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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혁 == 송학면 포전리 점말동굴에는 [[구석기시대]]까지 이지역의 기후, 환경, 서식했던 동물과 식물에 대한 정보가 남아있고 그 안에선 석기, 뼈, 연모등이 발굴되었다. 한수면 사기리, 호운리, 황강리, 금성면 월굴리, 백운면 도곡리, 수산면 하천리에서도 구석기시대 유물이 발굴되었다. [[신석기시대]]유적과 유물이 도곡리, 청풍면 진목리, 황석리, 양평리에서 발견되었고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진 [[고인돌]]이 계산리, 양평리, 황석리, 방흥리, 진목리, 사기리에 산재해있다. 이후 [[마한]]에 속했지만 대충 4세기경에 [[백제]]가 점령했다. 백제가 털린뒤 [[고구려]]가 점령했다가 [[신라]] [[진흥왕]]의 북진으로 신라땅이 되었다. [[경덕왕]]이 지명한화정책을 실시하기 이전까지 내토군(奈吐郡)이라 불렸는데 경덕왕시기 내제군(奈堤郡)으로 개명되었고 [[단양군|적산현]](赤山縣), 청풍현을 속현으로 두었다. 내제군은 고려초에 제주(堤州)로 승격되었다. 995년 자사가 파견되었으나 1005년 충주의 속주로 격하되었고 1018년 원주의 속주가 되었다가 1079년 감무가 파견되면서 독립된 행정구역이 되었다. 1413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고 현감이 파견되었다. 1801년 신유박해이후 기독교 신자들이 봉양면 구학리 배론지역으로 숨어들어가 조선의 기독교 신자들을 구해달라고 [[북경]]주교에게 편지를 보내다가 발각되어 백서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에도 제천, 청풍의 상당한 지역에 기독교 신자들이 정착했고 이들이 생계를 위해 옹기를 만들어 팔면서 이지역이 옹기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1856년 배론에 신학교가 세워졌다가 1866년 기독교 박해로 폐교되었다... 1895년 제천현과 청풍현 모두 군으로 개편되었고 1914년 [[부군면 통폐합]]때 청풍군과 충주군의 견아상입지가 제천군에 편입되었다. 1940년 11월 1일 제천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제천시로 분리되면서 나머지지역이 제원군(堤原郡)으로 바뀌었다. 제원군은 1991년 1월 1일 제천군으로 개명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도농통합정책에 따라 제천시에 통폐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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