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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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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essa, Оде́са

우크라이나 남서쪽 흑해 연안에 있는 오데사 주의 주도인 도시이다. 어원은 그리스어로 지금의 불가리아 바르나 자리에 있었던 고대 그리스의 도시 오데소스(Ὀδησσός)에서 따왔다. 예카테리나 2세가 흑해를 공략하려고 지었고 이후 곡물 수출과 해군 주둔으로 러시아의 주요 항구로 자리잡게 되었다. 포템킨 전함이 반란을 일으켜 1905년 러시아 혁명의 빌미가 되기도 했었다. 이후 소련을 거쳐 우크라이나가 독립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재배된 곡물은 대부분 여기를 거쳐 수출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도시이다.

러시아인이 30프로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절반 이상이 러시아어가 모어이다. 2014년에 크림 강제 병합 이후 러시아인들이 폭동을 일으켰지만 금방 제압당했다.

러시아가 쳐들어와서 중요한 요충지인 여기를 공략하려고 상륙전을 하려고 했지만, 육지에서도 좆박은데다가 오데사 사람들도 대동단결해서 저항하려고 단단히 준비를 해서 쉽지 않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모스크바함이 넵튠 미사일 맞고 용궁으로 가버렸고, 곡물 수출을 재개하고 좆시아가 방해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해 점령당할 일은 없어졌다. 하지만 여기도 심심하면 미사일 공격을 받는다.

여기가 만약 러시아가 점령하면 몰도바도 좆된다. 왜냐면 인접한 몰도바에는 트란스니스트리아라는 미승인국이 있는데, 여기에 러시아군이 주둔해 있다. 여기를 점령하면 그 군대와 연결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루카셴코가 고의인지는 모르겠으나 공개한 지도에도 트란스니스트리아를 통해 몰도바까지 침략하는 계획에 그려져 있었다.

따뜻한 흑해 연안에 있어서 예전에는 관광객도 많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