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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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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자기가 우울증인거 같으면 닥치고 병원가라.''' ㄴ2주이상 우울하면 한번 가봐라 ㄴ혼자 자가진단하지말고 제발 무조건 진짜 꼭 병원이나 상담센터로 바로 가라. 다른사람들 눈엔 우울증 자가진단은 배좀아프다고 맹장염이라고 우기는거나 마찬가지로 보인다. 그러니 제발 확실하게 진단을 받자. 혹시 "정상으로 나오면 어떡하지..?" 할껀데 정상이면 오히려 좋은거니깐 걱정마라. 우울증 무시하지마라 진짜 심한 우울증은 침대에 드러누워서 정신나간채로 암것도 못하고 허송세월 보낸다 개나소나 자기가 우울증인 것 같다고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착각하면 안 되는게 우울증은 우울감으로 판별하는게 아니라 스트레스 취약성으로 판단한다. 고로 sns에 갬성글 쳐올리고 잉잉 우울해 ㅠㅠ 이지랄떨고 있는 우울증 조무사들은 우울증이 아니라 훗날 이불킥할 흑역사를 만들고 있는 것이니 보게 된다면 어휴 병신새끼 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ㄴ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얼마나 가는지에 따라 가벼운 우울감이랑 우울증, 중증 우울증으로 나뉜다. :GAF 척도를 참고하면 된다.[https://namu.wiki/w/%EC%A0%95%EC%8B%A0%EC%9E%A5%EC%95%A0#s-3.2.2 (꺼라위키)] 그리고 [[신경증]]답게 머리로는 사소한 일인 걸 알면서도 계속 떠오르면서 벗어날 수가 없다. 시발<br> ㄴ 맞다 시발. 우울의 원인을 대충 알겠는데 알아도 떨쳐낼 수 없다. ㄴ 이건 진짜다. 그래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고 내가 이딴 사소한거에 절절매는 쪼다인걸 알았을땐 자기혐오가 뇌를 덮어버림 우울증은 최대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 심해지면 조울증, 강박증, 리스트 컷 증후군 등이 같이 올 수도 있다. 거기까지 가면 폐쇄병동 들어가야 되는 수준이다. 술 마시면 우울증이 더 심해지는 데다가 [[알코올 중독]]으로 인생 망친다. 나한테 이런이런 증세가 있으니 난 우울증이다 하는 [[자가진단]]은 그냥 지랄이고 병원가서 진단결과가 우울증으로 나와야 우울증인 거다. ㄴ 근데 병원 어디서 검사받아 무료야? 반대로 우울증인데 본인은 우울증인지 모르고 살다가 우울증 판정을 받는 경우도 있다. 우울증은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외적인 문제도 있지만 자기 자신을 위축하고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 것 또한 스트레스 요인중 하나이다. 결과적으로 이는 신체적으로 신경성, 스트레스성 질병으로 이어진다. 신체적으로 아파서 병원에 가면 스트레스성 판정을 받지만 정작 본인은 스트레스가 있는지 몰랐고,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성 질병을 앓고 사는 사람들은 자신이 신체적으로 고통스러운데 현대의학이 해결하지 못하니 그게 더 스트레스가 되고 우울증이 되어 정신치료도 함께 받는 경우도 있다. 그 예로 [[과민성대장증후군]], 위 경련, 두통 등이 있다. 괜히 안 간다고 지랄하지 말고 정말 못 살겠다 싶으면 가야 한다. 답은 [[약]]에 있다는 게 정말이다. 주변에 아무리 좋은 친구가 있어도 치료에 결정적인 도움이 되진 않는다. 정말 도움이 되는 친구는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병원에 가라고 얘기해주는 사람이다. ㄴ 고맙다. 우울증 때문에 많이 고생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해결할 수 있는 귀한 비책을 얻어간다. ㄴ 이게 맞다 우울증은 엄연한 질환, 즉 [[질병]]이다. 본인의 의지로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괜히 [[의지드립]], [[정신력]], [[노오력]] 같은 소리 하지 마라.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을 것이라는 생각은 집어치워라. [[자살률]]이 [[OECD]] 1위를 달린다고 빼애액 하는 새끼들이 막상 병원다니며 우울증 치료받는다고 하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다. 1위 기록을 깨뜨리긴 싫은가보다. ㄴ그린란드가 1위 아닌가 ㄴ그린란드는 세계1위고 한국은 OECD 내에서 1위 하지만 한국은 노인말고도 청년 자살율도 높아서 뜨는거다. ㄴ그린란드가 독립국가니? ㄴ리투아니아가 1위 아니었냐 이거 걸리면 개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 키워봐라. 삶을 사는 목적이 생기기 때문에(나 아니면 얘네 굶어 죽는다) 좋다. 물론 나중에 유기하지는 말고 개새끼들아 ㄴ근데 개나 고양이 집에 놔두고 지 혼자서 뒤지는 병신같은 경우도 더러 있음 ㄹㅇ 재수없게 시체 발견 못하면 댕댕이나 떼껄룩은 뭔죄냐 치료목적으로 무작정 동물 키운다고 우울증이 개선되는 경우는 많지않다고 생각함. 오히려 감당 안되서 유기하는 씹새끼들이 많을듯 ㄴ그냥 가볍게 햄스터나 토끼, 아니면 곤충도 좋다. 우울증 꼭 치료할때 상담 열심히하고 최대한 사람들이랑 잘 어울릴 생각을 해라. 부탁이다. 난 치료하다가 사회에서 난리쳐놓고 인생이 망해서 남이랑 대화도 못하고 점점 자폐아가 되고있다. 제발 부탁이니 사람들이랑 최대한 대화해라 치료받을 거면 생활에 여유 있을 때 받아라 항우울 약이 먹으면 잠이 쏟아지는 부작용이 있어서 공부든 일이든 아무것도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본인은 직장다니면서 주말마다 치료받았는데 도저히 졸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본인은 기면증세가 있어서 각성제랑 같이 복용했었는데도 잠이 왔다 케바케일지도 모르지만 참고 바란다 ㄴ 약이 졸리다면 의사랑 상의해서 약을 바꿔보는걸 추천한다. 흔히 쓰는 SSRI 종류는 졸리지 않아. ㄴ 약먹으면 고자가 되는데 해결방법좀 ㄴ 사느냐 죽느냐가 달린 병인데 고자드립칠 정신이 있냐? ㄴ 일부 약은 부작용때문에 고자됨. 약 바꾸는것도 방법임. 그리고 주변에 우울증이라던가 정신질환 증세 가진 사람 잇으면 흔히 말하는 정신론이나 근성론 따구 개소리 씨부리지 마라. 니가 안 당해봐서 그딴 소리 하는 거다. 니는 잘 되라고 하는 소리가 그 사람한테는 낭떠러지로 등 떠밀거나 또는 길 가는 사람 뒷통수에 빠따 후려갈리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냥 위에서 말한 것처럼 병원 가라고 조언하고 더는 참견 안 하는 게 낫다. 너한테 시비 털면 그냥 인간관계를 끊지,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우울증 환자한테 힘내라고 말하지 말자. 열심히 노력해야지나 다 네 의지에 달린거야 같은 말도 하지 말자. ㄴ부모님이 나한테 맨날 하는 소린데 진짜 들어봐야 하등 도움 안되더라. 자신이 원인 모를 우울증에 빠져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상담을 받으면서 원인이 서서히 들어난다. 대체적인 사람들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크게 화나 상처를 크게 당한경우, 그걸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마음속에 품게된다. 피해자는 똑같이 화내거나 가볍게 흘려듣거나 반사적으로 대처하거나 가만히 당하고 있는다. 자신이 어떤 유형이던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계속 당하게 되면 심각하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걸 다른데에다 푸는데(개같은 새끼들은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인간한테 푼다. 악순환이다.), 우울증 환자들은 계속 당하다보니 진짜 자기 잘못인거 같아지고, 태어난것도 잘못이라 느껴 정신적으로 자학하기 시작한다. 자신에게 큰 상처를 남긴 사람은 점점 커져가고, 자신은 위축되는 것이다. 이 위축이 그 가해자한테만 반사적으로 나타나는게 아니라 그냥 보통 사람들을 만나도 덜컥 겁이나기 시작한다. 누가 자기를 해칠거 같고, 나는 또 방해거리가 될거 같은 생각이 든다. 이에 삶이 두려워지고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 경우 사회공포증도 동반된다. 생각이 깊은 사람일수록 더 잘 걸린다. 논리적으로 사람 빡치게 하는 새끼들한테 고통을 받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슬프고 화나긴 하지만 논리가 사실인거다. 그래서 본인이 쓸모없고 이상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근데 그런 일이 여러번이면, 그 논리는 정당화되고 그 생각에 빠지게 된다. 유명한 학자들이나 예술가들 중에도 우울증이 많은 것도 이게 한몫 한다. 근데 알아야 할건, 사실이라고 해도 네가 욕먹고 당하는게 정당화되진 않는다. 사람이라면 대부분 결점이 있기 마련이다. 가만 보면 너 욕하는 새끼들도 그리 완벽하지 않다. 오히려 불완전하니까 너 괴롭히면서 쟤보단 낫다며 자기만족 하는 새끼들도 분명히 있다. 분명 당신이 힘들다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상태나 감정을 말할것이다. 그런데 조선반도에서는 딱 이 말만 돌아올거다. '그거가지고 힘들어?' '너 말고 다 힘들어' '그럴 시간에 공부하고 나가서 친구도 만나고 자기 개발서도 읽어보렴'. 이런 말을 들은 대부분의 우울증 환자들은 이 말을 그냥 그대로 믿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나도 그랬고, 특히 부모나 친구같은 사람들, 믿을 만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이런 말을 뱉어놓으면 '그래, 내가 약해서 그런거야.' 라는 생각과 함께 이 정도 난관도 극복하지 못하는 나약한 놈으로 자기 혐오를 하는 경우가 많을거다. 그런데 말이다. 너가 힘들면 그건 힘든거다. 타인의 기준? 그건 사람마다 다르다. 난 5의 강도로도 힘든데 타인은 8의 강도, 아니면 너보다 더 낮을 수 있다. 너가 힘들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마라. 너가 힘들면 힘든거고 그 이유를 찾아라. 다른 새끼들 말 들을 필요 없다. 너가 힘들면 힘든거니까. 너의 고통을 타인에게 측정해달라고 하지 말아라. ㄴ ㄹㅇ 난 잠깐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에도 죽을 의지를 다해야 한다. 또 중요한 점은 제때 치료받는 거다. 위에서 말하듯이 적정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않고 주변인들의 말에 치여 "아, 내가 못나서 사람들이 싫어하는거같다. 어 내가 못고치는것도 있네?" 또는 "난 변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있는데 어째서 변하지 않는거야?" 이런식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더 이상 인생이 즐겁지 못할 것이다. 저런 생각하기 시작하면 정말 끝도 없이 자신을 혐오하게 된다. 예를 들어서 니가 공부를 못한다고 치자. 일반인들은 공부를 못하면 열심히 노오력해서 1등을 먹기위해 온갖 지랄을 다 떨어보지만, 자존감이 극도로 낮아질 정도로 우울증이 심각해지면 어차피 1등 하지도 못할 거 뭐하려고 하는지 의문을 품게되고 그냥 공부를 놔버린다. 1등은 못해도 한번 해보라는 식의 권유도 하지마라. 이미 해봤지만 무슨 이유든간에 본인이 만족하지 못해서 불만이 생긴거다. 간단히 말하자면 무언가를 하려는 의지가 결핍된다. 뭐든간에 하기싫고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ㄴ ㅇㄱㄹㅇ 나도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요즘 계속 침대에만 누워있다. 제발 본인이 심각하다고 생각되면 정신과부터 가자. 대화나 상담도 한계가 있다. 자기혐오가 심해지면 상담치료도 더 이상 통하지 않고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것 외엔 방법이 없다. 그 원인이 선천적인 것이라(외모라든지) 고칠 수 없으면 약이라도 먹어서 저런 생각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그리고 이 자기혐오는 좆같은게 한번 시작되면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우울증이 사라졌어도 저 감정만은 계속 남는다. 솔직히 자기혐오까지 갈 정도면 원인을 고치기 어렵다. 상식적으로 내가 해결할 수 있는데 왜 그걸로 고통을 받겠는가? 내가 고칠 순 없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걸 가지고 노오력이 부족하네, 너만 그래 이 지랄 떠니 당연히 빡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원망할 사람은 그걸 고치지 못한 자기자신밖에 없기때문에 자기혐오가 생기는 것이다. 학교나 직장같은 곳에서는 웬만하면 우울증이라는거 밝히지 마라. 학교는 담임이 꼰대일 경우 반애들한테 떠벌리거나, 정신과가 인식이 안좋다는 이유로 아예 부모한테 가지말라고 권유하는 미친새끼들도 있다. [[직장]]에서는 주변 동료(상사도)가 너를 안좋게 보고 승진에도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높다. 진짜 친한 부랄친구한테는 말해도 되지만, 굳이 알린다고해서 좋은 건 없다. 가장 좋은 건 일단 숨겨두고 의사한테 모두 털어놓는거다. 직장은 이익만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개인의 사정 따윈 알아봐주지 않는다. 너의 직장상사는 좋은 사람이 아니다.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절대 착하지 않다. 그리고 자기혐오하는 사람한테 칭찬이나 조언은 하지마라. 걔들 입장에선 니가 말하는거 하나하나가 단지 동정이거나 기분 좋으라고 위선떠는거처럼 들리지 절대 진심이라는 느낌이 안든다. 그냥 듣고있다가 필요한 경우 단답으로 말해라. 사실 자기혐오자들도 니들이 불평듣는거 싫어하는거 알기때문에 잘 말하지도 않는다. 말한다면 너와 굉장히 친하다는 소리니 잘 대해줘라. '''약물치료를 받고, 약을 꾸준하게 복용하자.''' 한두 달 먹다가 괜찮아졌다고 복용을 중단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고 한다. 전문의와의 상의 없이 자의로 그만두지 마라. 겨우 그 정도 기간으로는 완치되지 않는다.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 중에도 상태가 좋아졌다가 다시 악화되는 경험을 수 차례 겪을 것이다. 그러니 조금 좋아졌다고 치료를 성급히 중단하진 말자. 꾸준히 약을 복용하다 보면, 놀라울 정도로 우울한 상태의 빈도가 줄어들게 되더라. (증세가 심하면 빨리 안 나을수도 있다. 치료 30개월차에 확연히 좋아진걸 느꼈다.) 그리고 이런 신경증은 뇌 내 화학물질 균형 상태에 의한 것이라 약물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 본다. 근본적인 문제―즉 사고방식(혹은 인지도식), 또는 현재―를 바꿔나가는 방법이 있지만 약물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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