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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북한군 개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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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추모하고 영화도 만들고 선전도 한다=== 일단 북한이 5.18을 소재로 창작물을 만든다는 것과 북한군이 광주에 침투해 있었다는 명제 간에는 아무런 논리적, 상식적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우리가 아오지 탄광, 정치범 수용소의 존재를 아는 이유가 남한 사람이 납북되어서 아오지 탄광이나 정치범 수용소에 끌려가서 고생했기 때문이라는 것과 같은 수준의 주장이다. 인간의 지능으로 이런 소릴 하는 걸 보면 유사인류는 실재한다는 게 증명됐다. 그 창작물들의 [https://www.dailynk.com/518-%EA%B4%91%EC%A3%BC-%E5%8C%97%EC%97%90%EC%84%9C%EB%8A%94-%EC%9D%B4%EB%A0%87%EA%B2%8C-%EB%B3%B4%EC%95%98%EB%8B%A4/ 실태]를 한 번 보자. 이 언론은 웬만한 종북 새끼들보다 북잘알이므로 [[VOA]]에 비하면 아쉽겠지만 최소한 구라는 안 친다. 해당 내용은 슨상님 살아있을 적 탈북 기자들이 작성하였다. 북한은 당시 광주 시내의 전차들이 미제 탱크라고 가르치면서 미제 파쇼 새끼들과 광주 혁명 전사들의 위대한 성전으로 가르친다. 탈북자들은 이게 민주화 운동이라는 걸 탈북하고 나서 비로소 안다. 링크 속의 기사 내용을 좀 보면, {{인용문|당시 북한 주민들 사이에 괴상한 유언비어들도 나돌았다. 유언비어 중에는 "북한의 특수부대 '''한 개 여단'''이 잠수함을 타고 서해로 들어가 무장 봉기군과 합세했다. 특수부대는 남한 사람들과 같이 '''장발도 하고, 말씨도 서울말로 고쳤다.'''", "계엄군을 지휘한 사람은 '''평북 정주에서 월남한 대지주의 [[여혐|딸]]'''인데, "폭도들은 빨갱이다, 시민들은 흩어지라."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 공작원들이 주동이 되어 대열을 정리하고 계엄군과 싸웠다."라는 등, 믿기 어려운 것들이 많았다. 북한 선전 매체들은 남조선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중 '''남한 정부에 불리한 사건'''들은 꼭 소개하는 편이다. '''대학생들의 시위나, 노동자들의 파업 사태는 뉴스 시간에 대부분 보도된다. 그리고 이러한 시위를 반미운동과 결부시킨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북한에서 '반미운동'으로 뒤바뀐 전형적인 사례에 해당한다.'''}} 북한은 여성 비하 정서가 은연중에 있기도 하고 여성 인권 개념이 의외로 희박하기 때문에 구전설화라든지 소설이라든지 동화 같은 데에서 등장하는 악역이 여성인 경우가 많다. 덕분에 계엄군을 지휘한 사람이 딸(여성)이라는 병신력 돋는 루머가 북한 인민들 사이에 퍼진 것이다. 여단 규모를 잠수함에 태운다고? 그리고 서해를 따라서 내려왔다고? 대한민국 해군한테 안 걸리고? [[수북청년단]]의 고장답게 빡빡머리 군바리가 작전 돌입 단 하루 만에 귀를 전부 덮을 정도로 머리가 수북해지는 기괴한 동네다. [[ㅗㅜㅑ]] [[묘향산]], [[구월산]]에는 마시면 머머리도 하루 만에 풍성충이 되는 영험한 약수가 있는 거냐? [[프로페시아]]도 대머리를 하루 만에 풍성충으로 만들지 못하는데 말이다. 계엄군 지휘관이 정주 출신 실향민 금수저의 딸? ㅋㅋㅋㅋㅋㅋ (미제에 홀딱 반해서 북한 탈출한 친일지주 반동노무새끼가 자랑스러운 광주 혁명 전사들을 짓밟았다고 선전하는 것이다.) 5.18이 반미 운동이라고 하는 건 남한의 애북고수들도 지껄이는 헛소리인데 그들은 진짜 애북고수였다는 게 밝혀졌다. ====북한에서 기념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3281462?sid=001 北,5.18민주화운동 보고회] ???: 북한에서 왜 5.18을 기념하노 이기야 빼박이다 이기 북한은 남한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남한에서 일어난 일은 대부분 줄줄이 꿰면서 지들 선동에 우려먹는다. [https://www.dailynk.com/%eb%b6%81%ed%95%9c%ec%a3%bc%eb%af%bc%ec%9d%80-419%eb%a5%bc-%ec%96%b4%eb%96%bb%ea%b2%8c-%ec%95%8c%ea%b3%a0-%ec%9e%88%ec%9d%84/ 4.19 혁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4480395?sid=100 부마민주항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0165622?sid=100 6월 항쟁]에도 북한이 개입했다고 해봐라 병신들아. 아, [[시스템클럽]]은 진짜로 그렇게 주장하더라 ㅇㅇ ====[[임을 위한 행진곡]]==== {{사회주의}} 김대령이 주장하는 또 다른 근거. 북한에서 손수 만든 5.18 선전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1991)와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 간의 상관 관계를 추궁하는 설, 또는 민중가요 자체의 종북 논란을 걸고 넘어지는 설이다. 왜 슨상님 계실 적에 북한에서 5.18 영화가 나왔노 이기야 영화는 영화일 뿐, 현실과 구별하도록 하자. 북한 영화를 근거로 삼는다는 것부터 문제가 있다는 걸 자각할 필요성이 있다. 영화 자체가 노잼이라서 30분 이상 못 견딘다. 보고 싶으면 볼 수는 있는데 여러 가지 의미에서 권하지는 않는다. ====북한에 추모비가 있다==== 김주호라는 네임드가 2012년도에 주장한 설. 실제로 음모론자들도 20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북한군은 모두 살아 돌아갔다고 하였는데 이때부터 '추모비'라는 걸 들이밀며 북한군 사망자가 있다고 주장을 바꾸었다. 그래서 뒈짖한 북한군은 어디로 갔느냐고 그들에게 물으면, 오히려 '광주에 북한군 시체가 없는 게 증거'라며 더 줄기차게 내세운다. {{인용문|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정동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김주호 박사(57, 북한난민보호협회 대변인)의 기자회견은 '5.18 북한군 개입설'에 대한 최초의 증거 공개라는 측면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김 박사는 이날 회견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북한에 있는 '인민군영웅들의 렬사 묘'를 촬영한 것으로, 이날 기자회견을 주관한 행사 관계자는 '''북측 인사가 전해준 것'''이라고 밝혔다. 김 박사는 "이 사진이 5.18 사태 당시 남한에 침투했다가 사망한 북한군 정찰국 소속 특수부대원들을 위한 가묘"라고 설명했다. 김 박사에 따르면 함경북도 [[청진시]] 낙양동에 있는 ‘렬사 추모비’는 광주사태 직후인 1980년 8월 세워졌으며 1998년 2월 8일 새로 단장됐다. 현재 '인민군영웅들의 렬사 묘'는 일반 북한 주민 누구나 출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2/10/02/2012100200069.html 기사(뉴데일리 주의) 일부]에서 가져옴}} [[주성하]] 기자도 직접 언급하면서 반박한 내용이기 때문에 '추모비'를 언급하는 놈은 그냥 무시하고 하던 일이나 마저 하면 된다. {{인용문|얼마 전엔 청진에 있는 인민군 열사묘가 광주에 남파된 특수부대원들을 매장한 묘라는 설까지 퍼졌다. 사진까지 뒷받침해서 말이다. 나는 그 사진이 언론에 나가기 전에, 북한에서 넘어온 지 얼마 안 돼 북한에서 찍어온 바로 그 사진기로 보았다. 아마 이 사진을 본 최초의 사람 중 한 명이 아닌가 싶다. 그 사진기를 혹시나 해서 스마트폰으로 찍어두었는데, 아래 사진이다. (나는) 그때 이렇게 말했다. “대체 이걸 왜 찍어왔나요?” 물론 찍어온 사람은 돈 주니까 찍어온 것이다. 그런데 몇 달 뒤 이 사진은 북한군이 광주에 남파한 증거라면서 인터넷에 퍼졌다. 하도 그럴 듯하게 퍼져서 당시 국정원까지 나서서 아니라고 반박하기까지 했다. 그때 그걸 보면서 참 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어떻게 돼서 청진의 북한군 열사묘가 광주 남파 특수부대묘로 둔갑한 것일까. 이것도 어느 탈북자가 그렇다고 이야기했을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돈이나 받는지 모르겠다.|주성하 기자}} [https://nambukstory.donga.com/Board?cid&bid=123×eed=318&&fbclid=IwAR0RVNoZ9MAAQc8T4x83fo7Pz6a7i-AmFLAkymUyLq538YUfsDA5p8R6fac#!lid=302704&bid=123&p=561&m=view (출처)] 사실 '비밀리에 활동하다가 순직한 특수작전 요원'을 위하여, 아무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비석을 공개적으로 세웠다는 것 자체가 상식을 벗어난 행위라는 걸 알 수 있다. 우리로 치면 비밀리에 활동하던 국정원 블랙 요원 몇 명이 적국에서 발각되고 안타깝게 순직했는데 그걸 기리겠다고 현충원처럼 대중에게 공개된 장소에 동상 혹은 이름 새긴 비석 등을 세우는 짓거리를 하는 셈이다. 당연하지만 비밀 활동하던 사람은 그의 최후까지 비밀에 부쳐져야 한다. 실제로 국정원은 순직요원의 신상이 모두 비밀에 부쳐져서 순직 요원 한 명당 '별' 하나로 퉁치고 있고[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2021/06/04/6ZVN554T65CBNOOWR7TQYS4BJQ/] 예외적으로 임무 중이 아니라 영사관 재직 중에 순직한 한 명만 신원이 공개되어있다.[https://www.yna.co.kr/view/AKR20211001099000504] 그런데도 꾸역꾸역 반박 놓는 병신이 있다. "인천상륙작전도 당시 북한이 모르도록 비밀리에 진행됐는데 오늘날 다 알고 비석 세웠잖아."라고 말이다. 입과 손가락이 아프니까 동정이나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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