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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출생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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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브라함계 종교]]와의 관계 === {{광신도}} {{신}} {{지옥}} {{인용문|삶은 너무나 끔찍해서 아예 태어나지 않았다면 더 나았을 것이다. 누가 그렇게 운이 좋은가? 십만 명 중에서 한 명도 찾을 수 없다! - 유대인 속담}} 기독교 주류는 반'''출생주의'''(Anti'''natalism''')가 배격하는 '''출생주의(Natalism)'''를 지지한다. [https://mnews.joins.com/article/17160358 당장 교황 틀딱 새끼도 애 안 낳는다고 이기적이라고 할 지경.] 보통 [[창세기]]를 보면 [[야훼]]가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했다는 게 대표적인 [[신학]]적 근거다. 다만 기독교 내 [[근본주의]] 또는 교조주의적 입장을 제외하면 출생주의가 꼭 절대적인 교리라고 할 수는 없다. 그 신학적 근거에 대한 해석과 적용은 다양할 수 있기 때문. 물론 출생주의가 기독교 주류의 입장인 것은 분명하고, 굳이 나서서 대놓고 출생주의를 부정하는 교파를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다. 사실 과거에는 그런 교파가 있긴 했지만 진작 이단으로 몰려 말살당했다. 종교 및 단체 항목 참조. 어차피 정치 기득권이나 종교 기득권이나 부양 받을 피지배 계층 인구가 많을 수록 좋은 게 보통이고 이런 면에서는 서로 이해가 일치하는 편이다. 따라서 출생주의는 지배층과 종교가 유착<ref>현대의 [[정경유착]], 경언유착 등의 문제와 마찬가지로 [[정치인]]과 대형 [[교회]]의 유착 정황은 자주 목격된다. [[미국]]의 초대형 교회는 [[대기업]]과도 맞먹는다. 물론 이는 [[개신교]]만의 문제는 아니고, [[종교의 자유]]가 없는 [[공산]]권 [[국가]]나 일부 예외 사료를 제외하면 전세계 과거와 현재에서 찾아볼 수 있다.</ref> 하여 상부상조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결국 반출생주의는 기독교와 [[상극]]에 가깝다. 기독교는 멋대로 자신이 그렇게 창조하고(=피투성) 무고한 아이와 [[동물]]까지 [[홍수]]로 몰살한 [[악신]]을 절대[[선]]으로 숭앙하는 종교다. 그리고 인류가 [[악]]의 존재로 인해 고통 받는 이유를 [[자유의지]] 탓으로 돌리는데, [[아담]]과 [[이브|하와]]가 창조주가 '''강제로 주입한''' 자유의지로 인해 창조주의 맘에 안 드는 일을 하고 [[에덴 동산|에덴]]에서 추방 당했다는 이유로 인류 전체에게 [[연좌제]]로 [[원죄]]를 적용, 병 주고 약 주는 식의 '대속' 신앙을 요구한다.<ref>정말 신이 [[전지전능]]하다면 누가 어떻게 지옥에 갈지 미리 다 알면서([[예정설]]) 그러도록 [[방관하는 초월자|방치]]한다는 뜻이 된다. [[아우구스티누스]]•[[칼뱅]]•[[루터]] 등은 예정설을 주장하는 동시에 신은 무조건 선이니 정당하고(신정론), 자유의지가 악에 물들었기에(루터는 아예 노예의지론을 주장했다.) 악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악의 문제]]를 해명하려는 신정론의 모순은 [[에피쿠로스]] 시절부터 이미 지적되어 있던 것이다('악이 존재하는 한 신은 악하거나 무능하다.'). 전지전능하고 절대선인 신은 분명 다른 좋은 방법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피조물이 고통받을 것을 알면서 이렇게 창조했다는 것은 모순이다. 이에 대해 [[반지성주의|불완전한 인간이 감히 완전한 신의 뜻을 어찌 아냐고 신앙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다면 모든 신학과 종교 논리 또한 신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인간이 멋대로 해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ref> 이때 [[예수천국 불신지옥|불신자]]는 죽으면 [[지옥]]에 떨어진다고 하는데, 자녀가 불신자가 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만약 기독교인 부모가 그 자녀를 신실한 신자로 키우지 못하고 [[천국]]에 보내는데 실패한다면, 이 부모는 설령 고의가 아니더라도 그 어떤 악질의 아동 방임·학대·살해 부모가 자녀에게 가한 고통보다 더 끔찍한 지옥의 고통을 자녀에게 선사한 [[죄인]]이 되고 만다. 이런 끔찍한 [[리스크]]를 감수하고 일단 낳고 본다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하다고 볼 수 있으며, 아예 낳지 않는다면 적어도 불신자인 자식은 생기지 않으며 최소한 이런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신학계에서는 [[연옥]] 같은 개념을 지어내 [[물타기]]를 시도하거나 견강부회식 [[성경]] 해석으로 나름의 합리화를 시도하지만, 평신도 중 이런 부분에 대해 충분히 고민한 후 낳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비자발적 불신자의 처우 문제<ref>개신교 주류 주장에 따르면, 신앙을 알고 선택할 기회 없이 사망한 아이 등의 경우 천국에 간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주장은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영유아 살해, [[순교]] 강요, 종교의 자유 박탈과 [[전도]] 금지를 포함한 대대적인 종교 탄압 등 극단적이고 반사회적인 [[범죄]] 행위가 타인을 천국에 보내기 위한 [[수단]]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실제로 [[아메리카]] 원주민 영아를 [[세례]]한 직후 [[대깨문|머가리를 깨버린]] [[스페인]] 선교사들의 사례도 있다. 물론 현대 기독교에서는 이런 생각 자체가 신의 뜻에 반하고 용서 받을 수 없는 신성 모독이므로 생각 자체를 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ref> 등은 지옥에 대해 회의하게 만든다. 성경에는 반출생주의를 대변하는 듯한 구절이 곳곳에 존재한다. [[솔로몬]] 왕의 저작이라는 전승이 있는 [[전도서]]에는 죽은 자가 산 자보다 더 복되고 태어나지 않은 자는 더더욱 복되다는 실레노스의 지혜와 유사한 구절이 있다. 그 외에도 [[욥기]], [[예레미야]] 등에 [[생일]]을 저주하며 차라리 어머니의 [[자궁]]에 있을 때 죽는 게 좋았다는 구절이 존재한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는 [[유다]]가 태어나지 않는 게 나았다고 말한다. 그럼 태어나서 지 배신하고 자살해 지옥 갈 거 다 알면서 왜 그러도록 놔뒀지? [[모세]]나 [[유대교]] 보수파(샴마이)조차 마지못해 허용은 하던 이혼을 창조의 원리 운운하며 엄금한다. 그러자 제자가 그럴 바에야 결혼 안 하는 게 낫겠다고 푸념하는데, 이 푸념에 대해 예수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인간에 의해) [[고자]]거나 천국을 위해 고자가 된 놈<ref>[[순교]]자나 경전 공부하고 설교하느라 바쁜 지 같은 놈들 말하는 듯. 이건 결국 임신 불가능한 장애가 있거나 빡세게 [[개독]]질할 거 아니면 결혼해서 애 낳으란 거다. 참고로 마태복음 다른 구절과 [[누가복음]] 보면 난 부모 자식 잘 지내게 하려고 온 게 아니라 오히려 원수지게 하러 왔고 부모 자식 미워해야 나랑 맞는다는 둥, 내 제자가 되겠다는 놈이면 부모 처자식은 물론이고 자기 목숨도 미워해야 한다는 둥, 그 어떤 소중한 것을 버리더라도 무조건 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따르라는 식으로 말한다. 또 [[마가복음]]에서는 천국을 위해서 부모 처자식 다 버리면 그 보상으로 현세에선 몇 배로 돌려받고 내세에선 영생을 누린다고 하던데.. 엥 이거 완전 사이비 화법 아니냐?</ref> 말곤 결혼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다만 이것은 동일한 내용이 전해지는 유스티누스의 호교론과 대조해보면 마태가 그냥 별개의 이야기를 보기 좋게 연결된 대화의 형식으로 삽입한 것이지 실제로는 독신인 예수에게 고자라고 모욕하던 자들 때문에 저렇게 말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해석이 있다. 그리고 마가복음에서 재혼한 사람들은 천국에서 배우자 관계가 꼬이지 않냐는 질문에 천국에는 배우자 개념이 없다고 답하는 등 예수의 언행을 잘 보면 독신을 부정적으로 본다기보다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본다고 할 수 있다. 개독은 정 애가 갖고 싶어 미치겠으면 [[입양]]을 해라. 성경에서도 훌륭한 선행으로 인정해주는 일이다. 니들이 그렇게 빠는 예수, 모세도 입양아 출신이고 맨날 여자 모임 간판에 써먹는 [[에스더]]도 마찬가지다. [[로마서]]나 [[에베소서]]에서도 좋게 말하니까 계산적으로 핏줄 따지고 외모 장애 따지고 하면서 애 고를 생각 말고 기도하며 입양해라. 사실 기독교([[가톨릭]]•[[개신교]]•[[정교회]] 등)가 인구 면에서 대표적일 뿐, 유대교•[[이슬람교]] 등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자체가 출생주의적인 면이 타 종교에 비해 강한 편이다. [[여호와의 증인]]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지옥의 이미지가 하느님의 공의에 어긋나며 성경 내용과 상이하다는 이유로 위와 같은 지옥을 부정한다. 또한 생일을 이교적·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성경 구절들을 근거로 생일을 기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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