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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 세력 == 참고로 영토 위치는 떠돌아다니는 은영전 세력도를 기준으로 임의로 '설정' 한 거지 공식 설정이 아니다. 공식 설정을 아는 더쿠가 있다면 수정 바람, 추가 바람. 근거는 1).작중 배경은 우리 은하계(밀키웨이 은하) 라는 점. 2).제국의 영토는 지구가 들어가있는 은하의 팔 하나에 위치해 있는데 지구와 우리 태양계가 들어가는 은하팔은 오리온의 팔 뿐이다. 3).동맹과 제국은 사로갓소 지대라는 암흑지역을 경계로 하고 있는데 동맹령은 오리온 팔 바로 옆의 은하중심과 가까운 팔에 위치해 있는데 이 조건을 충족시키는 팔은 궁수자리 팔 뿐이다. === 은하제국 === {{디스토피아}}{{나치}}{{파시즘}}{{미개}}{{좆병신}} {{국가 정보 | 국기 = 132.png| 추가사진 = | 국가명 = 골덴바움 왕조 은하제국 | 영어국가명 = Groß Glaktisch Kaiserreich / 銀河帝国 | 글씨색상코드 = #FFFFFF | 배경색상코드 = #3f3f35 | 수도 = 행성 오딘(수도성), 오딘(수도)| 국가 = 호르스트 베셀의 노래 | 대륙 = 우리 은하(오리온의 팔)| 면적 = 3500만 제곱 광년 | 인구 =약 250억 명| 지도자 = 황제 루돌프 폰 골덴바움(초대)<br/>카타리나 케트헨 1세(말대)| GDP =| 언어 = 독일어| 인종 = 백인종| 종교 = 명목상 북구신화, 사실상 지도자 숭배| 공식 홈페이지 = }} '''짝퉁 [[추축국]].''' ==== 성립 ==== [[나폴레옹|보나파르티즘]]+[[나치즘]]+[[팰퍼틴|다스시디어즈]]+[[북괴]]<br/> 은하연방이란 우주판 바이마르 공화국을 무너뜨린 산타 할배 썰매나 끌던 사슴코 새끼 루돌프 폰 골덴바움이란 왠 천하의 개쌍놈이 세운 전제군주국. 우리가 사는 시대보다 1000년도 넘게 지나서 세워졌지만 사람들 머가리에 든 개념을 1000년도 넘게 후퇴시킨 주범. 기술은 요상한 방향으로 존나게 발전했지만 그 기술을 갖고도 개념 없이 야만적으로 사는 놈들의 집합체다. 지구교가 폴아웃 시리즈의 엔클레이브라면 은하제국은 폴아웃 시리즈의 시저의 군단이라 할 수 있겠다. 그간 사용되던 우주력을 폐지시키고 제국이 건국된 해를 1년으로 삼는 제국력을 사용한다. 화폐단위는 제국 마르크이다. 건국자라는 이 루돌프 폰 골덴바움이란 새끼는 [[팰퍼틴]]과 [[히틀러]], [[나폴레옹]]을 섞어놓은 듯한 새끼다. 물론 이 소설보다 스타워즈가 먼저 나왔으므로 데스스타를 카피한 이제르론 요새처럼 팰퍼틴을 빼꼈을지도 모를일이다. 그러나 팰퍼틴 모델이 히틀러이기도 하다. 그나마 위 세놈들은 제명에 못죽음으로서 역사의 심판은 받았지만 이 새끼는 죽을 때까지 잘 먹고 잘 살며 다 해처먹었다. 지 꼴리는대로 수십억 인류를 되짖시킨 천하의 또라이새끼. 건국 당시 인구가 3천억명이었지만 수백년이 지난 작중 현재시점에는 고작 250억명만이 저 넓은 은하계 오리온팔에 살고 있는 막장국가. 솔까말 저 정도 공간에 저럴 정도로 인구가 쪼그라 들었다면 리얼 저 나라의 경제나 사회 인프라의 현실은 북괴급일 것이 분명하다. 그나마 작가가 이 새끼에게 내린 벌이라면 아들이 병신으로 태어나 외손주가 양자 비스므리하게 승계해서 혈연에 집착하던 이 새끼를 말년에 절망시켰다는 정도? 그렇다. 골덴바움 왕조는 이름만 골덴바움이지 실상은 사위가 데릴사위 비스므리하게 낑겨들어와서 이어진 나라였다. 뭐 실제 지구역사에서 로마노프 왕가<ref>이건 로마노프 왕가가 줄타기를 한 게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 이전 왕가인 류리크 왕가에서는 자기 아들에게도 똑같이 폭군이었던 이반 4세가 죽자 후사를 잇기 참 난감한 지경까지 갔는데 이 와중에 [[가짜 드미트리]] 새끼님들이 나타나서 "나 왕자요 나 국왕이요" 이 지랄을 떨면서 러시아가 완전히 개판이 된 상태였기 때문에 결국 사위들 중에서 그나마 인품이 좋은 축에 들어가는 로마노프를 선택했을 뿐이다.</ref> 나 [[합스부르크]] 왕가처럼 이런 경우가 없는 건 아닌데 작가가 이 가문들 따라한 것 같다. 하여간 병신임은 틀림없다. 실상은 루돌프 한놈의 카리스마와 똘끼로 원맨쇼에 가까운 나라가 초기 제국이었으므로 공화주의자들은 이 새끼가 빨리 뒈지길 바라며 칼을 갈고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루돌프 이 또라이 새끼가 되짖하자 공화주의자들은 제국을 멸망시킬 절호의 기회로 보고 봉기했으며 레알 제국을 코너까지 몰아붙여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었으나 작가가 누구인진 RG? 당근 실패하고 5억명이 처형당하고 연좌된 8억명이 노예계급으로 강등되어 변방 유배행성에 쫓겨났다. 솔직히 이건 실패한 게 더 이상할 정도인데 작가가 작가인지라 이 따위로 끝냈다. ==== 국가 특성 ==== 은하연방 의회를 계승한 제국 의회가 있었고 자기 집권에 레드카펫을 깔아준 공로와 같이 한솥밥 먹던 옛정을 생각해 한동안 의회를 유지했다. 그러나 곧 열악 유전자 배제법 등 똘기를 전 우주에 들어내자 반발하며 반기를 들자, 말 안 듣는다고 루돌프가 영구 해산시켜서 지금은 없다. 고로 헌법도 없다. 걍 황제가 지 좆대로 아가리 털면(칙령) 그것이 법이었다. 또한 제국재상(총리)도 북괴마냥 옛날 황제가 한번 했다고 영구 공석으로 만들어 놓아서 국무상서(내무부 장관)가 총리 대리를 맡고 있다. 황제 아래에 상서(대신)라는 귀족출신 관료들이 장관을 하고 있다.그나마 제국 행정부도 황제 변덕과 문벌대귀족 등쌀에 시달리는듯 하다. 군 통수권자는 황제이며 그 아래에 군무성이나 통수본부, 우주함대사령부로 구성된다. 각기관의 수장을 제국군 3장관이라 부르며 이들은 각각 군무상서(국방부 장관), 통수본부총장(국군 합참의장), 우주함대 사령장관(해군참모총장)이다. 원래는 전제정치로 황제가 정점에 서고 그 옆에 딸랑이들을 고머 게르만 귀족 성씨를 주었다. 아마 원래는 조선초나 명나라 마냥 황족+귀족과 평민의 양천제 사회였던듯 하다. 하지만 조선 중후기때 신분 분화처럼 황족+문벌대귀족-부유한평민/관료계급-일반 평민-농노/노예 계급으로 분화된 것으로 보인다. 작중 언급으로는 평민에서 공화주의자 약 8억명이 노예로 강등당한 것 같다. 즉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봉건화되어 문벌귀족이라고 불리게 된 기득권 보수층 새끼들은 행성계 단위의 대토지를 소유하고 사병을 1만척 단위로 끌고 다닌다. 작중 현재시점에선 반란도 일으키고 립슈타드 전쟁때는 한가닥 하는 머귀족들이 제국에 사실상 독립해 막대한 영지와 사병(10만 척)을 끌고왔다. 작중 골덴바움 왕조 말기의 제국의 사회구조는 한마디로 강고한 봉건적 착취가 유지되는 계급사회로서 아무리 잘났어도 상놈이면 평생 똥이나 푸어야 하는데 반해 좆병신 또라이새끼라도 애비가 귀족이면 귀족으로 모든 것을 다 누릴 수 있는 병신나라.<br/> 거기다가 레알 북괴마냥 힘써서 노오력 해서 재산을 모아도 귀족들이나 황제가 내놔라고 하면 울며 겨자먹기로 전 재산을 바쳐야 하는 미친나라다. 이건 사실 전근머 전제왕조나 딱 북괴나 벌이던 짓거리로 제아무리 천하의 독재자들이라도 그냥 죽이면 죽였지 자본주의 표방하는 국가들은 정당하게 벌어들인 재산을 몰수따윈 안했다. 고로 이딴 나라에서 경제가 잘 돌아갈리가 없다. 이런 환경에서 누가 은행에 돈을 맡기겠는가? 장농에 쌓아놓지. 결국 돈이 돌지 못해서 북괴마냥 만성적인 재정난에 허덕이던가 어쩔수 없이 국가가 돈을 미친듯이 찍어내서 베네수엘라마냥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떡실신을 당해야 하겠지만 작가가 문돌이라 이 정도로 치밀하게 설정을 짜놓친 않았다. 사실 설정을 제대로 짰다면 제국은 전쟁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파탄나서 좆망했을 거다. 헬조선의 수저놀음과 북괴의 신정일치 계급사회를 섞어놓으면 이렇게 된다. 옛날에 황제가 한번 해먹었다고 총리자리를 영구 공석으로 만들고 곳곳에 루돌프의 거대한 동상을 북괴 3대 똥뙈지 마냥 세워놓고 강제로 경례까지 시킨 거 보면 딱이다. 어쩌면 작가가 북괴를 보고 만들어낸 나라일지도 모른다. ==== 로엔그람조 은하제국 ==== 신군부의 금발 애송이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 립슈타드 반란 사태를 진압하여 문벌귀족들을 몰아내고 연립정권의 한 축을 담당하던 리히텐라데 국무상서 마저도 숙청하며 갓난애기를 연이어 황제로 옹립하더니 선양받아 건국한 왕조이다. 구 제국력은 라인하르트가 선양받아 황제를 먹으면서 폐지되고 신 제국력 1년부터 다시 시작하는데 존나 복잡하다. 결론은 머가리만 바뀌었지 병신같은 전제군주국이란 점에선 변함없다. 은근슬쩍 입헌군주제 할지도 모른다고 간을 쳐 봤지만 그럴리는 없고 설사 입헌군주제 하더라도 태생이 공화국이고 공화주의자인 머한인들이 보기엔 암 걸릴 거 같은 결말을 보여주며 결국 민주주의와 자유의 보루, 은하계와 인류의 지성과 깨어있는 행동하는 양심의 최후의 희망인 자유행성동맹이 멸망하면서 전 인류는 기나긴 암흑기에 빠져들고 말았다. 아아... === 자유행성동맹 === {{디스토피아}}{{극혐}}{{좆병신}} {{국가 정보 | 국기 = 네덜란드 국기.png| 추가사진 = | 국가명 = 자유행성동맹| 영어국가명 = Free Planets Alliance/自由惑星同盟| 글씨색상코드 = #FFFFFF | 배경색상코드 = #fe6700 | 수도 = 행성 하이네센(수도성), 하이네센 폴리스(수도)| 국가 = 자유의 깃발 자유의 백성| 대륙 = 우리은하(궁수자리 팔)| 면적 = | 인구 =약 130억 명| 지도자 = 의장 [[욥 트뤼니히트]]| GDP = | 언어 = 영어| 인종 = 백인, 흑인, 황인| 종교 =| 공식 홈페이지 = }} '''짝퉁 [[연합국]].''' ==== 성립 ==== 제국 성립 이전에 존재한 은하연방의 진정한 후계국가. 은하계의 자유 민주주의의 마지막 희망이자 보루. 작중 진 주인공 세력. 민의에 의해 합법적으로 선출된 위대한 갓 정치가 [[욥 트뤼니히트]] 최고평의회 의장 각하가 영도하고 있다. 국력에서 은하제국보다 훨씬 후달림에도 불구하고, 인권탄압과 전제왕조의 폭정 속에 신음하는 은하제국령 동포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절망적인 전쟁을 끊임없이 계속하고 있었다....... 는 개뿔 실은 헬조선에서 수저놀음 뺀 버전이다. 말그대로 썩을대로 썩은 타락한 중우 민주주의, 망가진 경제, 엉망진창인 사회인프라, 하늘을 찌르는 부정부패, 경직된 사상과 사고, 유명무실한 야당, 만성적 재정적자, 역시 유명무실해신 문민우위의 정치,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원흉인 수백년간 지속되는 전쟁, 징병제, 그리고 동맹판 가스통 할배들인 우국기사단도 설치고 있는걸 보니 레알 씹소오름 돋을 정도로 헬조선의 은하구급 나라다. 그나마 제국보다 나은 점은 명목 상이라도 민주주의를 내걸고 있다는 것 정도밖에 없었다.<br/> 그것조차도 [[구국군사회의]]라는 또라이 집단이 쿠데타를 일으켜서 망한 전적이 있다. 하지만 실상은 금발의 애송이 새끼가 자기나라에서 내전이 터지자 은하제국 내란에 동맹이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계략이었다.<br/> 즉 로엔그람 측은 동맹에 쿠데타 공작을 감행했고 일본 황군이 급 빙의한 일단의 고위 장교단들이 이에 덜컥 낚여버린 것이었다. 그리고 이때 하이네센 기념 경기장 학살사건이 일어나는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하는 군부가 동맹의 현역 국회의원과 시민들을 무차별 폭행하고 사살한 엄청난 사건으로 사실상 동맹 군부는 이 사건을 기점으로 비록 실패했다 하더라도 전또깡의 신군부 수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나마 위안은 이 새끼들이 [[양 웬리]]의 기막힌 전술로 전부 다 심판 받았다는 정도? 근데 양 웬리 이 새끼는 진압과정에서 처녀신(아르테미스)의 목걸이를 박살내 수도 방위를 아작내는 공적을 세웠다. 공화국의 진정한 적, 사스가 제국의 명장이자 신제국 건국 유공자 양 웬리 니뮤..ㅠㅠ ==== 월터 아일랜즈의 각성 ==== {{영웅}} 그러나 [[욥 트뤼니히트]]가 마치 원숭이들이 뭘 해도 유감 표명만 하는 머한민국 외교부처럼 유감 표명하고 튀어버리자, 쓰레기 3류 정치인에서 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몸을 바쳐 일하는 개념 정치인으로 각성한 월터 아일랜즈가 새로이 정권을 잡으면서 동맹은 [[헬조선]]과는 비교도 안 되는 진짜 제대로 된 청정 민주 국가로 거듭난다. 아마 이 모습만 유지되었어도 최후의 승자는 동맹이 되었을 것이다. 이때 모습이 어땠냐면 기존에 한 따까리 하면서 썩을 대로 썩어있던 다른 정치인들이 각성한 월터 아일랜즈의 모습을 보고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 하고 격한 욕설이 터져나오지도 못 한 채로 아일랜즈의 말에 고개만 끄덕여서 정치판이 매우매우 깨끗하게 바뀌었다. 게다가 당시의 동맹은 전쟁 중인 나라임에도 배급제 시행을 할 필요 없이 동맹 시민들은 하루 세끼 꼬박꼬박 잘 먹고 지냈으며 멀쩡히 시장 경제도 잘 돌아갔고 수도 역시 매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즉 동맹은 예전의 모습을 청산해나가며 북유럽 국가들도 씹어먹을 정도로 매우 좋은 나라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아일랜즈가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한 양 웬리를 팍팍 밀어주면서 버밀리온에서 동맹은 제국을 몰아붙여 금발 애송이 독재자 새끼를 죽이기까지 한 발자국만 남겨놓으면서 제국을 무너트릴 절호의 기회까지 얻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모든 것이 잘 될 것으로 보였다. 각성한 아일랜즈 덕분에 동맹은 매우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을 뿐더러 당시의 제국은 금발의 애송이 한 놈에 의해 돌아가고 있었기에 그 놈만 제거하면 제국은 자동으로 무너지게 되어 동맹은 인류를 통합한 민주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작가는 그 꼴을 두고 볼 수가 없었나보다. 딱 그 순간에 욥 트뤼니히트가 갑툭튀해서 나는 아직 사임하지 안았다능 고로 지가 아직 국가원수랍시고 항복 명령을 내리고, 우리의 월터 아일랜즈는 눈물로 님하 제발염 ㅠㅠ 이라면서 호소하지만, 트뤼니히트는 헤에~ 나한테 뇌물바치고 더런 짓해서 그 자리에 오른 게 누구시더라? 라며 비웃는다. 그럼에도 아일랜즈는 그래 나 3류 정치인 맞아 니놈 덕에 이 자리에 오른 것도 맞고 그래서 네놈이 역사에 위선자로 악명을 남기는 걸 두고볼 수 없다! 고 필사적으로 막지만 기어코 트뤼니히트는 나라를 통째로 제국에게 바쳐버린다. 한편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라던 양 웬리는 씹선비가 급 빙의해 나라를 팔아먹는 욥 트뤼니히트의 결정에 그냥 군말 없이 따르는 병크를 저질러서 수십억 인류가 금발 애송이 새끼의 사유물로 전락되는 단초를 제공하고 말았다. 아아... ==== 멸망 ==== 그리고 트뤼니히트는 바라트 강화조약을 맺어 동맹은 제국의 속국으로 전락하고 만다. 그나마 이때까지는 동맹 자체는 일단 유지되고 있었지만 어차피 멸망은 시간 문제라 양 웬리의 진가를 당초부터 알아본 조안 레벨로는 양 웬리를 죽여 동맹을 유지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자신이 살해되고, 마르 아데타 성역 회전에서 뷰코크까지 죽으면서 동맹은 결국 금발 애송이 손에 넘어가 완전히 멸망하고 만다. ==== 멸망 이후 ==== 살아남은 양 웬리는 민주주의를 계승한다고 하지만 아무 힘도 없는 엘 파실 혁명정부에 합류함으로써 엘 파실 혁명정부에 힘을 실어주고 이제르론을 탈환하여 공방전이 계속된다. 그러다 병신이 되가던 라인하르트는 양 웬리에게 회담을 제의하고 이를 받아들여 회담을 하려 했으나 지구교 새끼들이 양 웬리를 죽이는 바람에 회담은 결렬, 라인하르트는 지 라이벌 죽었다고 오열하며 엘 파실 혁명정부도 해체된다. 그러나 혁명군 멤버들은 양 웬리가 입으로만 말한 민주주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제르론 공화정부를 탄생시키고, 그냥 말려 죽여도 상관 없을 상황에서 금발 애송이놈은 적을 존중하는 의미라며 시바 성역 회전으로 정면 대결을 건다. 누가 봐도 지는 대결이었지만 율리안 민츠와 로젠리터는 기어코 라인하르트가 탄 기함까지 들어와서 쓰러지면서 라인하르트에게 제국이 잘못 나간다면 이를 대체할 정치체제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대며 강화를 맺어 이제르론과 바라트 성계를 맞바꾸게 된다. 그렇게 제국은 기어코 우주를 손에 넣어 인류를 노예로 삼지만 그나마 행성 하이네센이 있는 바라트 성계는 자치령으로 남게 된다. 작중에서는 민주주의의 정신을 작게나마 이어갈 수 있는 거라고 표현하지만 동맹 시절에 비해서 너무나도 초라하고 비참한 결말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이미 집권한 폭정을 일삼는 황제가 정치체제가 잘못되었다는 말이 나온다고 순순히 민주주의로 바꿀 리가 만무하다. 그냥 루돌프 개새끼처럼 탄압해대겠지. 라인하르트 이 새끼는 그나마 빨리 뒤져서 다행이지만 만약 오래 살았다면 보나마나 바로 페잔처럼 공격해 합병할 것이다. 결국 민주주의는 완전히 멸망한 것이나 다름 없다. 결국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이던 동맹이 멸망하고, 그나마 남아있던 희망조차 없어지면서 전 인류는 노예가 되버리고 만다. 아아... ==== 국가 특성 ==== 대의제 의회 민주주의 국가로 의원 내각제이다. 일단은 자유주의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체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딱히 아무리 막장이라도 나라에서 국민 돈 뺐들었단 이야긴 작중에 없으니까. 국가 수뇌부는 국가원수가 최고 평의회 의장. 입법부인 동맹의회와 행정부인 최고평의회 사법부인 동맹헌장 대법원으로 3권이 분립되어 있으나 이 나라도 행정국가화 현상이 심해 의회는 거수기고 대법관도 평의회에서 선출한다. 국가원수는 직선제로 선출되며 의회의원은 지역구로 선출한다. 문민우위의 전통에 따라 민간인인 국방위원이 군부를 통제하며 현재 욥 트뤼니히트가 겸임중이다. 그 휘하에 통합통수본부(합참)와 우주함대사령부 가 있으며 두 조직의 수장은 각각 통합통수본부의장과 우주함대 사령장관이다. 작중 언급으로는 지방자치제를 실시하는 연방정부로서 항성계 단위로 자치정부와 자치의회가 있는듯 하다. 그러나 당근 주권은 수도가 낑겨있는 킹왕짱인 바라트 성계가 다 처묵하고 있고 나머지 지역은 제한적인 주권(자치권)을 가진다고 한다. 은하연방의 후신을 자처하며 역법으로는 당근 개쓰뤡 루돌프 새끼가 만든 제국력 따윈 휴지통에 버려 버리고 기존에 은하연방 시절 제정된 우주력을 부활시켜 사용한다. 화폐단위는 디나르이다. 작가가 은하제국은 북괴를 보고 만들었을지도 모르지만, 이 나라는 작가가 리얼 당시 병신력이 쩔던 자민당 55년 체제 일본을 모델로 만든게 확실하다고 한다. 정말 일본의 시궁창 같은 면만 똑 떼어내 붙인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 페잔 자치령 === {{돈밝힘}} '''짝퉁 [[스위스]].''' 제국에선 페잔 란트라고 부른다. 이름의 유래는 리비아의 페잔이라고 한다. 제국의 명목상 자치령으로, 지구출신 상인인 레오폴트 라프가 돈으로 황제한테서 세운 자유시(?) 같은 것이다. 사실상 독립국. 모티브나 정치체제는 상업도시 공화국인 베네치아. 장로들이 지도자를 선출하는 방식이라지만 실상은 지구교의 얼굴마담에 지나지 않는다. 동맹과 제국 양강은 상호 불인정이 원칙이므로 서로 대놓고 교류하지는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제3국이자 중립국인 페잔을 통해 외교 교섭을 하거나 무역을 한다. 즉 중계무역업을 바탕으로 엄청난 부를 쌓아올렸고 동맹은 막대한 부채를 페잔에게 지고 있다. 그리고 제국은 자본가들이 귀족들 밑에 숨도 못 쉴 정도로 눌러 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숨통을 틔어줄 공간으로서 안성맞춤인 것도 있고. 그 때문에 동맹과 제국은 이곳에 대사관이 아니라 고등 판무관 연락 사무소를 설치하여 운영중이며 사실상 대사관 업무를 여기서 수행한다. 문제는 영토나 군사력이 양강에 비하면 한줌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구교는 페잔을 앞세워 일단 만만한 동맹부터 구워삶아 동맹과 제국 두 나라가 전쟁으로 기진맥진할 때 일거에 쳐들어가서 일타쌍피 어부지리를 노렸으나 로엔그람한테 걍 좆털려서 합병되고, 동맹을 정복한 로엔그람은 오딘에서 이곳으로 천도했다. === 지구교 === {{빌런}} 폴아웃에 엔클레이브가 있다면, 은영전엔 지구교가 있다. 지구 멸망 당시 수공에 몰살당한 지구의 높으신 분들 중 생존한 수백명의 후손들이다. 당근 본부는 지구. 지구 상인 레오폴트 라프에게 지구통일정부의 남겨져 있던 금괴를 주어 페잔 란트를 구입하여 세우게 한 장본인들이시다. 이후 페잔의 지도자들은 지구교 수뇌부들에 의해 옹립되었으며 말을 안 들으면 암살시켜서라도 즉각 교체시켰다. 심지어 동맹에서 망명생활을 하여 생각이 깨인 황제 한명이 동맹과 강화를 맺으려고 하자 손을 써서 암살한 전적도 있는 놈들이다. 목적은 동맹과 제국, 인류 사회에 암약하며 양강이 전쟁으로 지쳐갈 때쯤 전광석화와 같이 전면에 나서서 어부지리로 인류사회의 머가리를 날름 삼키고 다시금 지구가 전 인류의 짱을 먹겠다는 원머한 계획을 가진 악의 비밀결사 조직, 사이비 종교로서 은영전 세계에선 나치로 취부대며 실제로 나치처럼 신나게 뚜들겨 맞는다. 웃기게도 진짜 나치나 다름 없는 은하제국은 끝까지 착한 척하며 치켜세워주고 히틀러 같은 루돌프는 잘 먹고 잘 살았기에 작가 정신머리가 궁금할 정도다. 욥 트뤼니히트와 동맹을 맺고 있었지만 말이 동맹이지 서로 꿍꿍이가 있어 나중에 서로 지가 이용해 먹은 관계라고 우겼다. 트뤼니히트는 이놈들의 행적을 꼰질러서 자기 보신을 하려고도 했다. 양국의 전쟁이 장기화되고 나라 꼴이 말이 아니게 되자 많은 사람들이 이 종교를 믿고 있다. 성지는 당근 지구로, 교리는 어머니 지구를 다시 우주의 중심에 세웁시다 정도가 된다. 그러나 지구-시리우스 전쟁 이후 지구는 전 인구를 잃어버렸고 지구통일정부 잔당이나 살 희망을 잃은 난민들만 근근히 살아갔던, 자원도 대부분 고갈되고 환경오염에 찌든, 그 천하의 루돌프조차도 관심을 안 가진 변방 행성이었고 이 때문에 작중 인물들이 이런 시대착오적 복고신앙을 까고는 한다. 작중 엄청난 악당들로 묘사되며 마약, 카미카제, 집단자살, 흑막 등 사이비 종교가 가질 모든 악한 포지션은 다 맡고 있으나 금발 애송이를 조지는데는 실패하고(까비...) 대신 양 웬리를 길동무로 삼았다(만쉐이!!). 결국 주인공 중 한명을 조진 대가로 정해진 수순대로 공화국 잔당들과 제국의 합체공격으로 시원하게 망했다. === 이제르론 공화정부 === {{북괴}} '''공화국의 탈을 쓴 북괴''', 요새에다가 양 웬리(제국에 의해서 멸망당한 자유행성동맹 입장에서는 매국노이자 반역자이다) 사진을 떡하니 자랑이랍시고 걸어놓은것부터도 심상치 않은데 정부와 군부의 1인자를 각자 그의 미망인과 양아들로 선출한 것만 보더라도 북괴랑 별 차이점이 없다. 그냥 양 웬리 패거리에 의한 세습독재정부라고 봐도 된다. 작중에서는 그나마 민주주의의 불꽃을 이어가는걸로 묘사했지만 당연히 이런 서술은 다나카 요시키의 자위질에 불과할 뿐이고 현실은 북괴랑 다를바가 없다. 아 그러고보니 북괴 역시 국명에 민주주의를 걸었으니 꽤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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