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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고대~중세=== [[4대 문명]] 선사시대에는 최초로 농경이 시작된 곳이였으며 고대에는 셈족계열 민족들의 갓-문화가 깃들었고 거기에 이슬람 세력이 가세하여 이슬람 국가가 되었다. 고대 ~ 중세 까지는 이 지역이 교통의 요충지라서 꽤나 먹고 살았는데, 근대에 들어서면서 육로를 통한 교역보다 바다와 하늘늘 이용한 교역이 늘어나고 여러 사정이 결합되면서 점점 정체되기 시작했다. 뭐 이건 다른 아랍국가들도 마찬가지지만 ===근대=== 근대에는 투르크 속국이였다가 프랑스가 따먹었다. 이전까지는 '아랍' 정체성이면 몰라도 '시리아'라는 국민 국가적 정체성은 아예 없었고 프랑스 식민지 시절을 거치며 근대 시리아라는 정체성이 형성된다. 프랑스 식민지를 구성하던 지방은 다음과 같다. 1. 알레포 국: 이름 그대로 알레포를 중심으로 하는 북부의 농업 중심지로 바트당 토지몰수의 타겟이었다. 농업으로 먹고 사는 곳이 다 그렇듯 시리아에서 가장 보수적인 곳인지라 내전때도 반 정부군 중심지였다. 2. 쿠르디스탄 일부: 구 오스만령 쿠르디스탄의 일부가 프랑스령 알레포 국에 합쳐졌다. 터키 극우들은 시리아와 이라크로 넘어간 구 쿠르디스탄 지역을 합병해야한다고 주장한다. 3. 다마스쿠스 국: 알레포가 농업 중심지라면 여기는 상업 중심지였다. 프랑스 식민지 행정상 알레포 국+다마스쿠스 국=시리아 국이었다. 그러나 알레포와의 동족의식 같은건 당연히 좆도 없었다. 지금도 지역감정 심하다 4. 대 레바논: 현 레바논. 전통적 레바논은 레바논 해안 일부+서부 산악 지대의 마론파 기독교도 거주지(마론파가 75% 이상)였는데, 마론파는 민좆주의를 일찍 받아들여 반프랑스 감정이 심했다. 그래서 프랑스는 마론파의 독립운동을 약화시키기 위해 주변의 이슬람교도 거주지를 합쳐 대레바논을 만들었다. 이로인해 마론파는 50%로 내려갔고 프랑스 계산대로면 독립 열기는 식었어야했다. '''참고로 레바논은 그 결과 이슬람화됐다'''. 그러나 대레바논의 시아파, 드루즈교도들 역시 시리아에서 소수 집단으로 살기보다는 레바논에서 어깨 펴고 다니길 원했기 때문에 마론파와 함께 독립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게 좆같았던 프랑스는 다시 소레바논 주의를 꺼내들며 선동했지만, 자기 PR을 원했던 영국<ref>이 시절의 영국은 중동 내 반영 감정을 없애 보려고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다. 어차피 레바논은 자기 식민지도 아니었으니 독립 지원해봤자 잃을 것도 없었다.</ref> 이 대레바논주의를 지지하면서 대레바논으로 독립한다. 5. 알렉산드레타 군: 현 터키의 하타이 지방. 프랑스 식민지배 당시에도 터키계 다수(약 50%) 지역이었다. 원래는 아랍인+아시리아인이 훨씬 많이 살았지만 오스만 말기에 학살+추방당하면서 터키인 다수 지역이 되었다. 이후에는 터키의 괴뢰국이 잠깐 세워졌다가 터키에 합병된다. 시리아랑 국경 분쟁 지역이라는데 양국 국력 차이 생각해보면 걍 터키 땅이다. 6. 알라위 국: 현 라타키아 주. 알라위 파 놈들이 다수였다. 알라위 놈들은 시리아 건국 후에도 사회 하류층을 담당하던 쩌리of쩌리였지만 알라위파인 아사드가 집권하면서 신분상승했다. 7. 자말 드루즈 국: 현 수와이다 주. 요르단과의 접경 지역으로 말 그대로 드루즈파가 다수였다. 여기에서 레바논이랑 알렉산드레타만 빼면 딱 현대 시리아다. 이렇게 서로 연관이라곤 좆도 없는 곳들이었지만, 아무튼 급선무는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이라서 연대했다. 프랑스는 베트남, 알제리에서 했던 것처럼 군대를 동원해 탄압해보려고 했는데 반 서구 감정을 우려한 영국이 또 개입해서 망했다. 이리하여 시리아는 독립하게 된다. ===현재=== 대놓고 급조한 상태에서 독립한 나라였던지라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었다. 근대에 시리아라는 정체성이 형성되긴 했지만 형성만 됐을뿐 확립은 안됐다. 그나마 아사드놈들이 꽉 잡고 있을때는 불안불안해도 나라꼴은 갖췄었는데 내전 터지면서 지옥이 됐다. [[소말리아]], [[북한|부카니스탄]]과 함께 3대 지옥문에 속하며 정부군, 반군, 쿠르드군이 짤짤이 벌이던 곳이였는데 2014년 혜성같이 등장한 중동판 "행동하는 대깨문" [[ISIL]]이 입갤해서 나라가 지옥이 되어버렸다. 지금 시리아 상황은 정부군, 반정부군, [[ISIL]], [[쿠르드족]], [[헤즈볼라]] 등등 온갖 잡것들이 총궐기해서 [[배틀그라운드]]를 찍고 있다. [[러시아]], [[미국]], [[NATO]]는 덤. 지도자는 정통 폭발법사인 [[바샤르 알 아사드]] 셰프이다. 주특기는 [[다마스쿠스]] 배럴 통구이이다. 끼리끼리 노는건지 [[북한]]하고 조낸 친하다. 어쩌면 제 2의 적국. IS 자체가 이미 적국이다. 근데 웃긴게 아사드 정권이랑 IS는 별개다 주요 수출품으론 [[시리아 난민]]이 있다. Syrians, Syrians every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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