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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영원히 인기 부진에 흥행 폭망일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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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의 글로벌 위상에 대한 과도한 기대와 외부의존성 == 사실 한국에서 K리그는 개차반이 맞지만 축구라는 종목 자체는 전 세계 최고 인기 스포츠로 국가대표축구팀의 [[월드컵]]을 비롯한 국가대항전 [[A매치]]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있으며 국내에서도 A매치만 한정해서는 최고의 인기 스포츠가 맞다. 그렇기 때문에 축구가 전 세계 최고 인기 스포츠이니 언젠가 국내 [[프로축구]]도 이런 축구라는 글로벌 위상을 뒤에 업고 외부 효과로 인기가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일견 인기와 유행이란것이 강대국에서 약소국, 대도시에서 중소도시 이렇게 흐르는 것이기 때문에 나름 일리가 있어 보이고 아무튼 현재 축구행정가들이나 K리그팬들이 비벼볼 구석은 이거 딱 하나라고도 불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외부효과에 기대는 논리는 다른 종목에게 좋은 반격거리를 제공할 뿐이다. 대한민국 내에서는 한국 사회 영향력을 가진 대도시를 모두 선점하고 국내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를 넘어 문화 컨텐츠화 되고 있는 [[프로야구]]의 영향력에 국내에서는 일명 축구도시로 불렸던 [[프로야구]] 연고지와 안 겹치는 중소도시들조차 빨려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똑같은 입지에 있는 축구장과 야구장에서 [[울산 현대 축구단]] 홈경기 보다 인근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가끔식 와서 하는 경기에 더 많은 관중이 몰리는 것이 이를 잘 반영해 주고 있으며 일명 축구도시로 불렸던 수원은 [[Kt 위즈]]에 무너졌고, 포항도 [[삼성 라이온즈]]가 가끔식 개최하는 홈경기에 많은 관중들이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고양 같은 경우는 챌린지이긴 하지만 멀쩡히 프로팀인 [[고양 Hi FC]](해체됨)는 거론도 안 되고, 오히려 몇 년 내로 방 뺄 퓨처스리그의 [[고양 다이노스]]나, 지금은 해체되었지만 프로도 아니고 독립구단이었던 [[고양 원더스]]가 더 화제가 되는 판이다. 그놈의 글로벌 위상 어쩌고 논리대로라면 애초에 미국 일본 한국 대만의 프로야구 붐은 그 성립 자체가 불가능하고 영연방국가에서의 크리켓이나 럭비 인기도 말이 안 된다. 인도 같은 나라는 아예 지구상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크리켓의 인기 때문에 다른 종목이 성장을 못 하는 판이다.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는 벌써 말라죽었겠다. 근데 우리의 인지부조화 케뽕새끼들은 정작 남들 다 빌빌대는 동안 그나마 현대자동차가 아챔뽕 맞고 전북에 빵빵하게 지원해주니깐 부럽다 본받자 소리는 커녕 '''돌북새끼들 어디 아챔뽕으로 몇년이나 울궈먹나 보자 ㅋㅋㅋ 니들도 끈떨어진 갓 신세 되어봐야 정신 차리지 ㅋㅋㅋ''' 같은 개소리나 씨부리고 쳐자빠져 있다. 이게 니들이 그렇게 목말라 외치는 글로벌 위상의 후광이냐? 누가 들으면 빠따충들이 케뽕으로 위장해서 써갈기는 줄 알겠다. 이 아챔뽕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최근 케뽕들의 주 레퍼토리 중 하나가 '''아챔이 중일 자본 유입으로 판이 커지고 클월도 확대되면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K리그 뛰어드는 기업들이 많아질거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의 돈축구도 망가져버렸다. 그런데 아챔 나가면 정말로 그놈의 글로벌 홍보 효과가 있긴 있는가? 현대차가 2006년에 우승하면서 아챔뽕 거하게 맞았다는 거 하나 10년째 우려먹는 중이지만, 그럼 다른 기업구단들은 왜 현대차처럼 아챔뽕을 안 맞는지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다. 전북 우승 이후로도 포항 성남 울산이 줄줄이 우승하고 서울도 준우승까지는 갔는데 말이다. 현실은 GS그룹 유일의 글로벌 소비산업이라 할 수 있는 GS홈쇼핑만 봐도 아시아 시장 실적 개씹창나서 터키를 시작으로 슬슬 방 빼려는 중이다. 아챔뽕이 실체 없는 소리까지는 아니고 케뽕들 하는 말 중에선 '그나마' 들어줄만한 말이긴 한데 여기서 케뽕들이 간과하는게 해외 소비자들에게 뭘 팔든지 해야 해외에 홍보를 하든 말든 하는데 K리그팀 운영하는 기업 중에서 삼성, 현대차 말고 해외 소비자들에게 뭘 파는 기업이 없다. 이중 삼성은 재드래곤이 1선 올라서면서 이미 삼성 모르는 새끼 이 세상에 없으니까 스포츠마케팅 좆까 모드 시전 중이고 그나마 해외에서 삼성 브랜딩 따라가려면 한참 먼 현대차 정도나 빨빨거리면서 축구마케팅하니까 아챔뽕 좀 맞아서 혼자서 개리그판 열일 중이다. 근데 이정도 해주면 넙죽 절해도 모자를 판에 케뽕들은 무슨 자신감으로 현대보고 축구 손 떼라 마라냐? ㅉㅉㅉ 현실은 태국 1부리그 메인스폰서까지 맺어가며 동남아 축구마케팅에 적극적인 도요타조차 자기네 J리그팀인 나고야 그램퍼스는 2부로 떨어트리는 판이다. 도요타의 태국리그 스폰이 연간 30억이고 태국 패왕 부리람이 연간 110억 쓰는데 네가 그놈의 동남아 축구마케팅을 하고 싶으면 미쳤다고 K리그에서 최소 200억 이상 써가며 아챔 나가냐? 그냥 현지에서 돈을 쓰는게 훨씬 싸지. 그렇다고 국내에서 흥행이 되기라도 하나? 이렇듯 팬이라는 새끼들부터가 리그 자체의 경쟁력 강화 요인에 대해서는 제대로 말도 못하고 고작 외부 효과의 콩고물이나 들이대는 시점에서 K리그는 답이 없다고 하겠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 노릇은 연맹과 구단들 마저도 일단 동남아에 가면 뭐라도 되겠지 하는 마인드로 뜬금없이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아시아 선수의 묻지마 영입, 베트남에 K리그 송출, 동남아에서 올스타전 개최, 등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현실은 그렇게 야심차게 데려온 쯔엉은 1군무대에 코빼기도 못 내비치는 판이니 다른 아이템들도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는 뻔한 상황이라고 하겠다. 이 동남아 시장 공략이라는 게 무슨 심오한 철학과 탄탄한 준비과정 속에 진행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쟤네 축구는 수준 낮으니 수준 높은 K리그 수요가 있겠지?''', '''J리그도 태국에서 되는데 우리도 베트남에서 되겠지?''' 라는 근거 조또 없는 자신감이 전부다. 그 J리그의 태국 공략 보면 몇년 전부터 자국 기업이 해외리그 스폰도 하고 J리그 구단들이 현지 구단들이랑 자매결연 맺어서 선수육성부터 시작해 오만 교류를 맺어오면서 여기까지 온건데 그거 보고 '''쟤들도 동남아 선수 데려다가 재미보니 우리도 데려와보자''', '''쟤들도 방송 송출하니 우리도 해보자'''라며 벤치마킹도 아니고 뭣도 아닌 이상한 짓거리나 하고 있으니 이새끼들은 아마 J리그가 된장국 먹는 걸 보고 J리그도 똥물 먹는다며 처먹을거다. 베트남 중계송출 같은 경우 지금 당장이야 베트남 스포츠채널들이 워낙 난립해서 컨텐츠가 부족해 K리그 중계도 내보낸다지만, 단순히 중계만 내보내서 뭐가 되면 왜 국내 K리그 시청률은 이 꼬라지고 jtbc는 K리그 때려쳤겠나? K리그 수출전략이라는 건 결국 국내에서 안팔리니 '''수준 낮은''' 해외에 팔아먹자는 심보인데, 그럼 한류 드라마나 음악은 우리에겐 재미 없는 컨텐츠가 수준 낮은 동남아에선 먹혀든건가? 국내에서 재미 없다는 걸 해외에 팔면 인기가 있을거라는 소리를 미디어컨텐츠 관계자들이 들으면 기절하겠다. 그놈의 글로벌 위상때문에 오히려 K리그는 아시아의 [[에레디비시]]화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유망주가 하도 정신 못차리도록 빠져나가니 오죽하면 갈 때 가더라도 이적료는 토해내고 가라고 K리그 입단은 강제하지만 입단 후 해외 임대는 막지도 못하는 판. 유망주만 그런가? 중국 2부리그야 애초에 짱깨리그가 돈지랄리그니 그렇다 쳐도, 심지어 J2리그에서 케클 외국인 선수를 빼갈 지경으로 K리그의 경쟁력은 이미 시궁창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중동 오일머니에 황사머니, 이제는 동남아에서까지 돈을 들이부으며 국내 유망주는 물론 외국인 선수에 지도자까지 마구잡이로 빼내가는데 이래서야 축구의 글로벌 위상이 아무리 높아지고 축구붐이 전세계를 뒤덮은들 K리그가 성장할 공간이 어디에 있나? 케뽕들은 제발 '''종목의 인기와 리그의 위상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좀 받아들여라. 프랑스가 월드컵 우승했다고 리그앙이 유럽 최고리그가 되나? 브라질이 월드컵 밥 먹듯 우승했는데 브라질리그가 세계 최강리그인가? 역으로 전북이 백날 아챔 나가서 우승해오면 뭐하냐, 삼성이 갤럭시 존나게 팔아제껴서 애플 쳐바르면 한국 경제가 미국이랑 동등해지냐? 노키아 있던 핀란드가 세계 최강 경제대국으로 대접받던가? 그나마 케뽕충들이 한가닥 기대를 걸던 실력도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르면서 정말 답이 없을 지경으로 탈탈 털리는 중이다. 개리그 얘기하는데 왜 국대 끌고 오냐고? 그럼 국대 멤버들은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지냐? 결국엔 리그에서도 난다 긴다 하는 놈들이 들어가는 게 국대라는 걸 정말 몰라서 되묻는건지 진심으로 궁금한 게 아니라 짠하다. 축구 모르는 놈들도 '''저 키 큰 선수는 누군데 나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서 있기만 함?''' 이라고 묻는 게 그 잘난 K리그 MVP 김신욱이다. 소리아 빠진 카타르한테 자동문 수준으로 탈탈 털린게 리그 최강 아챔 최강이라는 전북현대 수비 트리오인데 캬 씨발 진짜 말이 안나온다. 씨발 케뽕새끼들이 그나마 할 소리라고 실력 타령 아시아 최강 타령만 쳐하지 않았어도 국대 안습 꼬라지까지 들먹이진 않았지 ㅋ 케뽕새끼들의 논리 부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이 아시아 최강 타령이다. '''재미없다'''는 평에 '''아시아 최강인데?'''라는 대답이 거의 공식처럼 굳어지고 있지만, 이 논리적 모순에 대해 아무도 지적을 하지 않는다. '''리그 소속팀이 아챔 가서 우승해오는 것과 그 리그가 재미있는 게 대체 뭔 상관이란 말인가?''' 이런 논리대로라면 아예 K리그의 옥좌에 군림했던 성남이나 전통의 강호 울산은 왜 그토록 흥행 실적이 저조하단 말인가?<S>케뽕충: 울산은 교통이 안좋아요 빼애애애액!</S> 타 종목만 봐도 크보에 왕조를 구축했던 현대와 돈없어도 은근히 잘하는 히어로즈,, 창단 4년차에 준우승과 8년차에 우승한 NC 등은 이런 저런 이유로 성적이 잘 나올때도 관중이 적었다. 성적과 흥행이 비례하지 않는 사례는 수두룩하다. 그리고 2017 아챔을 통해 '''전북이 강했던거지 K리그가 강한 게 아니다'''라는 사실이 명명백백하게 까발려지는 판이다. 애초에 아시아 최강이 개리그였다는건 좀 비약적인게, 알 이티하드에게 쳐맞던 새끼들이 개리그고 최근 아시아 최강 자리는 점점 J리그와 돈 지랄의 중국 슈퍼리그로 넘어가는 추세이다. 그럼 그 재미를 어떻게 강화시키냐는 질문에 고작 한다는 소리가 '''한 팀을 붙잡고 응원하면서 보면 재미있다'''란다. 물론 그 팀을 당신이 왜 붙잡고 응원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설명이 없다. 케뽕충들의 머가리 속에서는 아마 교육 노동 국방 납세와 함께 K리그 육성이 국민의 5대 의무라도 되는 모양이다. K리그고 케뽕들이고 리그 출범 이래로 외부 벤치마킹에만 급급하지 한국 사정에 맞는 뭔가를 해 볼 의지가 도통 보이질 않는다. 1990년대에는 J리그 어설프게 따라한다고 내놓은 [[서울연고공동화정책]] 같은 개삽질을 시작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도 그놈의 J리그를 본받자, 일본 축구 본받자 소리가 축구계를 뒤덮었고 특히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일본이 8강 진출 성공하고 한국은 광탈하면서 아주 극에 달했다. 이 광풍이 2002년 월드컵 4강이라는 대박을 맞이하면서 좀 잠잠해졌나 싶더니 곧이어 개포터즈들의 유-우롭 물빨질이 K리그판 전체를 장악해버렸다. 이제는 아예 태국리그를 본받자는 칼럼이 기획연재되는 세상이다. 대체 유럽 본받고, 일본 본받고, 이제는 태국 물빨해서 나오는 결과물에 대체 뭐냐? 맨체스터 도르트문트가 인구 50만 중소도시라는 개소리? 기본적으로 리그가 치러지는 한국에 대한 분석부터 해 놓고 외부 요소를 받아들여 모델을 짜맞춰 가야 하는데 이새끼들은 선후가 완전히 거꾸로다. 한국과는 사정이 전혀 다른 외부세계에서 형성된 각종 요소를 들고 와서 한국이 이렇게 가야만 한다고 악다구니를 쓰는데 한국에서 먹힐 리가 있나? 이제 좀 있으면 태국 중국 들고 와서 우리도 권력자들이 축구에 돈을 팡팡 써줘야 리그가 발전한다! 하는 개소리나 늘어놓는 거 아닌지 걱정된다. 하긴 지금도 빠따는 정권이 밀어줘서 잘 된거라고 철떡같이 믿으시는 분들이니. 그리고 2017년 들어서는 그렇게 물빨해대던 아챔효과마저 답이 없이 폭망하니 이제는 한일 통합리그를 만들어 내셔널리즘을 끌어다가 흥행시키자 이딴 개소리나 해대고 있다. 그래서 내셔널리즘의 총아인 국대 꼬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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