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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치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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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wikitable" width=59% ! colspan=6 style="background-color:#ffffff; color:;"|임진왜란 당시 전투 전개 |- ! colspan=2 | [[평양성 전투]] !! → !! '''웅치 전투''' !! → !! [[이치 전투]] |- |} 왜군 승려 [[안코쿠지 에케이]]는 [[곽재우]]에게 개쳐맞고도 꾸득꾸득 호남으로 진출하려고 발악을 하고 있었다. 음... 곽재우 트라우마가 생겼으니 일단 다른 루트를 알아봅시다! 웅치 전투는 진안과 전주 사이에 있는 고개에서 펼쳐진 전투인데, 주 목적은 전주성의 점령이었다. 왜군은 양동작전의 일환으로 부대를 2개로 갈랐으며 그 중 1대가 웅치로 가고 2대가 이치로 갔다. 대빵인 [[고바야카와 다카카게]]가 벌인 싸움이 [[이치 전투]]임. 웅치에는 삼단 방어선이 설치되어있었다. 1차 방어선이 의병 황박, 2차 방어선이 나주 판관 [[이복남]], 3차 방어선이 김제 군수 정담이었고 본격적인 싸움이 터졌을 때는 이 삼단 방어가 다 뚫려버렸다. 이복남은 황급히 병력을 수습해서 전주 근처의 안덕원으로 후퇴했지만 최후 방어선 정담은 화살이 다 떨어진 와중에도 백병전으로 돌입해 싸우다가 사망했다. 에케이는 호호~ 제법 충신들이군요 라며 비석을 세워준뒤 전주를 향해 진격했다. [[분류:임진왜란]] [[분류: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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