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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고대 중국의 도가 철학자. 진정한 갓수 알고 보면 존나 똑똑한 사람인데 이름 말곤 안 유명하다. 장자를 품을 만한 군주가 없었기 때문에 벼슬을 하지 않았다고도 한다. 당시 시대 상황이 너무 답이 없고 벼슬을 갖는게 일이 많아서 싫어했다. 높은 자리에 올라야만 자기 뜻을 펼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 듯하다. 오히려 그런 자리에 올라가면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지만 자기 뜻을 굽힐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ㄴ 다만 제후나 고관들이 자문요청한 경우는 꽤 된다. 제후가 칼잡이들이랑 노느라 국정 안돌보니 군주글이 쓰는 칼은 그딴 병신같은거 아니라고 비유해서 반성하게 만드는 일화도 있고 참고로 장자는 벼슬욕심도 없고 권력자에게 당당했는데 공자는 권력자에게 안절부절하고 평생 높은 벼슬에 오르고 싶어했다. 말빨이 오져서 친구인 혜시(궤변론자새끼)가 시비털면 아가리로 존나 개처바르곤했다. [[공자]]와 그 똘마니새끼들을 존나 싫어해서 자기 책에서 병신새끼들로 둔갑시켜서 존나게 까버렸다. 유가들을 까기 위해 [[도척]] 같은 개객기들도 존나 현인처럼 마개조해서 출연시켰다. ㄴ 도척을 현인으로 마개조한게 아니라고 보아야 한다. 공자를 위시한 유가와 법가의 방식을 비판하기 위한 장치였고, 단순히 [도척]편만 볼 것이 아니라 외편의 [거협]편까지 같이 본다면 결국 성인의 도가 큰 도둑을 위한 도구가 되었기 때문에 비판한 것이다. 도척을 현인으로 마개조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상상력이 무슨 싱크빅 쌈싸먹는 수준이라 못할 이야기들을 마구 꾸민 다음 거기에 진짜 말하고 싶은 바를 숨겨놔서 보통사람들은 장자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솔직히 지금봐도 뭔 개소리를 하는지 못하겠는데 가끔 보면 부랄을 탁치게됨) 후대에 몇 정신병자들이 장자의 참뜻은 모르고 겉만 따라하겠다고 일은 안하고 띵가띵가 쳐놀다가 나라 쳐말아먹고 [[5호 16국 시대|대혼란기]]를 불러왔다 장자가 말한 건 국가가 성립하는 고대시기에 살아가면서 나타나는 [[전체주의]] [[집단주의]]를 경계해서 말한 것이지. 놀고 먹는 걸 찬양한 건 아니다. 그냥 좀 쉬는 게 나쁘지 않다고만 했지. 일을 하지말라고 한 건 아니다. 참고로 [[공자]]는 제자가 낮잠만 자도 졸라게 까면서 망신줬다. ㄴ 추가로 어릴적 동네친구를 늙어서 만났는데 변변찮다고 지팡이로 때리는새끼다. 망한 상나라의 계열의 후손이라는 주장도 있다. 사실 장자에 실린 신화나 전설들은 주나라의 것이 아니었다.<br> 전통적인 신화를 자주 인용하는 것으로 보아 은나라의 전통을 이어받은 사람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당히 가난했고 평상시 옷차람이 허름하고 꼬질꼬질했다고 하는데 옷차림이 드러워도 말을 옳게 한게 어린왕자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동양 사상가들이 다른 사물에 빗대서 자신의 사상을 주장한 인용문을 아무거나 집어서 보면 8할은 다 이양반이 쓴 글이라고 보면 된다. 이 양반은 자기 글에 죄다 이야기 밖에 안 나오고 본인도 이야기 속에서 제자나 혜시한테 말하는 식이 다수고 독자에게 직접적으로 하고 싶은 말들은 대부분 등장인물들 대화로 대체한다. 제자백가 중 이야기 넣은 책들은 한비자도 그렇고 꽤 많은 편이긴 한데 이야기에 아무런 부언설명이나 해석이 없고 지어낸 이야기가 심히 많다. 워낙 당시에 소설가가 많다보니, 장자라는 책의 이야기조차도 상당수가 왠 듣보잡이 쓴 소설이다. 무슨 소리나면 장자라는 이름으로 쓰여진 책을 보면 내편, 외편, 잡편으로 나뉘는데 장자이름 사칭하고 손댄 놈들이 하두 많아서 그렇다. 내편이 제일 낫고 잡편으로 갈 수록 진의가 의심스러운 내용이라는 뜻이다. 옛날에 이미 글쓴 사칭범이 누군지까지 거론되는 내용도 있다. 장자철학에 동의하면서도 다른 사상가들이랑 키배 뜨려는 사람들이 장자라는 이름하에 철학을 이런 저런 넣은 거라고 보면 된다. 동서양 막론하고 옛날에 지 이름 안 걸고 글쓰는 사람 많았다. [[한비자]]이름으로 있는 책도 도가 사상가들 까려고 후발주자들이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보이고 춘추 전국시대 때 종이가 없어서 나무 쪼개다가 글 쓴다고 찐득한 검정액체로 글씨쓰고 나무판 엮어 붙이고 하는 게 보통 지랄이 아니다. 한 사람이 그렇게 많은 양의 저작을 하기 매우 쉽지 않다. 앞뒤 없이 공자 어록만 툭툭 적어 놓은 논어도 제자들이 적은 것이다. 하여간 장자가 썼던 글이라고 확실시 되는 건 소요유 제물론으로 제물론은 나중에 손댔다는 이야기가 있다. 여기에다가 대종사까지 합치면 이 셋으로 장자 철학의 핵심은 다 담겨있다고 한다. 보다보면 이솝우화같은 느낌도 든다, 토끼와 거북이처럼 교훈이 딱 드러나거나 하지는 않지만 뭔가 더 심오한 느낌이다. 공허한 망상같은 걸 극혐했던 사람이니 완전히 지어낸 것도 아니고 거의 떠도는 이야기를 인용하는 느낌에 가깝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문서제작 방법때문에 핵심만 간추렸을 테니 추상적이니 우화같은 느낌이 들지만 개인적으로 뜬소문이나 찌라시하고 통하는 감이 느껴진다. 괜히 실명을 거론하는 게 아닐 거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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