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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 {{빛과어둠}} {{병림픽}} 이것은 삭힌 홍어에 관한 평가이며 신선한 홍어의 경우, 적당히 맛있다고 평가받는다. === 긍정론 === 김치나 청국장처럼 조교되어서 길들이면 입가에 침이 고이고 코끝에 냄새가 스치면서 막걸리 생각난다. 입문한 사람은 묵은 김치와 마늘 고춧가루를 곁들여서 함께 먹어보자. 맛이 서로 상쇄하면서 조화를 만들어낸다. 홍어삼합 안 먹어 봤으면 말을 마라, [[삼겹살]] + 홍어 + [[묵은지]] 조합이면 끝장난다 진짜. 홍어의 톡 쏘는 맛과 질감이 삼겹살이랑 묵은지 맛이 합쳐지면서 존나 혓바닥이 삼바 댄스 춘다. 위 조합에 막걸리를 곁들이면 진짜 홍어를 먹어봤구나 한다. 진짜 추천한다. 홍어 처음 도전하는 디키 새끼들은 이래 한 번 먹어봐라 맛 진짜 보장함. 후각으로 맛을 즐긴다는 걸 체감할 수 있는 음식이다. 고수도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 고수 나물도 적응이 되면 상상만 했는데 코끝에서 고수향이 스치면서 침이 고이는 걸 느낄 수 있다. === 부정론 === 바다에 사는 물고기로 회나 여러가지 요리로 먹는 것이다. 근데 사실 냄새만 맡으면 걸레로 착각하고 사람들이 방 닦는 데에 사용한다. 물론 이 세상에서 조교되어서 안 맛있는 음식은 없지만 예외가 딱 하나 있다. 바로 홍어다. 이건 진짜 도저히 못 먹겠다. 그냥 이거 먹을 바에는 자살을 권한다. 다만 이렇게 먹어도 토가 쏠린다는 점을 유의하시길. 먹다가 그냥 뱉는 게 낫다. 사실은 그 정도가 아니라 썩은 내가 진동해서 토가 나오기 직전이다. ㄹㅇ 이거 먹을 바에는 길 바닥의 아스팔트를 핥는 게 조금 더 맛있을 듯. {{착한문서}} 누렁이는 당연히 거르고 다른 굶주린 짐승들에게 던져줘도 거른다. 즉 산에서 굶주린 곰을 조우하거나 어디 외국에서 사자나 호랑이 조우하게 되면 홍어를 던져주자. 높은 확률로 빡쳐서 널 걸레 조각보다 심각하게 찢어버리거나 홍어 냄새가 역겨워서 도망갈 것이다. 다른 회와 구별했을 때, 홍어 회는 ㅈㄴ 쫄깃해서 씹어서 목구멍으로 넘기기도 ㅈ같다. 자고로 음식에서는 냄새가 목구멍으로 넘기기 위한 1차 관문인데 음식에서 배설물 냄새가 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불합격이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왜 아르헨티나와 칠레 어부들이 이걸 잡기만 하면 바로 버렸는지 생각해보자. === 화용론 === 젊은 층에서 이 음식을 기피하는 추세다. 아무래도 냄새가 좋지 않으며 식감과 코끝에 강한 자극을 주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다. 홍어 본고장인 광주나 전라남도 쪽에서도 10~20대들이 홍어 즐기는 모습은 거의 못보고 대부분 중년, 노땅들만 먹는 걸 볼 수 있다. 알아둬야 할 점은 홍어가 냄새나는 것은 삭혀서 그렇다는 점이다. 홍어 자체에는 보통 생선 비린내 말고 다른 냄새는 특별히 나지 않는다. 안 삭힌 것은 의외로 맛있다. 냄새도 별로 안 나고 오히려 처음엔 쫄깃하면서 나중에 부드러워진다. 안 삭힌 흑산도 홍어는 존맛. 멀미할 때 이 음식의 냄새를 맡으면 오르가즘 느낄 수 있다. 위부터 목까지 하이패스를 열어주는 참된 물고기다. 참고로 흑산도 홍어는 존나게 비싸다. 흑산도 토박이 홍어는 삭히면 의외로 맛나다. 하지만 존나 맵고 냄새가 심하다. 그러므로 좋아하는 사람 아니고는 먹기 힘들다. 흑산도 홍어에 대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DJ 측근이 김대중이 흑산도 홍어를 좋아하기 때문에 5.18 기념 행사 때 선물로 하려고 흑산도의 수산 시장에 갔다. 그리고 흑산도 홍어를 사려고 진열된 홍어를 가리키며 "이거 진짜 흑산도 홍어 맞죠잉?"라고 묻자 "아따, 내 명예를 걸고 파는 것인디 당연히 흑산도 홍어제잉! 왜 이리 사람 말을 못 믿는 겨! 당신 같은 사람에겐 장사 안 해!"라고 화를 냈다고 한다. 그러자 그 측근이 "슨상님 드릴 것 인디..."라고 조그맣게 말하자 사장이 눈이 똥그래지며 "워메 슨상님 드릴 것이라? 그라믄 진작 말을 했어야지 이 사람아~ 그럼 이걸 드릴 수 없제잉... 가만히 계셔 보쇼잉 이건 칠레산 홍어랑께. 진짜 흑산도 홍어는 따로 챙겨놨당께..."라면서 숨겨둔 진짜 흑산도 홍어를 꺼내어 돈도 안 받고 고이 포장해 주었다고 한다. [https://news.joins.com/article/3988827 이건 지어낸 이야기기 아니라 ㄹㅇ 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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