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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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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의미 없는 대화 선택지==== 초반에 포지션 3가지중 하나 정할때도 고민할 필요가 1도없다 왜냐? 어차피 씨발 30분뒤면 다 똑같은 스토리로 진행되기 때문에 니가 뭘 선택하든 보는 스토리는 죄다 다를게 없다는 얘기다 그나마 선택지가 스토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간은 최후반부의 엔딩 구간이나, 연애를 할때 정도다. 유명 게임 공략 사이트이자 유튜브 공략채널 powerpyx에서 밝혀낸 바에 따르면 게임 내 전체 선택지중 단 '''2%'''만 게임 스토리에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그 이외에는 어떤 선택지를 선택하든지간에 항상 일직선 진행에 가깝다고. ====부족한 자유도와 상호작용==== 이 게임에서 게임성 면에서 가장 까이는 단점. 이때까지 오픈월드 게임들 중에서 가장 최악의 샌드박스성을 갖추고 있다. 길거리에 음식점은 존나 많이 널렸는데 메인 퀘스트를 제외하면은 의자에 앉을 수도 없고 먹을 수도 없다. 위에서 나온 두한이네 4유로달러 버거집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식사 가능한 음식점은 맵에 표시되나 거기 가봤자 음식을 바로 사먹기 보다는 그냥 능력치 버프를 주는 음식 아이템을 구매하는 정도다. 이건 GTA 5는 물론 GTA 산안드레아스 같은 3D GTA 초기작에서도 구현했던 기능인데 왜 안넣어놨는지 모르겠다. 와치통수는 물론, 서양 오픈월드 게임들에 비해 상호작용의 유기성은 떨어지지만 할 거는 많은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도 식사 하나는 공들여서 만들어 놓은 기능이다. 매춘 기능은 그나마 신경을 좀 써서 만든 듯 한데 GTA 5처럼 차에서 창녀 한번 꼬셔서 야스를 한다든지, 스트립 클럽을 골고루 둘러보면서 오랫동안 성적인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맵상에 돌아다니는 조이토이 한놈 한년 만나서 대화 몇번 하고 돈주고 야스할 수 있는게 끝이다. 야스신은 거의 가린 거나 마찬가지인 GTA 시리즈에 비하면 더 적나라하지만 말이다. 설정상으로 금수저들이 애용하고 고객이 다쳤을 경우 즉시 구급대원들과 전투 병력을 보내는 트라우마 팀도 초반에 연출로만 나오고 인게임에선 금수저들을 아무리 죽여도 전혀 지원을 나오지 않는다. GTA 5도 갱단에게 총을 쏘거나 위협하면 주변 갱단 NPC들이 다굴빵하러 온다. ㄴ 가끔 도심 번화가를 돌아다니다보면 있긴한데 플레이어의 깽판과는 관계없다. 그나마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곳이 V의 집이나 엘리베이터 정도인데, 이런 것들을 보면 RPG보단 데이어스 엑스, 프레이로 대표되는 [[이머시브 심]] 장르를 연상시킨다. 어쨌든 이 부족한 상호작용 때문에 세계관은 존나 설정집까지 내면서 부풀려놨지만 세계관에 걸맞는 상호작용이 적어 방대한 사이버펑크 세계관에 제대로 몰입할 수가 없고, 스토리나 전투 외의 즐길 거리는 다른 게임들에 비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병신같은 디테일 및 미완성된 AI==== {{youtube|PsBrkLq31eM}} {{youtube|1IPRjzrHvak}} PC판 출시 기준 '''5년 전''' 게임인 GTA 5와 비교한 영상. 5년 전에 나온 게임보다도 오픈월드 게임으로서 필요한 기초적인 내부 디테일부터 딸리는 걸 볼 수 있다. 위의 영상을 봐도 알겠지만 총으로 타이어를 쏴도 타이어가 터지지 않고 물에 쏴도 물이 튀기는 효과가 없으며, 차 창문을 쏘면 창문이 한꺼번에 깨진다. NPC들은 때리면 저항하지도 않고 그냥 가만히 앉아 있거나 도망가는 게 전부다. 자동차에 탄 NPC들도 AI가 딸리는 건 마찬가지라서 GTA 5는 총으로 위협하면 바로 킬러조를 시전하거나 후진을 해서 도망가는데 사펑에선 자기 목숨이 날아갈 위기에도 도망칠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손만 들고 있다. 최근 나온 분석 영상에선 사람들을 죽여서 수배레벨이 붙어도 미션 하나 진행하면 수배가 금방 풀리고, 수류탄을 던지면 NPC들이 도망을 안가고, NPC들이 물에 빠지면 수영은 커녕 바로 즉사하며 시체마저 물에 가라앉는 다는게 증명이 되었다. 하다못해 2000년대 중반에 나온 GTA 산안드레아스도 수영이 가능하다. 자동차에서 뛰어내릴 때도 GTA 5는 차의 속력에 의해 바닥에 완전히 내동댕이치는 반면 사펑은 아무리 빨리 달려도 내린 뒤에 그 자리에 바로 서 있는 병신같은 모습을 연출한다. 차에 치여도 GTA 5는 바닥에 완전히 나뒹굴지만 사펑은 그냥 넘어지는 게 전부다. GTA 5의 물리엔진이 최적화 문제로 인하여 GTA 4에 비해 하향되었는데도 2020년 게임인 사이버펑크 2077보다 더 뛰어난 걸 보면 어떻게 처만들었는지 궁금하다. AI문제는 매우 심각한데 프로그래밍 하는 사람이라면 코드 적다가 중간에 그만뒀다는걸 한눈에 알 수 있다. 시민 AI는 위 영상에서 설명 다했고 경찰 AI는 2000년 초반겜보다 못 한 얀데레 시뮬레이터 수준으로 기본적인 수배시스템부터 잘못 되있다. 범죄 저지르면 경찰들이 삐용삐용하며 잡으러 오고 GTA5 보면 손들어 안 그럼 쏜다 하고 경고를 주는데 사펑은 갑자기 뒤에서 경찰이 텔포한다. AI 코드 짜기 싫어서 그냥 텔포한걸로 퉁친것. 경찰말고도 기본적인 AI가 개판이라 결론적으로 도시가 죽어있는 느낌이다. 시민들이 그냥 로봇같이 걸어다니기만한다. 심지어 7년 전 게임 [[GTA5]]에도 구현이 된 물 이펙트도 구현을 해놓지 않았는지 불이 붙은 차가 물에 빠져도 타이어에 붙은 불이 꺼지지 않는 기이한 현상도 발생한다. 그냥 물처럼 보이게 꾸며놓았을 뿐 보통 땅의 속성과 똑같은 효과를 지녔다. 물에 수류탄을 던지면 물속에서 터져야 하는데 수면 위에서 폭발한다. 그리고 물에도 영향은 안준다. ㅋㅋㅋ 사실 2000년대에 나온 GTA 산 안드레아스(PC/플스2/엑스박스 1세대)보다도 못한 효과가 은근 많다. 어떻게 2020년에 2000년대 게임보다도 못한 게임이 나오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대깨펑들이 주장하기를 이제 많이 고쳐져서 비빌만 하다는데 글쎄... ====좆같은 버그/최적화==== 권장 사양 1060은 구라고 사실상 최소 사양이 1060이고 권장 사양이 3090이다. 3090도 4k에 RTX ON, DLSS OFF로 하면 짤 없이 무너지는 눈물 어린 광경을 볼 수 있다. 게임 출시 전에도 리뷰어들이 리뷰용 카피를 받고 리뷰하면서 게임은 수작이지만 버그가 많다고 악평을 쏟아냈는데, 발매 이후 CDPR이 데이원 패치 등을 통해 버그를 개선하려고 노오력을 해도 눈에 띄는 버그들이 존나 많아서 게이머들과 스트리머들한테서 불만을 사고 있다. 예를 들면 사람을 때리고 수배레벨이 붙었는데 경찰이 옆에서 갑자기 스폰된다든가, 차에서 내릴 수 없다든지, 모델링이 뭉개져서 찰흙처럼 나온다든지, 중요한 컷신에서 NPC가 가만히 있는 버그 등이 있지만 이런 거 말고도 존나 많다. 특히 그래픽 관련 버그들은 더더욱 심각하다. 최소한 다음 세일 시즌때까진 사람 할만한 버그픽스는 해주겠지. {{youtube|VhvDy8h3FG8}} 하다못해 8세대 콘솔에서는 최적화를 개같이 했는지 차라리 고사양 PC로 하는 게 더 나을 정도로 게임 그래픽이 휴대폰으로 산안드레아스 하던 추억이 떠오를 수준으로 구리며, 이렇게 돌려도 하드웨어에 과부하가 엄청나게 갔는지 게임기가 못 버텨서 오류를 뱉고 팅겨버리기도 한다. 이것때문에 CDPR이 발매연기때처럼 또 노란배경의 사과문을 쓰면서 콘솔판은 환불을 받을 것을 공지했다. 결국 플스판은 12월 18일부터 PS 스토어에서 내려감과 동시에 전액 환불이 시작되었으며, PS 스토어에서 게임이 내려갔다. 게임이 안정화될 정도의 패치가 나오면 다시 게임이 올라온다고 함. PC판도 문제가 없는 건 아닌데, 컴퓨터에서 블루스크린을 뱉는 것도 모자라 아예 현역 사양의 컴퓨터를 죽여버리기까지 한다. 무슨 소리인가 하면 2020년에 나온 게임을 2019년의 하드웨어에 돌리면 좆구형 컴에서 돌리는 거 마냥 오류를 뱉는다는 소리다. 2015년에 나온 GTA 5마저도 2000년대 후반에 나온 코어 2 쿼드 틀딱컴이나 좆구형 맥 프로(네할렘 기준. 근데 맥 프로는 멀티 프로세서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마저도 그래픽카드만 현역으로 교체해주면 잘 돌아간다. 보드가 개좆구형이라 제성능을 못 뽑아서 문재지. 모 CDPR 직원이 2020년 10월 말에 크런치로 4~5개월은 더 만들어야 할 게임이라고 폭로한 게 거짓이 아니었다. 사실 이미 많은 버그가 고쳐진 상태이다만 새로운 버그가 매일같이 터져나와서 제작진(사기꾼)들이 고생하고 있다. 암튼 현재는 많이 수정됨. ====트레일러 사기==== 분명 트레일러 영상에 열화 카타나(영어판 서멀 카타나)가 등장하는데 인게임내엔 그렇게 불 잘 들어오는 카타나 없다. 업그레이드 부착해도 김만 남. 트레일러에서 여성 V가 깔쌈한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정작 본 게임 나오고 부턴 얼굴이 이상하게 변해버렸다. 그냥 다른 사람 갖다 쓴 수준 아님? 재키의 죽음을 대놓고 트레일러에 실어 대형 스포일러를 했다. 플레이어들은 너무 대놓고 보여주니 다른 분기가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그딴 거 없었다. 공중 부양 AV들이 등장하지만 플레이어는 그걸 탈 수 조차 없다. 그나마 기업 루트 컷씬에서 잠깐? 그리고 억지로 위에 올라타려 하면 어느 순간 얘가 사라져서 땅으로 쑥 꺼진 후 추락사한다. 차세대 오픈월드라고 광고했지만 정작 이전에 만들어진 위쳐3, GTA5(PC버전의 기반이 된 플포/엑원판만 보면 2014년, 플삼/360판 포함 2013년), 엘더스크롤 스카이림보다도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편의성 부족==== 루팅이 개 불편함. 오토 루팅 옵션이나 사이버웨어가 없는데다 로봇같이 히트박스 큰 애들은 죽고 나서 템을 깔아뭉개기 때문에 줍기 더 빡세진다. 버그 때문에 안 주워질 때도 많은 건 덤. 일부 조작키가 불편하거나 변경이 어렵다. 왜 하필 회피가 키마 기준으로 지정키 더블 클릭임? 게다가 C키는 앉기 은신과 스킵 버튼의 역할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불편할 때가 꽤 있다. 무슨 새로 개업해서 대출 권유 마구받는 사업자마냥 전화가 쏟아지는데 차단하거나 거부할 방법이 없다. 안받아도 자동으로 받아짐. 그럼 어차피 억지로 받을거 T버튼으로 받기는 왜 있는거임? 특히 레지나 존스가 악명이 높다. 폴아웃4 가비는 대화 중에 피하거나 취소하는 선택지라도 있지 ㅅㅂ 제일 큰 문제점은 전화를 받는 동안 2단 점프가 불가능하며, 고로 버니합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참 날아다니는 중이었으면 도중에 끊김. 제작 테크를 탔다면 사펑의 편의성 부족을 뼈저리게 실감할 수 있는데, 아이템 제작 속도가 매우 느려서 빡치기 때문이다. 속도 조절은 게임 파일 내 ini를 수정하는 것으로 고칠 수 있다. 자동차를 불러도 경로가 잘못됐는지 다른 도로로 휙 가버리거나 멀찍이서 멍청하게 주인만 기다리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 위쳐3 로취보다 멍청한 것 같음. 자동차도 확장팩에서 대화를 좀 해봐야한다. 계단과 잠긴 문 등이 많은 구역에서 가끔 내비게이션이 오작동을 한다. 화살표 보고 짐작해서 알아서 해결하거나 층을 옮기는 등 시도를 해봐야함. ====스토리 상의 문제==== {{스포일러}} 스토리 축의 중심으로 추정되었던 인물들이 하나같이 별 의미 없이 소모되고 죽어버린다. 뭔가 꿍꿍이가 더 있을 것 같았지만 그냥 고오급 창녀였고 뒤져버린 이블린, 6개월 후 설정으로 대충 때워버리고 얼마 친해지지도 못했는데 죽어버린 재키, 최고의 픽서 중 하나라며 허무하게 죽어버리는데다 플레이어가 복수할 수도 없는 덱스, 심지어는 주인공 V 본인마저. CDPR 특유의 문제도 알지도 못하는 등장인물들이 다가와 이미 알고 있는 사이인 것처럼 행동할 때가 많다. 이미 로어와 설정을 많이 알고 있는 플레이어가 아니면 이 새끼 처음 보는 놈이 왜 친한 척함? 하는 생각이 많이 들거임. 주인공 V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플레이어의 분신으로서도, 게롤트처럼 성격이 꽉 잡혀있는 캐릭터로서도 실패했다. 플레이어에게 의미있는 선택지는 2%밖에 주어지지 않으며 V는 주변 다른 인물들의 욕구를 채워주는 존재지, 본인은 공터에 가까운 존재로 딱히 원하는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얼마 없다. 나이트 시티의 전설이 되자는 것도 재키가 주도적으로 꺼낸 이야기였지 V가 주장하던 바라고 보기는 힘듦. 그렇다고 GTA처럼 좋은 차를 튜닝 하거나 초호화 저택을 구입할 수도 없다. 그저 무기, 임플란트 강화로 전투만 하고 답정너식 스토리만 진행할 뿐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는 너무 답답한 점. 결말도 죄다 비참해서 애착을 가지기도, 회차를 돌리기도 괴롭다. 게롤트에겐 예니퍼 트리스 시리라도 있지... 장르에 맞게 새드 엔딩을 내서 여운을 주고 싶었다면 선택지를 더 많이 주고 스토리를 더 알차게 짜야 했다. 너무 샤드와 컴퓨터 메세지 문서를 통한 이야기 전달에 집착하는 경향이 보인다. 읽을 거리도 좋지만 갱단들간 알력과 기업들의 횡포를 서브 퀘스트로 더 풍부하게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생김. 크런치 모드해서 부랴부랴 만들었다는 증거로 보임. 메인퀘스트는 짧은 편이지만 서브퀘랑 하늘색 마커 퀘까지 하면 상당히 긴 편인데 시한부 인생이라 중간에 렐릭 오류 때문에 켁켁대는게 매우 거슬린다. ====엔딩 후 플레이 부재==== 엔딩을 본 후 다시 게임을 하면 최종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이전 시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극후반에 얻는 무기나 장비들 중 쓸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면 노마드 해피 루트의 앰네스티 리볼버같은거. 처음부터 이런 장비를 쓰고 싶다면 치트로 불러오는 것 밖에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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