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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물의 개연성과 관련된 조언== {{진실}} {{인정}} 이전에 작성한 양산 원인에도 예시와 함께 적어뒀지만 양산형 이세계물은 개연성이 좇도 없다. 하도 개연성 개연성 노래를 부르니 '아니 씨1발 뭘 어떻게 써야 개연성이 있다고 인정해 줄 거냐' 하고 염증이 나는 작가들이 많을텐데 이 3가지만 기억해라. 1.어떤 소재(ex.지식 치트 등)를 쓰려면 그 소재와 관련된 상식을 갖추고, '''2.인물들의 인지부조화를 덜어내며''' '''3.주인공측에게 뭐라도 좋으니 씨발 좀 뚜렷한 목표를 줘라.''' 막말로 '판타지' 장르에 마법과 이종족, 무협 요소가 등장하는건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 장르가 판타지인 작품인데 '아니, 어떻게 사람이 마법을 쓰죠?' 이딴 태클은 유치원생도 안 건다. (이건 왜 마법이란게 존재할수없는데 존재 한다는거죠? 라고 해야할것 같은데? ) (ㄴ 그 비유도 맞다. 중요한 건 대부분의 모지리새끼들은 '개연성'의 의미를 지극히 일차원적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독자들이 지적하는 개연성의 부재를 삐뚤게 받아들인다. 인물을 구상하고 상황에 맞는 행동을 묘사하는 게 소설 쓰기의 기본인데 상술했듯 '내가 쓰는 건 판타지니까 입맛대로 진행시켜도 상관없지? 아몰랑~' 하고 넘기는게 많다는 거. 웹소판이 하도 씹창나니 그런 놈들 좀 읽으라고 문단 팠다.) 여기서 말하는 개연성은 주인공의 무력과 지위, 가진 지식의 용이함과 활용성, 특수 능력, 캐릭터간 관계도와 입장 차이, 캐릭터 각자의 위치와 신념(캐릭터성) 등등 작품 내 요소와 설정등을 다 고려했을 때 '''작중 인물들의 행동 양식이 자연스럽고, 독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가'''의 여부다. 예를 들어, 어거지로 무시받는 주인공을 세일즈로 내세우곤 싶은데 막상 주인공에게 부여된 능력은 누가 봐도 사기적인 능력이고. (거의 몇 분, 몇 시간을 조건 없이 맹독,마비를 걸 수 있다거나, 투명화나 비존재화처럼 게임으로 치면 쿨다운도 없고 원할 때 온오프할 수 있는 무적기를 쓴다던가) 이런 능력을 가진 주인공을 주변 인물들이 '응 너 능력 쓰레기야~' 하면서 파티에서 추방하거나 개무시를 깐다면 독자들이 도저히 공감할 수가 없다. 차라리 00년도 소년만화 감성처럼 능력 자체는 정말 쓰레기가 맞는데(ex.우에키의 법칙) 주인공 나름의 개발로 잘 써먹는 전개로 가던가. 헌데 이렇게 쓰면서 공감과 인기를 얻기엔 또 어렵다. 아래에도 후술했듯 장기 연재로 주인공이 성장하는 면모를 보여주려면 웹소에 판치는 사이다패스들이 가만 안 둘거고, 어떻게 봐도 씹창난 능력을 잘 응용하는 묘사를 쓰려면 상식은 몰라도 '''필력이''' 기깔나게 좋아야 한다. 무시받는 주인공을 중심 인물로 쓸 거면 최소한 정말 보잘 것 없는 능력을 줘서 주변 인물들의 반응이 정상적으로 보이도록 묘사하고, 아예 먼치킨으로 턴힐할거면 어거지로 무시받는 묘사를 아예 빼버려서 캐릭터간의 인지부조화를 좀 줄여라. 그리고 클리셰 깬답시고 억지로 주인공이 구르는 상황을 만들거나, 특정 캐릭터에게 비중을 몰아주는 진행 역시 되도록 지양해라. 악역이 말도 안 되는 협상 조건을 제시하다 자멸하고, 유리한 상황에서 초딩도 생각할 법한 전략을 발휘하지 못해 뚝배기가 깨진다면 그게 곧 개연성의 부재다. 3번에 언급한 주인공의 목표 의식은 '''작품 초기엔 주인공의 행동 양식을 제한시키지만 나중가면 이게 없이는 이야기가 진행이 안 된다.''' 이 목표 의식 역시 개연성에 포함되는 부분이다. 악역과 대립할 명백한 이유만 부여해도 독자들이 '이 새끼들 뭐 하는 놈들이지?' 하면서 혼란을 겪을 일이 없다. 스스로 머리 딸린다고 생각되면 어줍잖은 협상이나 두뇌전같은 묘사는 걍 빼버려라. '''목적 의식'''만 부여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이해가 잘 안 간다면 디지몬 어드벤처같은 초 구시대 갓작품들을 떠올려봐라. ㄴ 이건 아예 비교 대상도 아닌 색다른 갓작품이다. 이것도 따지고 보면 이세계물인데, 주인공네가 소환된 이유가 존재하고, 차례로 등장하는 적들의 뒤편엔 디지털 세계 자체를 파괴하려는 악역(아포카리몬)이 버티고 있으며, 극장판 한정이지만 디지털 세계를 넘어 현실 세계까지 부수려는 악역(디아블로몬)도 존재한다. 주인공(선택받은 아이들) 입장에선 어떻게 해야겠냐? 얘들 초등학생이니 집엔 가야겠고, 막보스 안 조지면 집에 못 가고, 개고생해서 집에 왔더니 왠 연체동물이 데이터 다 쳐먹고 현실 전자망을 장악해 핵미사일을 차징하고 있는데 다 조지고 부숴서 막아야지. '그냥 몬스터 용병질하고 골드 벌고 룰루랄라 여행다니는 스토리로 써야지~' 이러면 초반에는 주인공의 행동 방식이 자유로워 편하게 글을 쓸 수 있지만, 나중가면 정작 진행된 스토리는 아무 의미도 없고 주제 역시 씹창났다는것을 깨닫게 된다. 이렇게 설렁설렁 진행하다가 뒤늦게 개연성,메인 악역,주인공 파티의 목적 의식을 구축해 넣으려고 하면 이미 설정 땜빵하는 변명이 되어버린다. 독자 입장에서도 여태껏 읽은게 죄다 무익해지니 좋아할 리가 없고. 흔히들 이세계물과 양판소의 공통점이라 일컫는 '개찐따새끼가 전생해서 지가 유리한 걸 깨닫고, 태세를 전환하여 좆니구현 사기치는 씹놈이 되어 일찐 행패 부리는' 작품은 대개 저렇게 진행하다 찍싼 경우다. ㄴ이글 ㄹㅇ 작가 지망생이 쓴거임? 요즘 이세계물이 뭐가 문제인지에 대해 존나 완벽하게 정리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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