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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 ===종족은 수인이 거의 무조건 나온다=== 엘프/드워프/오크 이런건 기호에 따라 한두개 더하고 뺄 순 있는데, 킹외로 수인은 거의 무조건 나온다. 대~충 여캐 그려놓고 귀 적당한거 달아준다음 해당 동물 특성(ex.댕댕이 - 사람을 잘 따름 의심이 없음 / 고양이나 여우 - 츤데레 )몇 개 쳐붙히면 캐릭 하나 뽑는건 순식간이거든. 그리고 매우 높은 확률로 수인 여캐들은 발정기가 한번씩은 찾아와서(디키식 드립이 아니라 동물이 겪는 그 발정기) 주인공을 덮치려다 저지당한다. 의외로 남자 근육마초 수인이 주인공한테 직접적으로 깝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십중팔구 얘네들은 약소 종족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난 이게 존나 의문이다. 묘사 보면 지능도 보통 인간하고 거의 동급에 동물 속성 있으니까 번식도 어렵지 않을거고 힘,체력도 (좇치킨 주인공한텐 못미쳐도 일반인 기준에선)어지간하게 씹사기인 애들 모임인데 약소 종족이랜다. 기피당하는 이유도 조또 없다 그냥 '귀 달려서 차별받아여' 이게 끝이다. 할튼 잡소리가 길었는데 수인 마초 남캐가 나오는 경우는 맨 처음에 주인공하고 '너 따위가 뭘 아냐' 이 지랄하면서 갈등 쪼오금 만들어 주다가 먼치킨 주인공한테 적폐 세력이 쓸려나가고, 자신을 편견 없이 대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편견을 벗고 '이것이..나까마...' 이 지랄하며 파티 편입되는게 대다수다. 처음부터 주인공한테 호감갖거나 자기 여동생을 구해줬네 어쩌고 하면서 편먹는 경우도 있지만 이러면 나중에 공기되거나 레오몬마냥 뒤짐. ===[[로리바바|노인말투 쓰는 로리캐]]=== 이건 남간 항목에도 있는데 갓직히 존나 공감되서 여기다 적는다. 노쟈노쟈거리면서 틀딱체 쓰는데 외견은 10살 11살인 여캐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해가 잘 안간다면 시노부같은 애들 떠올리면 됨. ㄴ시노부가 누군데 씹덕새끼야 https://wiki.dcinside.com/wiki/%EC%98%A4%EC%8B%9C%EB%85%B8_%EC%8B%9C%EB%85%B8%EB%B6%80 << 이 친구다. 저 외견에 598세 + 노인말투 씀 덧붙이면 링크 속 시노부가 이세계물 캐릭터란 소리가 아니라 대부분의 이세계물에 등장하는 노인말투 로리캐가 딱 저런 타입이란 소리다 ㅇㅇ 뭐 흡혈귀거나 마족이거나.. 사실 이런류 캐릭터는 '수백살 먹은 현자 or 마법사캐'가 스토리상으로 필요한데 이런 캐가 할배나 할카스면 이 작품을 읽어야하는 파오후들이 고추가 안서기 때문이다. 킹갓직히 이건 작가들도 씹덕 감성으로 봤을 때 파티의 조언자나 동행하는 마법사 포지션에 쭈그렁 할배가 있는 것보단 용족의 뿔이 달린 로리캐가 있는 편이 팔아먹기 편하다고 판단했을거다. 근근진한 말투랑 외견에서 오는 갭에서 씹덕감성 1차로 뽑아주고, 가아아아끔 생긴거랑 걸맞게 소녀틱한 취향 보여주면 씹덕감성 2차까지 뽑아서 반은 먹고 들어가는 캐릭터가 된다. 당장 10년초 애니 롯테의 장난감에도 현자포지션에 토끼귀 로리캐가 있었는데 '외견에 안 맞게 나이 존나 쳐먹은 로리캐'라는 타입 자체가 오래 우려먹은 부류다. 이제는 아예 로리캐를 쳐넣기 위해 이런 현자 마법사캐릭터를 창조하는 주객전도까지 일어난다. ===장비빨 x 스킬빨 o=== 이건 구 양판소 감성과 현재의 좇본감성의 차이점이라고 보면 된다. 과거 양판소는 길드장이나 영주나 무림맹이나 하여튼 뭐 시발 슈퍼 사이어인마냥 전체적인 능력치가 개깡패인 먼치킨을 목표로 삼았고, 리니지 감성 시절 겜판소는 뭐 길드원과 함께 사냥한 고대 드래곤의 비늘을 드워프한테 가공받고 이런 대목이 한두번씩은 나왔지만, 이상하게도 좇세계물 작가들은 자기가 창조한 주인공의 유니크함에 집착한다. 무슨무슨 보정 스킬이 있어서 뭘 흡수할 수 있다 / 능력 자체는 보잘것없어 보이는데 주인공이 머리가 좋아서 잘 활용하고 어쩌고. 이런 식이다. '주인공만이 어떤 아티팩트에 선택받았고 그 힘을 이용해 마왕과 어쩌고 저쩌고' 이거는 고전감성이고 이 새끼들은 지 스킬로 다 해먹는다. 그냥 이세계 전생 특전이랍시고 이세계로 전생시킨 절대자가 치트능력을 한둘 달아주는게 아주 기본소양이다. 문제는 이럴수록 개연성은 산으로 간다는 것에 있다. 몬스터의 시체를 흡수해서 강해졌다고 할라면 몬스터를 죽이면 경험치가 되는 세계인데 시체에 얻을 게 있나? 배나 좀 불러야 정상이다. 좇도 아닌 적을 흡수했는데 폭업하거나 적의 능력과 상성이 잘 맞아서 스킬을 얻고 써먹는다? 다람쥐 잡는다고 99렙이 찍히는 게 아니듯 좇도 아닌 적을 먹고 폭업하는 건 애초에 말이 안 되고, 흡수한 능력과의 상성을 운운하려고 해도 이럴려면 적으로부터 흡수한 능력이 그만큼 유니크한 능력이어야 하는데 맨 처음엔 적을 조질 수단이 없는 주인공이 유니크한 능력을 가진 적을 개연성있게 조지는 걸 묘사하긴 존나게 어렵다. 물 불 전기 이딴건 좇도 아닌 적을 흡수했으면 자기가 쓸 때도 좇도 아닌 출력 그대로 나가는게 당연한거니 별 쓸모 없을거고. '남들이 보기엔 형편없는 스킬인데 주인공만 잘 써먹는다' 이건 전제 자체에 문제가 있다. 남의 떡이 존나게 커 보이는 법인데 주인공이 그 능력 쓰면서 적들 잘만 조지고 다니면 어느 누가 주인공 능력이 쓸모없다고 여길까? 누가 봐도 쓸모가 넘치는 능력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인물들은 인지부조화에 걸린 듯 '스게..주인공 쿤..손나 능력으로 잘도 저런 괴물을..!' 이 지랄을 하기에 바쁘다. 주로 주인공을 노력형처럼 보이게 만들고는 싶은데 묘사력이 좇같이 부족하면 이런 사단이 난다. '사용자가 엄청나게 단련해서 좇같은 능력인데 잘만 쓰는' 장면을 묘사할라면 주인공 자체의 무력이 존나 세야 가능하므로 처음부터 노력 좇까고 먼치킨으로 가거나, 초 장기 연재로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요즘같이 사이다패스가 날뛰는 좇세계물판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옛날 소년만화 감성이면 모를까. 아니면 그냥 뇌를 비우고 개 먼치킨 주인공이 깽판치는 모습을 감상하면 된다. ===모험자인데 모험을 안 떠난다 + 막상 주인공 파티는 여기저기 싸돌아다니긴 하는데 뚜렷한 목표가 종범이다.=== 막 주인공이 전이한 세계의 절대악적인 존재나 뒤에서 대륙을 해쳐먹을려는 필수 악역(주인공에게 목적 의식을 부여하는 마왕 포지션)이 없다시피하다. 있더라도 비중이 종범이거나 히로인으로 쳐넣는 경우도 부지기수고. 오히려 요즘 새끼들은 의뢰를 찾아서 몬스터를 조지러 다니는 일로 먹고 사는 케이스가 많다. 인력사무소에서 노가다감 받고 일 나가는거 있지? 딱 그거다. ㄴ이세계에 갔는데 왜 노가다로 사려는 걸까? 차라리 신세계를 찾아서 지리학적인 명예를 따는게 더 좋을 것 같다. ===신이란 작자는 꼭 실수로 쳐죽인다. 그걸 또 주인공은 스킬 몇 개 받으면 좋다고 얌전해진다.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고? 좇까=== 옛날 주인공들은 어쩔 수 없이(혹은 무슨 운명적인 선택을 받아서) 전이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거 자체가 목표인 경우도 많았다. '''집을 존나 가고 싶어하는''' 주인공 파티는 이 당시엔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다. 당장 디지몬 어드벤처 떠올려봐라 그것도 이세계물인데. 할튼 이땐 그래도 '내가 상상한 이러이러한 대륙이나 어떤 종족들이 실재하는 세계가 있다면 어떨까? 마법이 존재한다면 얼마나 오질까?' 등등 설정이라도 먼저 짜 놓은 다음 파병나간 마인드의 주인공을 떨궈서 인연을 만들고, 오매불망 집바라기던 주인공이 감화되어 정의를 위해 씨!팔!!! 이러고 불타오르는 왕도적인 전개가 많이 쓰였을 시기다. 지금 좇세계물은 애초에 '이런 세상이 있으면 한 번 쯤 가볼만 하겠다' 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현실만 아니면 된다''' 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이 새끼들은 원래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없다. 아니 걍 일반적인 감성으로 생각해봐라. 가족,친구,(있다면)애인,하다못해 익숙한 생활환경 등등 주인공이 살아온 모든 흔적이 원래 세계에 남아있는 건데 전이된 이후엔 단 한 순간도 그리워하는 묘사가 없고, 하다못해 신한테 야이 씨팔새끼야 능력이고 나발이고 돌려보내달라고ㅗ오오ㅗ!!! 지랄조차 안 한다. 래봤자 걍 병신이다 가고 싶다고 했으면서 정작 왔을때 돌려보내줘 달라고 막 막치미 땐다. 걍 지좆대로다 진짜 백 번 양보해서 '아아. 이것은 세탁기라는 것이다' 라고 입 털어준 뒤에 '그러고 보니 원래 살던 데에선 이런 혜택은 당연했는데..' 이러고 징징대는 묘사라도 집어넣어야 정상적인데 히로인들 찌찌빨기에 바쁘다. 심지어 처음 일상 장면에서 주인공이 무난한 인싸로 묘사되더라도 신이랑 면담하고 나면 원래 기억이 소실되는 건지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추호도 안한다. 갓직히 작가 마인드가 무의식중에 반영된 거다. 암만 작품 주인공이 무난하게 살았다고 해도 그걸 그려내는 작가에게 있어 현실은 그저 좇같을 뿐이기에 작가 스스로의 분신인 주인공에게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는 목표를 몰입해서 심어주는게 불가능한 거다. 또 가만보면 애초에 이세계로 워프게이트같은거 태워주는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추레라로 쳐죽여서 전생을 시켜주는 개념이기에 원래 살던대로 돌아간다는 선택지 자체가 읎다. 나열한 게 다 맞아떨어지진 않고 작품 바이 작품인 것도 있기야 하겠지만, 주인공새끼들 전이되면 기억 리셋되는거랑, 말만 모험자지 인력사무소 돌리는 클리셰는 근래 좇세계물 대부분에 해댱된다. 주인공이 집을 떠올리며 징징대거나 정석대로 어디 막 탐사하고 다니는거 나오면 사이다패스들이 가만 안 두더라.. 따지고 보면 걔네들도 작가랑 비슷한 부류라 ===현대인 기술 갱장해여!=== 어지간한 이세카이물이라면 칼 마법가지고 챙피싱파챙챙 해대는 중세문명이다. 여기에 남간같은거나 찔끔찔끔 읽어댄 파오후 새끼가 떨어져서 어줍잖은 현대의 뻘 잡지식으로 이득을 얻는것이 클리셰. 남간 쪼금 찔끔찔끔 읽고 산속에 떨어져서 혼자서 일본도를 벼려낼수있는 파오후 새끼가 몇이나 될거같나? 여기서 한발 물러서서 기술자에게 외주를 준다 하더라도 자신의 뻘 지식을 실현해줄 기술자와 협력하는 과정의 개연성은 하늘로 날아간다. 악마의 기술로 낙인찍혀 심판하러온 종교재판관 같은 존재는 그동안 길들인 자신의 먼치킨 노예들이건 자신의 꼬츄로 하건 따먹어버린다. 가끔 똑똑한척 하고싶은 좆문가 작가 새끼들이 주인공이 현대기술이랍시고 [[화폐]]를 만들어 개혁을 해보겠다고 했는데 [[갓종대왕]]님도 못한게 화폐개혁이다. 화폐를 만들면 좆나 무거운 금화나 은화같은걸 안들고 다녀도 된다곤 하지만 지금 당장 금덩어리 뺐은 다음 종이조가리 주고 퉁치면 누가 믿어주냐 그걸 또 주변인들은 스고이~ 역시 갓본이라면서 되도 않는 칭찬을 해댄다. 저런 곳들은 얼마 못가 폭동나고 주인공이 단두대 위에 있는 마지막화가 나올 것이다. 이거 말고도 툭하면 작가새끼들 뭐 알지도 못하면서 현대기술 이것저것을 다 우겨넣다가 설정 오류가 생겨가지곤 독자들한테 상식도 없는 새끼라고 욕 처먹는게 일상이다. 근데 탱크, 전투기, 미사일, 전함, 다 만들면서 꼭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핵무기는 안만들더라?]] ㄴ [[초인 고교생들은 이세계에서도 여유롭게 살아가나 봅니다!|만들던데]] ===아아, 이것은 일뽕이라는 것이다=== {{일뽕}} {{인용|닛뽄도 스고이!! 간장 스고이!! 회 스고이!! 제국주의 스고이!!}} [[위저드리]]때부터의 전통이지만 이런 판타지물에는 일뽕이 슬금슬금 침투해있다. 이세계물에서는 먼저 이세계전생한 고대의 일본인이 일본식 문화를 전파해놨다는 설정으로 일뽕문화를 아주 쉽게 집어넣는다. 어지간해선 일뽕이 들어가면 무조건 씹사기스러운 무언가가 된다. 미리 전파되었던게 아니어도 일뽕은 이세계에 현대문명의 그것보다도 더 빠르게 유행을 타며 이세계 와패니즈들을 양산한다. 일뽕 전개에 주로 애용되는 요소는 헬본도,카레,간식류,쌀밥,코타츠 등 다양하다. 특히 코타츠 씨발. 물론 냉난방,상수도 설비 등등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졌을 리 없는 유사 중세 배경의 이세카이인들이 저런 문물들을 마주하면 신기하게 여길 수는 있다. 다만 일뽕 전개에서 문제시되는 부분은, 애초에 헬본에서 살다 온 주인공의 입으로 저것들이 헬본만의 '''절대 우위'''를 가진 완전무결한 문화인 양 떠든다는 점이다. 일례로 코타츠는 일본 주택 난방이 하도 개병신이라 보급됐고, (전통)헬본도 역시 씨발스러운 품질의 철을 어떻게든 제련하고자 고육지책의 공법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다. 당연히 평범한 현대 공법으로 만든 철제 냉병기, 걍 평범하게 돌아가는 난방 시스템이 훨씬 우월함에도 일뽕 전개를 펼치는 작가들은 이를 간단히 씹어버린다. 차라리 '내가 살던 나라도 이러이러한 사정으로 너무 힘들어서 이런 문화와 무기 제련법이 생겨났다' 하면서 변명 몇 줄 띡 그어주면 이쁘기라도 하지 '이 문화는 헬본만의 문화이므로 무조건 우월하고 좋은 것이다. 헬본인인 우리가 가져온 문화니까 너네도 대단하게 받아들여라' 같은 사상이 기저에 깔려 있는 경우가 절대다수다. 식문화 뽕으로 넘어가면 글로 쓰기도 힘들 만큼 (상술한 사례보다 훨씬 더)병신같은 사례가 많으니 길게 이야기 안 하겠다. 애시당초 카레니 쌀밥이니 간식(스위츠)이니 하는 건 지들만 먹는 것도 아니고 지들 문화도 아니다. 주인공이 일뽕을 전파시키지 않아도 엘프 오크 오우거 같은걸로는 몬스터 종류가 부족하니 즈그들 [[오니]]같은걸 야금야금 쳐넣고 어떻게든 이세계 토종 몬스터입니다 하고 우기거나 나중에 말도안되는 설명을 꾸겨넣는다. 기왕 오니도 나온김에 오니에게 사무라이 닌자같은 속성까지 더해버리니 아주 일뽕 투입용 존나 무안단물이다. 오니 여캐에는 마빡에 뿔을 달아놓는 헤어스타일이 유행이다. 하나론 안되고 두개여야한다. 이젠 그 마빡 뿔에까지 살색을 칠하고 지랄이다. 2021년 현 시점엔 하도 씨발 벼라별 괴작들이 다 나오니 이세계물 자체를 검열해서 좀 덜해진 것 같다만, 18-20년도산 소설가가 되자 괴작들은 일뽕 찬양을 한번이라도 안 하고 넘어가는 걸 찾기가 힘들었다. 이런 억지일뽕넣기 때문에 현실주의 왕국재건기라는 불쏘시개 라노벨에서는 [[마리 앙투아네트|빵이 없으면 쌀과 타코야끼를 먹으면 된다]]와 같은 [[무타구치 렌야]]좌도 생각치도 못한 명언이 나오기도 했다. === (주인공의 주도 하에)종교의 창조, 이세계 토종 종교 씹새끼화 === 사실 작가든 독자든 씹덕판이 제일 관심없는게 종교라서 상세하게 다듬어 쓰긴 어려운데.. 간략하게 설명하면 중세 종교(보통 기독교든 천주교든 아무튼 예수 믿는 종교)를 모티브로 한 이세계의 토종 종교를 꼰대 개씹새끼들로 묘사한 뒤, 그 씹새끼들을 밀어내고 주인공이 기적(이세계 주민 입장에서 기적으로 보여지는 일)을 행함으로써 해당 세계관의 종교를 갈아치우는 클리셰이다. 보통 이 이벤트를 거치면 십자가 장식 몇개 달고있는 수녀(혹은 천족의 환생) 히로인이 보너스로 딸려온다. 사실 이세계물에서 이세계판 종교가 대부분 꼰대 씹새끼들로 묘사되는게 현실 종교의 역사를 살펴보면 엄청 과장된 건 아니긴 하지만, 실제 역사에서 일어난 일은 종교를 이용해서 한 몫 챙기려는 좆간 특유의 '''명분 만들기'''가 원인이었지, 진짜 판타지 소설 캐릭터마냥 특정 사상을 진심으로 믿고 세뇌된 광신자들은 소수, 혹은 배경이 나쁜(못 배운) 낮은 계급의 따까리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세계에서 판치는 좆같은 종교를 몰아내는 클리셰를 채용할 경우 사이비 보스까지 싹 다 대가리 텅텅 빈 광신자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주로 진심으로 신이 자기를 지켜줄 거라고 믿어 무력차가 몇 배는 날 터인 주인공에게 개기다가 한 컷에 분쇄되는 역할을 맡는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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