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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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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중 행적 == '''현실에서는 없는 천사중에 천사''' {{인용문|'''하루하루 흘러가는 대로 사는 사람은 자신만 생각하며 살고, <br> 평생을 계획하며 사는 사람은 모두를 생각하며 산다.'''|홍시영의 좌우명}} 자신의 좌우명을 지키려고 하기 때문에 몇몇 사람들에게서는 기계냐는 말까지 듣기도 한다. 인간다운 대우를 받지 못하는 처리부대의 대원들을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있으며 한명의 사람으로서 대우해주려고 노력한다. 사장의 직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굳이 늑대개팀의 감시관으로 파견나온 이유도 이 때문. 작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속이 쓰릴 정도로 매우 소심하고 여린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남을 위해서라면 무모한 행동을 강행하기도 하는 등, 굳은 의지를 지닌 외유내강형 인물. 그녀는 인간 이하로 길러진 처리부대 요원들을 사람으로서 대우해 주고 싶어하지만, 벌처스에서 별의 별 실험을 받고 벌처스와 관련된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까지 떨어진 그들은 그녀를 의심하고 거부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녀는 항상 고민이 많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레비아와 맘바를 대하는 태도에서 볼 수 있듯이, 차원종을 인간과 동등한 지적 생명체로 대하는 것을 보면 차별을 배제하는 올곧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소영과 같은 민간인의 신변 보호를 위해 기억 소거 작업 역시 진행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보여주지만, 기억 소거 작업을 진행하고 나면 항상 과연 이것이 윤리적으로 옳은 일인가 고민하며 하루 종일 우울한 상태에 빠져 밤잠을 설친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기억 소거로 인해 민간인들과 쌓아온 추억들이 사라져 상처받을 처리부대원들이 가장 걱정된다고 한다. 실제로 이 일로 인해 나타가 큰 상심에 빠지자 나타를 위해 손수 어묵탕을 끓여주기도 하였다. 나타는 홍시영이 끓여온 어묵탕을 보며 홍시영에게 어줍잖은 동정따위 필요없다며 질책하지만 그녀의 손에 감긴 수많은 반창고들을 보면서 그녀의 진심을 깨닫게 되고 그녀의 행동을 진정으로 이해하게 된다. 이때 어묵이 맛 없으면서도 끝까지 아무 말 않고 국물까지 다 먹어주는 나타의 츤츤대는 모습은 가히 나타 스토리의 최고 귀여움이라 할 수 있다. 소위 엘리트라 불리는 그녀도 모든게 완벽할 수는 없는 것인지 요리엔 서투른 것 같다. 구로역에선 누구보다도 난민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난민 구조에 비적극적인 채민우를 끈질긴 설득 끝에 협력하게 만들었으며, 칼바크 턱스가 연구실에 3중 잠금 장치를 걸었고, 그것을 1개씩 해제할 시 난민들의 목숨이 위험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매우 분노하였다. 이 때, 김시환이 자신이 장치를 해독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그가 원하는 조건을 적은 계약서를 건냈는데, 홍시영은 무심코 그 계약서에 싸인하려고 하다가 계약서 구석에 매우 작은 글씨를 발견하게 된다. 평소 김시환을 수상하게 여기던 홍시영은, 사실상 난민을 노예취급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적혀져 있는 그 계약서를 보고는, 계약서의 사본을 난민 대표 측에 전달하였다. 그 후 김시환의 인권을 유린하는 행동에 대해 사람 목숨이 장난인 줄 아냐며 분노의 일침을 가하고, 김시환한테 당장 그 계약서를 자신의 손으로 찢어버리라고 했으며, 불이행시 벌처스에서 해고하겠다는, 그녀답지 않은 매우 과격한 반응을 보였다. 칼바크 턱스 체포 이후 난민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벌처스의 수익과 자신의 월급 일부를 난민들에게 기부하고 있다고 한다. 사건 이후엔 나타가 과자를 1달에 한번, 건빵만 먹는다는 것을 알게 됐는지 나타에게 과자도 구워준다. 제빵쪽엔 소질이 있는 모양인지 나타도 과자는 맛있게 먹어줬다. 늑대개의 대장인 트레이너는 대장이라는 직급의 특성상 늑대개 팀원들에게 브리핑을 해야 했는데, 화술이 부족했던 트레이너는 장황한 설명과 알 수 없는 비유법으로 중2병, 설명충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홍시영은 벌처스 사내에서 아싸가 되어버린 트레이너를 위해 매일 말동무가 되어주고, 없는 전재산을 털어서 뻐꾸기를 선물해 주기도 했다. 그러나 트레이너는 홍시영을 시기하는 벌처스의 또다른 파벌이 설파한 근본없는 논리에 세뇌당해 자신을 도와줬다는 기억이 있는데도 홍시영을 미워하게 되며, 칼바크 턱스가 만든 차원 압력 초커를 벌처스가 무단개조한 차원 압력 딜도를 이용해서 나타와 레비아를 자신의 육변기로서 사용을 한다. 나타와 레비아는 과거 벌처스의 몹쓸 짓을 이미 경험한 바가 있어, 홍시영은 나타와 레비아의 정신상태를 걱정해 트레이너에게 하지말라고 말렸지만, 단단히 세뇌당한 트레이너에게는 소용이 없었다. 결국 홍시영은 강압책으로 트레이너의 초커를 일주일 동안이나 최고레벨로 켜 놓는 방안을 선택했고, 다행히도 트레이너는 세뇌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사실 마음이 여린 홍시영은 미리 의사들에게 목숨의 지장이 없는 수준의 초커레벨을 확인하고 작동시킨 것이였으며, 되려 트레이너에게 심한 짓을 해서 미안하다고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한다. 또한 트레이너를 세뇌에 빠뜨린 벌처스 사원들에게는 평소 사원들의 처벌을 직접 결정하는 그녀답지 않게 김가면에게 처벌 결정 권한을 양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트레이너가 세뇌에 걸린 도중 나타의 후장에 매일 차원압력 딜도와 자신의 물건으로 강-간했다는 사실도 알게되어 나타가 자고 있을때 나타의 상처나고, 심하게 부어있는 후장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후장에다 약을 발라주기도 한다. 그리고 레비아도 세뇌에 걸린 트레이너에게 SM플레이를 심하게 당한것을 알고 레비아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서 직접 상처난 부분까지 치료해주기도 했다. 트레이너가 정식대원복은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말하는 것을 믿고 권한을 넘겨주었으나, 나타와 레비아의 정식대원 옷을 헌옷수거함에서 주워온 헌옷들로 대충 짜맞추는 것을 보고 하피만큼은 저런 구질구질한 옷은 입히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김기태에게 부탁하여 하피에게 유니온의 정식요원복을 어레인지한 멋진 옷을 장만해줬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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