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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 이세계물이 유행하기 전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은 공통적으로 SF에 관심이 많았다. 고전게임 하면 SF가 떠오르는 원인이기도 하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가까워져 SF에 관심이 많아졌던 것 같다. [[메가드라이브]]와 애니메이션계는 거대로봇물과 나머지 장르에 SF의 흔적을 남겼다. [[슈퍼 패미컴]]은 닌텐도의 영향권에 있어서인지 SF보다 정통 판타지에 가까운 작품을 많이 만들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빗나가면서 SF를 추구하는 방향이 사라져버렸다. 우주전쟁의 PTSD를 무겁게 다루는 정서는 미소녀 하렘물로 교체되었다. 사실 SF는 과학과 기계 분야를 다루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아서 유입이 다른 장르를 추구하는 건 어느 정도 예상된 거였다. 원인이 어째서인진 알 수 없다. 가능성이 있다면 게임 기술 판도가 2D에서 3D로 전환되면서 내부 구조를 복잡하게 모델링해야 하는 기계보다 덜 복잡한 자연물이 나아서 자연스럽게 바뀌었을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3과 아이폰이 처음 출시된 후 스케일이 큰 신규 SF는 잘 보이지 않는다. 대형 개발사는 3D 기술 향상에 열을 올리고, 2D 기술의 향수를 되살리는 건 인디게임사들의 몫이 되었다. 2D와 3D 기술을 둘 다 사용하는 분야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업계로 좁아졌다. 어느 하나도 버릴 부분이 없다. 2D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분야는 동인계, 일러스트레이터들, 라이트 노벨로 좁아졌다. 창작자들의 SF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상황이다. SF라면 소년만화스러운 열혈교훈을 넣어도 현실의 우리랑 다르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겠는데 다른 장르면 좀 고민해봐야 한다. 소년만화스러운 걸 많이 만들려 해도 [[드래곤볼]]과 [[원나블]] 전성기를 이기지 못할 게 뻔했다. 건전한 건 [[닌텐도]], [[지브리 스튜디오]], [[짱구]], [[도라에몽]]의 압승이다. 선배들을 참고하자니 [[마징가Z]], [[데빌맨]], [[아톰]], [[은하철도 999]]를 재생산하고 복제한다는 비판을 받을까봐 두렵다. 순정만화를 이기려면 [[유리가면]]과 [[세일러문]]을 이겨야 한다. 다크 판타지를 이기려면 [[기생수]]와 [[베르세르크]]를 이겨야 한다. 쓸만한 건 선배들이 다 썼고 이제 후배들에게 남은 건 뭘까. 후발 주자 중 닌텐도를 벤치마킹하는 건 [[레벨 5]](레벨 파이브)가 먼저 차지해 [[요괴워치]]로 대박났다. 닌텐도와 지브리도 벅찬데 레벨 파이브라니. 용두사미 전문 제작사라도 썬더 일레븐에 탐정 레이튼에 요괴워치에 3연타석이면 어케 이겨. SF도 안 되고, 건전한 방향도 안 되면, 성인지향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 전연령으로 갈수록 양지고, 성인지향으로 갈수록 음지다. 인간이면 다 자연스럽게 문화 시장이 구축된다. 후발주자들은 양지와 음지 사이에서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가 음지다. 양지 시장을 개척하기 졸라 어려운데 음지 시장 개척만 잘 된다. 홍보를 위해서 만화화와 애니메이션화를 의뢰하다 보니 뽕빨물이 많이 쏟아졌다. 이에 주목한 인터넷 방송계에서 [[버츄얼 유튜버]]를 시도했다. 양키근첩 레딧에서 유행이 갑자기 폭발하기 시작하면서 음지 시장이 더 확대됐다. 언제 끝날지 본인들도 모를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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