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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르트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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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내용을 설명하기 전에== 아파르트헤이트를 알기 위해서 우선 20세기 초까지의 남아공의 역사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 ===보어인의 도래=== [[파일:9b1f7910bcfda22b9ec25384fe76050564db08967378324f0163c81cbedd2f204aae26ad1c32361aa2a2de205a8a8b1af951f33ac68a7279e620e3a54a92b2863fdb3b41f297eac4f675fdffc91d1abb8ed14ed81a83562e0003c24798ac8a48.jpg]] 지금의 남아공의 대도시 케이프타운 내에 있는 희망봉을 최초로 발견한 이는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르톨로뮤 디아스이지만 본격적으로 남아공에 식민지를 박아넣은 나라는 네덜란드였다. 1652년 얀 판 리베이크라는 네덜란드 사람이 농부들 데려다가 정착시킨 이후로<ref>보어(Boer)인의 어원이 여기서 나왔다. 농부라는 뜻</ref> 네덜란드의 개신교도들과 프랑스서 종교박해를 피해 빤스런한 신교도인 위그노<ref>이들 중에 와인 제조업자들도 있어서 오늘날 남아공은 와인시장에서 한가닥 하는 나라다.</ref>들이 남아프리카 남서부 케이프 지역에 모여 대대로 살게 되었다. 현지 흑인들과 이런저런 교류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지냈지만 아무래도 수적인 열세를 극복해내지 못했고 이는 공포로 이어졌다. 소수의 백인은 다수의 흑인을 이기지 못하고 영토와 재산을 빼앗기고 흑백 혼혈로 피가 더럽혀져 흡수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그들을 지배했고 이것이 아파르트헤이트의 원인이 되었다. 아무튼 이대로 쭉- 네덜란드의 지배가 이어지는가 싶더니 ===영국의 등장과 보어인의 대이주=== [[파일:1280px-Flag of the Cape Colony (1876–1910).svg.png|200픽셀|섬네일|왼쪽|영국령 케이프 식민지 기]] [[파일:800px-Flag of the Orange Free State.svg.png|200픽셀|섬네일|왼쪽|오렌지(오라녜) 자유국 기]] [[파일:800px-Flag of Transvaal.svg.png|200픽셀|섬네일|왼쪽|트란스발 공화국 기]] [[파일:Flag of Natalia Republic.svg.png|200픽셀|섬네일|왼쪽|나탈 공화국 기]] [[파일:1280px-Flag of the Natal Colony (1875–1910).svg.png|200픽셀|섬네일|왼쪽|영국령 나탈 식민지 기]] 19세기 초 네덜란드가 나폴레옹 전쟁으로 찌그러져 있는 사이 영국이 빈집털이에 나섰다. 얼마후에 영국 본토 의회의 결의대로 그간 남아공서 이루어지던 흑인 노예제도가 철폐되자 보어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안그래도 생판 남이었던 이들에게 지배받는게 고까웠던 보어인들은 흠칫뿡, 나 삐질꼬얌 하고 케이프 식민지를 이탈하기 시작했고 영국도 딱히 막지 않았다. [[파일:1c68535cb354686ab3372338e1439629c43c8237074df4fd46a930a6ea4079911dbeeb72e12e2c26d3fa52f8210bdfb71734f3701f9cf7a7e625bb70a789c513000b11c1fdb0afb531635d9ff447e1e7278a3ff2959407b7e08934e1dd53864b.jpg]] 위 그림에서 소가 이끄는 마차를 아프리칸스어로 오서바(Ossewa)라고 한다. 남아공 옛 국가인 <Die stem van Suid-Afrika>에도 언급된, 보어인의 상징이기도 한다. [[파일:169547-004-865A049D.jpg]] 케이프 식민지를 떠난 이들은 크게 세 부류로 나뉘어 상대적으로 케이프 식민지에 가까운 오렌지 강 유역에 정착한 한 부류는 오렌지 자유국을, 더 북쪽으로 올라가 발 강 너머, 림포포 강 유역에 정착한 부류는 트란스발 공화국을, 동쪽 해안지대로 우회한 나머지 한 부류는 나탈 공화국을 세웠다. 일단 영국은 보어인들의 나라를 승인하고 한동안은 평안해졌다. 그러나 영국의 욕심은 끝갈줄을 몰랐다. ===보어전쟁=== [[파일:e45e79eacebc2aa8727ac202a773e06d904c06bc881154206959c2f4894460ae17ee508560ddd9718d443588bd7470b5ac623727939a43f7c35569dcde7bf002034311869595afd9196abde440686a12fe108b314467c441589220e7c1235800.png]] 그림 속 인물은 아프리카를 씹창낸 세실 로즈<ref>짐바브웨 이전 로디지아라는 나라가 이 새끼의 이름을 딴 거다. 잠비아도 원래 이름이 북로디지아였다. 지랄염병이지.</ref>. 영국은 저 위의 만평처럼 이집트서 남아공까지 아프리카를 다 처먹을 기세로 팽창하기 시작했다. 아프리카의 남부 내륙 지역(지금의 짐바브웨, 잠비아, 말라위 등)이 영국에 알려지게 되었고 거기에 잠재된 다이아몬드와 금 같은 자원은 영국의 군침을 돌게 했다. 때마침 남아공 흑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줄루족이 세운 줄루왕국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이산들와나 전투]]에서 흑송토인인줄 알고 초콜릿을제조하려 갔더니 오히려 마시멜로를 제조해버리고는 패배해버렸다. 그러나 줄루 왕국이 총을 가지고 있어도 '근접전'을 선호함을 알고 전술을 수정해 왕국을 멸망시키고 내친 김에 나탈 공화국을 꿀꺽해 식민지로 삼았다. 남아있는 오렌지 자유국과 트란스발 공화국은 영국에 맞서 연합했고 결국 영국과 두 차례 전쟁을 치르게 되었다. 영국은 쪽수가 적은 이 보어인들의 나라를 좆밥으로 보고 오랫동안 재미를 못봤던 영국인들의 국뽕을 크게 들이키려고 군대를 파병했는데 결과는? 완전히 개쪽을 탔다. [[파일:837094ec3c29a089c8acbfbda7d11855a38feeeac6ec317bc909f76ba8edc378da7603da0a713c4eca1faadfdf1b8d93cc181fe1da690758bc3f46782f1bc33e528b0a1daac11d53df5f98c1a676976d0542d925f96a7a6c33a2a3668a536e7b.jpg]] 딱봐도 영국군은 눈에 다 띄는 레드코트 입고 싸우고 자빠졌고 [[파일:6078725a301af14aa80e21908214386e097127f0c2c27158b1f58abe6ec229df2014ec3f685c648f4b96888d7e90d63afa37fdcfb166fc8ea7f784b79ea90d400115b01dc116e11e06eb762767b8791e0b558874c5bdd798eb775674d05b5662.jpg]] 반대로 보어인들은 카키색 비슷한 옷으로 치고빠지는 전술을 사용하여 영국을 골탕먹였다. 1차전쟁에서 피맛본 영국은 이를 전훈으로 삼아 군복을 바꾸는 등 단단히 준비하고 2차 전쟁에서 겨우겨우 이겨 보어인들을 굴복시켰다.<ref>이 시기 참전한 [[윈스턴 처칠]]도 포로로 잡혔다가 극적으로 탈출한 바 있다.</ref> [[파일:1ebf51777df2a2b4bd9c30fe04bff6ee26b1b4f0dc45074951e1ef74b2ede8cf1f1971704d520b18f4fe4693435fab3788026832ee5db8afe82936756f42b5fe137a759ccf105d325546e487d3a0c15ca8b7fb0122e84f49cee168b05da4a49b.jpg]] [[파일:800px-LizzieVanZyl.jpg]] 그 와중에 보어인 게릴라를 차단한답시고 민간인들의 집과 농장을 싸그리 불태우고 남은 주민들을 강제수용소에 투옥시켜 상당수 많은 이들이 굶어 죽는 최악의 참사가 터져 욕을 바가지로 처먹었다. 참고로 저 위의 뼈가 앙상한 상태로 침대에 누운 사진의 주인공은 7살배기 소녀로 촬영 직후 사망했다고 한다. 겨우겨우 남아공 전체를 손아귀에 넣었지만 보어인들의 분노<ref>지금도 보어인과 나중에 들어온 영국계 백인과의 사이는 서먹서먹한 편이고 노년층은 더 심하다고</ref>와 세계인들의 비난을 무마시키려고 1910년 남아공 전체를 자치령으로 전환하였다. 그리고 남아공에 힘을 너무 많이 쏟아부은 나머지 원래 견제하려 했던 러시아를 제어하는데 힘이 달려 일본을 푸시하게 되고...씨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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