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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르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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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혐증== 아직 미개한 시대에 살았어서 그런지 보혐증이 있었다. 부유한 상인 아버지와 자유분방한 여류 작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쇼펜하우어가 자신의 대를 이은 상인이 되길 바란 나머지 이름까지 국제적으로 통할 수 있는 '아르투어'로 지어주었지만 쇼펜하우어는 어렸을 때부터 우울하고 학자 기질이 짙어 천성이 상업과는 맞지 않았다고 한다. 아버지는 쇼펜하우어가 상업으로 마음을 돌리도록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던 외국 여행을 수차례 보내주었고 상업을 한다는 조건 아래 김나지움에까지 진학시켜주었지만 결국 쇼펜하우어는 대학으로 가 의학을 공부하다가 철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하지만 쇼펜하우어는 일생동안 자신에게 지원을 보내주었던 아버지를 존경했고, 다른 남자들과 놀러다니며 사교계에만 몰두하던 어머니를 경멸했다. 어머니도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진지하고 우울한 자신의 아들을 싫어했다. 아버지가 죽고 유산을 받게 되자 쇼펜하우어는 어머니와 별거하여 다시는 만나지 않았고, 자신의 여동생과 간간이 편지를 주고 받는 것이 고작이었다. 요하나가 운영하던 살롱에 드나들던 괴테가 아르투어의 재능을 알아보고 칭찬하자, 그의 어머니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한 집안에 두 명의 천재는 나오지 않는 법이에요." 보혐증에 관련한 유명한 일화들이 많다. 식당에서 조용히 사색하고 있다가 시끄럽게 수다를 떨고 있는 여인네들이 신경을 거슬리게 하자 그 중 한 명을 번쩍들어 창문 밖으로 내던지는가 하면, 그런 식으로 다쳐 반신불수가 된 여성에게 소송이 걸려 패소하여 그 여성이 죽을 때까지 보상금을 기간마다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오자 쇼펜하우어는 이 여성이 죽을 때 "잘 죽었다!" 하고 기뻐했다 한다. 여동생마저 여성을 섹스 장난감 정도로 대하지 않는다면 조금 더 여성에 대해 호감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충고했을 정도이다. 하지만 성욕은 매우 강하여 하녀와 성관계를 갖기도 했고, 청년시절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끊임없이 구애하다가 차인 일도 있다. 근데 정작 당대 양녀들은 그의 숱한 여성비하 언행을 오히려 재밌어 했다고 한다. 현대에 들어 [[설거지론]]을 200년 전부터 미리 알았다고 재평가받는 중이긴 한데 저땐 보지들이 페미니즘을 접하기 전이라 당시 시대랑 지금 시대랑 좀 다르게 보긴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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