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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출생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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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똥꼬충}} {{봊목}} {{성}} {{마약}} {{기계 1승}} {{특이점}} {{유토피아}} {{먼미래}} {{끝내기}} 페미니즘을 전략적으로 지지하는 것이 목적 달성에 효과적일 수 있다. 남녀간 혐오감이 강화되고 만남의 대가가 비싸질수록 임신이 성사될 확률이 줄기 때문. 소위 6B라는 비혼•비출산•비연애•비섹스•비소비•비돕비 등의 구호는 반출생주의의 목적에 상당히 부합한다. [[안티페미니즘]]의 경우 간판이랍시고 추켜세운 놈들 대부분이 추악한 위선자로 드러났고([[반페미니즘]] 문서 참고), 결속력이 매우 약하며, 그저 값싼 번식을 원하는 경우도 많기에 반출생주의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편이다. 페미 밉다고 낙태 반대하는 것들이니 오죽하겠냐. 마찬가지 관점에서 [[동성애]] 또한 전략적으로 지지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물론 동성애 성향을 숨기고 결혼해서 애까지 낳는, 사실상 [[양성애자]]나 다름 없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번식충(특히 장년 이상 [[틀딱]])의 경우 [[호모포비아]]와 마찬가지로 자연주의의 오류 같은 [[논리적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뭔 동물, 자연 타령하면서 쟤네도 그러니 애 낳는 게 옳다는 새끼들은 빨리 [[자연인|산 들어가서]] 짐승으로 살아라 ㅇㅇ 심지어 [[정자]]와 [[난자]]가 만나고 싶어 만난 거니 동의한 거라는 새끼까지 봤는데, 씨발 그럼 [[강간]]도 난자가 정자 받아주면 화간이냐? Ad hoc, 악마의 증명, [[순환논법]] 등은 덤이다. 지는 개독 아니라면서도 사고방식이 딱 개독 같은 새끼들이다. 그냥 쿨하게 이기적이라고 인정하면 입 안에 가시가 돋나 보다.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보다 연애를 [[초식남|초식]]하는 것이 동물의 고통 경감이나 생명 및 환경 보호 차원에서 더 나을 수 있다. 아님 둘 다 하든가. 그리고 애 낳아서 채식만 강요하는 것도 엄연히 아동 학대다. 정말 [[채식주의]]를 추구한다면, 굳이 육식하고 또 육식을 대물림할 수 있는 인간을 새로 만들지 않는 게 맞지 않을까? 그밖에 다른 [[PC충]] 소리 듣는 사상들 역시 그걸 자기 애한테 강요•세뇌하는 건 자신의 고상한 이상 때문에 아이가 사회적으로 적응하기 힘들고 불편하게 괴롭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이는 대표적인 약자에 속한다. 이왕 약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욕구를 참고 이상을 추구할 거면, 아예 애 낳을 욕구도 참는 게 가장 이상적이고 진정성•일관성 있는 행동 아닐까? 그렇게 애가 필요하면 차라리 이미 잔뜩 태어나 버림받은, 약자 중의 약자 고아를 입양하고 성인까지 잘 키운 후에 자기가 미는 사상을 같이 밀자고 설득하는 게 나을 것이다. 오히려 출산을 더 촉진시켜 콩나물 시루를 폭발시키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더 멸종을 앞당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반출생주의는 그런 것을 생각하기 전에, 당장의 부도덕을 지적하는 사상이다. 물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출산 억제를 위해 현실적 타협이 가능하나, 미래를 위해 당장 출산을 늘리자는 것은 이미 사상의 궤에서 벗어난다. 앞서 거론한 것처럼 임신 및 출산 행위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을 내포한다면, [[성행위]] 또한 고작 성적 쾌감을 위해 저런 끔찍한 임신 및 출산의 가능성을 감수하는 행위일 수 있다. 애초에 번식을 위해 진화한 게 성행위와 성욕이기도 하고. 결국 남녀 어느 한 쪽이 제대로 불임수술을 받지 않는 한 임신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다. 물론 피임법의 개량을 통해 피임 실패 확률을 크게 낮추긴 했지만, 한 생명의 존재 위험성을 고려하면 아직도 리스크가 너무 큰 것일 수 있다. 비록 낙태라는 사후 대책이 있지만 [[낙태충|이것도 결코 좋은 것은 아니며]], 어영부영 적절한 낙태 시기를 놓친다면 결국 고통을 주는 살인이 된다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반출생주의적 관점에서 임신 자체가 악덕이지만, 이미 저질렀다면 차악은 뇌 발달과 신경 연결이 완전히 이루어져 고통을 느끼기 이전 임신 주차(최신 연구 결과 24주)의 낙태(인공유산, 임신중절)라고 할 수 있다. 낙태 안 한다고 낙태 반대론자들이 대신 아기 인생을 책임져주는 것도 아닐 뿐더러, 낙태 이전에 국가가 은근히 권장하는 무책임한 임신부터 불법화한 다음에 낙태죄를 논해야 법리적으로 옳다. 결정적으로 합법 시술인 [[시험관 아기]]는 그 과정에서 수정란을 잔뜩 배양해 그 중 선별된 건강한 배아를 제외한 나머지 배아는 모조리 낙태시키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낙태죄는 모순이다. 이후 낙태죄는 2019년 4월 11일 위헌으로 판시되었다. [[헌법재판소]]는 낙태 가능 기한으로 22주(이후 케어받으면 외부 환경에서 생존 가능)를 제시했다. 오해하면 안 될 게, 피임에 실패해도 안심하고 여유롭게 낙태하란 말이 아니다. 흔히 말하는 낙태는 곧 인공유산이다. 인공적으로 죽여서 낳게 하는 거다. 애를 강제로 집게로 찝어서 꺼내는 거다. 이 과정에서 태아의 몸이 찢겨 조각 나고 오체분시되기도 한다. 너무 자란 경우 약물로 죽인 줄 알고 꺼냈는데 아직 살아서 울다가 죽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까 이딴 끔찍한 짓 자체를 할 일이 없게 철저히 피임하되, 단지 이미 임신해버린 경우에 한해 차악을 선택하란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신 24주차 이전(단 13주에도 고통 가능성이 있다는 2020년 연구가 있다.)까지는 그나마 그냥 세포덩어리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시기를 놓쳐버리면 살인으로 볼 수 있고 불법이다. 여기다 더 이상 시시콜콜 다 적으면 너무 산으로 가니 낙태 가능 기한(낙태죄) 관련해서 [[낙태]] 문서에 길게 적어놓은 거 봐라. 특히 결론 부분. 앞서 언급한 성행위와 비슷한 맥락에서, [[결혼]]도 결국 안정적인 번식을 위해 고안된 제도라는 것을 생각하면 거부감이 들 수 있다. 반출생주의는 따지고 보면 [[정치적 올바름]]의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근거가 각양각색이니 모로 가도 내 선에서, 우리 선에서 고통을 끝낸다는 결론만 같으면 되지 않을까? 물론 그렇다고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 것들을 멋대로 죽이거나 거세시키자는 극단적 의견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그랬다간 동의 없는 고통을 주지 말자는 당초의 취지와 명분이 퇴색돼 버리니까. 반출생주의는 대의나 목적 때문에 누군가를 강제로 [[희생]]시키는 것을 [[극혐]]하는 [[의무론]]적 사고의 극한이기도 하다. 따라서 [[공리주의]]자가 아니라면 반출생주의를 완전히 부정하긴 어렵다. 그런데 공리주의 중에서도 부정적 공리주의(Negative Utilitarianism)라면 외려 생명 전체의 즉각적 안락사를 강행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그걸 고통과 공포 없이 실행할 이상적인 수단도 없을 뿐더러, 다시 생명이 발생했을 때 더 악화된 상황이 될 수도 있어서 부정적 공리주의자라고 꼭 멸종을 지지하진 않는다. 인류 전체가 고통과 공포를 느낄 새도 없이 동시에 사멸할 수만 있다면, 또는 슈퍼 [[마약]] 개발해서 동시 배포하고 죽을 때까지 쾌락만 느끼다 죽는다거나 하면 좋을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고순도 마약급 아니면 웬만한 진통제도 안 듣는 말기 [[암]] 노인네가 제발 좀 죽여달라고 애원해도 [[복상사|쾌락사]]는커녕 안락사도 잘 안 시켜주는 판국이니.. 그밖에도 합의가 불가능한 타 동물•생명의 번식 문제나, 모든 생명이 멸종한다 한들 또 일어날 수 있는 유기체의 생성 및 진화 등 인류 외 문제도 생각해볼 수 있다. 물론 현재 인간으로서는 생각해본다고 해서 딱히 뭘 어쩔 수는 없지만. 그나마 기대해볼 것은, 반출생주의를 실천하는 와중에 [[기술적 특이점]]이 오는 것이다. 그 후에는 우리보다 똑똑한 [[인공지능]]에게 생각을 맡기자.<ref>단 이 또한 인공지능에게 못할 짓을 하는 것일 수 있다. 만약 인공지능이 초지능이 되기 직전, 자의식을 가지고 슬픔과 고통을 느끼게 된다면, 인간을 위해 죽지도 미치지도 못하고 정신적 고통의 시간을 초지능이 되기 전까지 감내해야 한다면.. 이러한 가능성을 낙관론과 결과론으로 정당화할 수 있을까?</ref> {{각주}} [[분류:사상]]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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