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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카를로스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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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 === [[스페인국|프랑코 체제]]의 종결 후 [[왕정복고]]로 프랑코 덕에 국왕에 즉위했으나 [[프란시스코 프랑코]]와는 달리 스페인의 민주화를 이룬 인물이다. 그 도중 일어난 극우 군사 쿠데타도 저지하였다. [[우고 차베스|차베스]]에게 "입 닥치지 못 할까?"라고 한 일도 유명하다. 실제로 왕정복고로 스페인 통합의 상징이 되면서 불안정하던 스페인 민주정은 안정을 되찾았고 그렇게 스페인은 민주화를 이룰 수 있었다. 이 덕분에 한 때 스페인 백성들의 지지도는 하늘을 찔렀는데 2007년 "가장 존경스러운 스페인인"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등을 할 정도였다. ==== 23-F 사건 ==== [[1981년]] 민주정에 반대하는 스페인 군부 극우파가 쿠데타를 일으켜서 스페인 내각과 국회의원 350여명을 인질로 잡고 다시 [[스페인국|프랑코 체제]]로 되돌리기를 요구하였는데 이때 후안 카를로스 1세는 자기가 일단 사관학교 출신이다보니 군부 내 인맥을 총동원하여 '''"저새끼들한테 협조하지마!"'''라고 명령하였고 실제로 사단장들은 극우 군부세력보다 국왕에게 더 충성했다고 한다. 또한 육군 원수 예복 차림으로 기자회견을 하여서 쿠데타 세력들에게 항복을 요구하면서 동시에 민주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 국민들에게 선포하였다. 이러한 후안 카를로스 1세의 강력한 민주화 의지와 폭도들에게 협조하지 않는 노빠꾸 상남자적 무브로 쿠데타는 실패로 돌아갔고 이것을 보고 오줌을 지린 나머지 봉건제를 부정하는 스페인 공산당조차도 '''"오늘부터 우리는 모두 [[왕당파]]다! 후안 카를로스 1세 폐하 만세!"'''라며 왕실에 강력한 지지를 보내며 국민 대통합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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