. 디시위키 문서들을 100년 뒤에 학교에서 가르친다고 생각해봐라. 병신들이 끼적인 것들이지만 팩트가 많아서 99% 개소리 뇌내망상 지혼잣말 중얼거리는 뿐인 지금 문학작품들보다 좀 더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문학의 명예를 지키고 싶다면 진짜 좀 재미있거나, 구조가 잘짜여있어서 문학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죄다 문학 작품에서 제외시켜한다. 혼잣말 씨부리는 거랑 지 생각 메모해논거랑 체제에 너무 비판적이고 반사회적인거 이런거 좀 쳐빼라 씨발. 사회 비판하고 풍자는 디시 위키에서 재밌고 찰지게 하면 되고 니 생각은 일기장에 쓰면 되니까 문학은 좀 순수하고 고운 내용을 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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