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종교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 장점 == {{PTSD}} 일단 뭐라도 믿게 만들어서 심신에 안정을 준다. 괜히 고대 원시선조들이 남근석 물고빨고 빌던게 아니다. 종교를 믿으면 개같은 상황에서 살아도 똥통에 뒹굴러도 "아 신께서 주시는 시련이야."하는 식으로 고통감내가 가능하다. ㄴ 아q식 정신승리도 장점이냨ㅋ ㄴ 장점맞지 저렇게 정신승리라도 시켜놓으면 최소한 윗사람 죽창은 덜맞을거아니냐 태어나자마자 죽을때까지 지속틱뎀이 영원히 들어오는 헬조센 똥수저~흙수저들에게 특화 패시브라고 할 수 있다. (국가 불문하고 저소득, 저학력으로 갈 수록 종교 믿는 자들의 비율이 높음) 신체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불완전한 사람들이 의존하기도 한다. 자신이 힘들고 남들한테 개민폐라는걸 알지만 정작 현대 의학이 고치지 못하거나 자신이 그만한 형편이 부족하면 종교 바짓가랑이라도 잡아서 종교 응딩이 뒤에 숨어서 형님형님 신만 믿겠다고 버티는 것이다. 붂끄러운줄 알아야지! 그렇게 수치스러운 일들을... 실제로 종교인들과 비종교인들 사이의 자살율을 비교해보면 종교인들이 확실히 낮긴 낮다. 군대에서 종교 권장하는 이유. 대부분의 부대에서 이등병은 무조건 종교 행사 참가시킨다. 정신과 의사가 종교를 가져볼 것을 권유할 때도 있다. 그런데 정신과 의사가 종교를 권한다는건 "야 시발년아 더이상 너 감당 못하겠으니 다시는 오지마라"라는 뜻이니 이 말 들었으면 조용히 다른 병원을 알아보자. 그렇다고 종교로 섣불리 드가지 마라. 어차피 이런 정신 상태면 불쌍하게도 사이비 종교의 세뇌에 무기력하게 끌려가는 상태가 돼가지고 운 나쁘면 끌려가 노예 되는 거고 운 좋으면 니가 경멸했던 교회한테 사이비 종교 퇴치 비법을 전수받으려고 잠깐 몸을 담을 것이다. 운이 좋으면 스스로 사기꾼을 걸러내지 못했다는 것에 수치심, 굴욕감이 들어 깎여버린 자존심을 되찾으려고 전세계의 사이비 종교와 사기꾼을 사냥해버리고 도륙내버리고 싶을 것이다. 어떤 종교에 입문한다는 것은 봉사 정신을 가져야 하는데 디시랑 찐따한테 그런 게 있겠냐. 나는 비종교인에 불가지론적 무신론자지만(신이 있을 확률=산타 있을 확률로 생각함.) 존경하는 분의 말씀 듣고 감명깊었던게, 그분도 기독교(그 중에서 천주교) 신자긴 하시지만 성당과 교회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을 넘어 신이라는건 각 종교마다 경전/구전만 다를 뿐이지, 그 신과 순기능은 똑같은 하나라고 하셨다. '''단지 사람이 견딜 수 없는 고난이 올 때, 그것에 대한 회피나 기복을 비는 것이 아닌, 자신을 지켜봐주는 어떤 존재에 의해 활력과 희망을 얻을 수 있다는 것.''' 나는 이 말을 듣고 종교에 대해 조금 우호적으로 변했다. ㄴ 하지만 대다수의 종교가 현실회피와 기복을 빌고 있기 때문에 이건 정말로 좋게 봐준것에 불과하다. 종교를 믿으면서 자신에 대한 확신을 잃어버려 구제가 불가능할 만큼 망가진 사람도 많다. ㄴ 자기 종교 믿고 선행하며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 보면 대단하긴 하다. 종교꼬득임과 겉멋일 때도 많지만, 종교쪽에 봉사활동이나 기부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지는건 사실이다. 아무리 봐도 스스로가 병신같다면 정신수양 할 때에는 할 만 하다. 무종교인들이 정신을 맑게 해주기 위해 명상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런 쪽은 종교에 정보가 많기는 하다. 당장 도서관만 가도 명상, 정신수련 관련 책은 200번대에 비치해둔 곳이 많다. 제대로 정리하자면, 일단 종교는 인간의 산업혁명 전후로 과학기술이 폭발적으로 발달하기 이전에는 과학과 철학, 법학과 정치 모두를 포함하는 분야였다. 괜히 고대국가 대부분들이 신정일치 국가였던 게 아니다. 종교의 힘으로 지배계층은 자신들의 권위를 공고히 할 수 있었고, 동시에 사회구성원들의 소속감을 결집시켜 사회를 단단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주었다. 문명이 있었기 때문에 종교가 있던 것이지만, 적어도 고대 국가에서는 그 역인 종교가 있기 때문에 문명이 있다는 말도 맞는 말이었다. 그리고 종교는 신에 대해 논하는 분야였고, 신에 대해 탐구하면 자연스럽게 세계의 법칙과 본질 등을 건드리게 된다. 덕분에 과학기술의 발달에도 적잖게 공헌한게 사실이다. 요즘에야 과학자들 중 무신론자들이 많지만, 몇 백년 전만 하더라도 학자들에게 과학이라는 학문은 '신이 만들어놓은 세계의 진리를 탐구'하는 학문이라 종교와 떼놓을 수가 없었다. 아이작 뉴턴만 하더라도 과학, 수학 분야에 업적 못지 않게 신학 연구를 굉장히 많이 한 사람이다. 무엇보다 현대의 보편적 인권 개념의 토대를 닦아주었다는 점이 종교의 가장 큰 공헌 중 하나일 것이다. 어쨌든 대부분의 종교들은 세세한 건 달라도, 자기자신을 수양하고 이웃에게 관용을 베풀라는 내용은 꼭 들어가 있었고, 기독교 계열의 유일신 신앙은 '신 앞에서의 평등'을 교리로써 널리 포교해 왔다. 이런 종교적 내용이 '천부인권설'의 모태가 되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팩트다. 당장 미국 독립선언서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 물론 천부인권설은 무신론자 신경 긁기에는 딱 좋은 소리라 근래 들어서는 자연권과 보편적 인권에 개념에 대한 다른 많은 해석들이 존재하는데, 전공자가 아니라서 여기까지는 자세히는 말 못하겠고... 그런데 왜 이렇게 역사적으로 공헌을 한 것이 많은 종교가 현대와서 퇴물취급을 받는 걸까? 별 거 없다. 인간들의 지식과 문명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전술했듯이 처음 종교는 그 자체가 과학 + 철학 + 법학 + 정치 등등을 아울러 포함하는 폭넓은 분야였지만, 인간들이 점점 똑똑해지면서 종교에 속해 있던 하위 학문들이 독립적인 학문들로 떨어져 나갔기 때문이다. 비종교인이 보기에 현대의 종교는 있는지도 모르는 '신'에 얽매여 있는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릴 수 밖에 없다. 현대 와서 종교의 장점이라면, 처음 언급했듯이 멘탈케어에 있을 것이다....만, 이것 역시 자신에게 닥친 고난이나 책임 등을 '신'에게 전가해버린 도피 행위라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 외의 장점이라면 과거의 종교로 숭상받았던 것들이 신화와 전설로 전래되면서 수많은 창작자들에게 재밌는 영감과 설정거리를 만들어 주었다는 것도. 창작물에서 그리스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에서 모티브를 차용안 한 걸 찾는게 더 빠르다. 종교는 특히 중세 및 근대에 이르러서까지 서양을 지배했던 효율적 통치수단이자 패러다임이었다. 고등학교 사회시간에 쳐자지 않은 이상 왕권신수설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왕의 권력은 신이 내렸으니 왕의 말은 곧 신의 명령이라는 소리고, 따라서 이에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한다는 논리다. 이는 당대 절대왕정체제에서 시민이 폭동을 일으킬 가능성을 현격히 낮추었고, 계급사회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음은 물론, 공통된 종교(국교)를 믿고 있다는 생각 아래 나라의 구성원들이 유대를 느끼게끔 만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왕권신수만 강조하면 의문을 품는 전문가계층(당시에는 귀족계층)이 존재하므로 인격적으로 좋은 소리를 교리삼아 가르쳤다. 이것은 신앙자로 하여금 관련 범죄율을 낮추고자 하는 의도를 지닌다. 이후 르네상스가 도래하고 시민들이 왕권신수에 근거한 종교체제에 의구심을 가지자, 명예 혁명과 권리 장전, 프랑스 혁명과 미국 독립 선언 등을 거쳐 천부인권이 태동한다. 하여간 말 바꾸는건 존나 잘한다. 아새끼들을 존나 똘똘 뭉치게 해준다. 정치계에서 써먹기 아주 딱딱 좋다.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