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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인기 부진과 흥행 폭망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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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력== === 경기력과 성적에만 올인?? === K리그가 30년 넘게 운영되었는데도 왜 인기 없냐는 질문에 주관기관인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가장 많이하는 답변은 아래와 같다. '''30년 넘게 각 구단들이 이기는 축구와 우승을 위해 경기력과 성적에만 몰두해서 마케팅, 지역밀착 등 다른 것을 놓쳤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구단들 잘못이라는건데 프로스포츠 리그가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니 인기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말이냐 방구냐? 경기력과 성적 향상에 몰두한 건 모든 프로스포츠가 다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국내 모든 프로스포츠 종목이, [[프로야구]] 역시 [[프로축구]]처럼 처참하게 망했어야 하는데 현실은 어떤가? 최고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는 30년 넘게 각 구단들이 서로서로 우승은 양보하고 승패에 집착하지 않는 재미있는 야구를 해서 인기를 얻었다는 말인가? 그리고 경기력과 성적 항상을 위해 노력한다고 게임의 재미가 떨어진다면 그건 게임의 규칙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복싱, 태권도같은 종목들은 여러 차례 규칙을 개정했다. 그런데 K리그만 전세계랑 다른 축구 룰 적용해서 한다냐?<ref>사실 미국 축구가 과거에 페널티 드리블 같은 자체 룰 적용하긴 했다. 근데 옛 미국 축구는 결과와 상관없이 어쨌든 이런 노력이라도 해봤지 K리그가 딱히 자체 룰이라도 적용해가면서 흥행몰이를 시도한 것도 아니고.</ref> 놀랍게도 케이리그엔 자체룰이 있다. 득실차로 순위메기면 골이 많이 안난다고 다득점 우선으로 바꿨다. 진짜 어떤 개새끼 대가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시발 좆같네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60119019600038/] 다른 어느 나라 리그에서도 경기력이 너무 올라가서 재미가 없다는 식의 말을 하지는 않는다. 이건 그냥 다른 비인기 종목들의 변명을 생각없이 표절해서 써먹은 뇌없는 소리일 뿐이다. 그리고 더 웃기는 건 K리그 소속 구단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하면 이번에는 과거 프로축구를 주관했던 [[대한축구협회]]와 현재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줏대없이 병신같은 행정을 해서 그렇다고 모든 책임을 주관기관인 한국프로축구연맹 탓으로 돌린다. '''한마디로 망하는 조직의 전형적인 특징인 남 탓 돌리기 핑퐁 현상이라 보면 되겠다.''' 연맹의 이런 남탓 하기는 2017년까지 현재진행형으로 K리그가 인기가 없고 산업화가 안 된 이유는 각 구단의 단장 비롯 수뇌부가 자주 바껴서 힘을 합치지 못하고 갈지자 행보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언급하였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332920 관련 기사 유소년+산업화+러시아…지도자 500명이 모여 '한국 축구'를 논하다]에서 발췌: 한국프로축구연맹 구단지원팀장은 “CEO와 감독이 상당히 자주 교체되는 게 K리그의 문제”라며 인식을 같이 한 뒤 “이들이 교체되면 직원과 선수들도 바뀌고 팀의 일관성이 사라진다. 힘을 합쳐 왔다면 지난 35년간 굉장히 먼 거리를 올 수 있었음에도 오랜 세월 동안 갈지자 행보를 했다”고 꼬집었다.) 그런데 여기서 그러면 국내의 프로축구 제외한 모든 프로스포츠들은 단장 비롯 수뇌부가 10년 이상 임기가 보장되는 풍토였냐 하면 프로축구와 별반 차이가 없으며 축구계 논리 대로면 프로야구 역시 수뇌부가 자주 바꼈으니 갈지자 행보 보이고 똑같이 망했어어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아래도 나오겠지만 K리그 행정가들은 K리그 흥행 실패에 대한 큰그림과 본질적인 원인을 보지 못하고 예전부터 국내 모든 프로스포츠 공통 문제점이라면 문제점일 수 있는 대기업이 운영해서 홍보 수단 어쩌구, 우승에만 집착 경기력에만 집착...이런 이유로 프로축구가 흥행이 안 된다는 이유 들고 나오고 있는 병신같은 행태를 프로출범 이후 지금까지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는데 비유를 들어 설명하면 다음 같으며 K리그를 보면 어떤 학생이 생각나는지 독자들의 판단에 맡기겠다.''' 똑같은 비행기 소음으로 하루 중 20분 정도 공부에 방해 되는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있다고 치다. A라는 학생은 비행기 소음이 들리는 시간 이어폰 끼고 자습하고 이런식으로 자구책 만들고 극복해내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 B라는 학생은 기껏 20분 정도 소음 들리는것으로 본질적인 문제점이 아닌데 이걸 핑계삼아 비행기 소음 때문에 학교에서 하루 종일 공부할 수가 없다. 자기가 공부 못 하는 이유는 소음 들리는 학교에 다녀서다 이런식으로 맨날 소음만 부르짖으면서 남탓만 하다가 시간 보내고 대학 진학 실패 === 밥그릇에 눈이 먼 무리한 팀수 확대와 이로 인한 경기력 좆망 === 유럽 축구강국이 아닌 이상 경기력이 구린 것은 어느정도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아기자기한 패스플레이 혹은 개인 기술에 이은 묘기같은 드리블 돌파 보다는 피지컬을 중시하는 [[한국 축구]] 스타일 상 화려한 플레이가 자주 안 나와서 더 경기력이 구려보일 수도 있고 지루할 수도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경기력이 그렇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2002년 월드컵 이후 [[좆민구단]]들이 양산되면서 서서히 프로 같지도 않은 구단들이 들어오고 프로 같지도 않은 선수들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프로축구의 인기가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팀 수가 증가해 디비전을 나누고 승강제를 하는 것이 아니고, 승강제를 하기 위해 위해 팀을 만들어서 디비전을 쪼개는 희대의 개병신 코미디짓을 하면서 경기력에 대한 이미지는 갈 데까지 가버렸다.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올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단순히 팀수만 늘다보니 좋은 선수들이 더 흩어지고, 상위팀과 하위팀의 경기력 차이도 벌어졌다. 하위권 팀들끼리 경기를 할 경우 재미가 없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기인한다. 2부 흥행은 당연히 참패. 가끔 2부에서 1부로 올라온 팀들이 버티고 안내려가는 일이 생기지만 안착을 한다거나 1부 상위까지 치고 올라와서 강팀을 유지하는 경우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 팀 성적이 향상 될수록 운영비가 늘어나는데 그걸 버틸 수 가 없다. 비유하자면 상위권 3개, 중위권 3개 하위권 3개였던 리그가 하위권 팀만 10개 더 늘어난거라 할 수 있다. 22개 구단 전부 합쳐도 프로야구 구단들의 자체수입, 굿즈 판매량, 시청률, 온라인 매체 버즈량 등등 인기 척도에서 모두 발리고 가장 중요한 자생능력도 없다. 하지만 [[K리그]] 행정가들은 그딴거 신경 안 쓰고 밥그릇 하나 늘릴 생각에 [[좆민구단]]이라도 구단 수 하나 더 늘리려고 눈이 빨개져 있다. [[파일:MLS연고지조건.jpg]]<br/> '''미국 프로축구 MLS의 신생팀 연고지 조건처럼 마켓 사이즈, 모기업 서포트, 경기장 플랜 이런 최소한의 상식적인 자격 요건도 없고<br/>리그 자체에 아무 가치가 없으니 대기업 구단 유치는 꿈도 못 꾸고 일단 한 시즌이라도 굴러만 갈 수 있으면 무조건 받아서 팀수 늘리는 것이 지상 최대의 목표이며<br/>지금 이 순간에도 행정가들은 세금으로 구단 만들 중소 지자체를 찾고 있다.''' 이렇게 일단 팀수 늘리는데만 집중하니 프로라고 하기도 민망한 구단들이 들어왔고 결국 챌린지 밑바닥을 다져주시던 고양 자이크로와 충주 험멜은 2016 시즌을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더 참담한 것은 그렇게 사라졌는데도 케뽕 아니면 누가 알지도 못한다는 사실. 창단을 해도 사람들이 모른다. 그나마 안산 그리너스가 새로 창단하면서 챌린지 참가팀을 10개 팀으로 맞추긴 했는데 이 안산 하는 꼬라지가 참 가관이다. 시장이 외국 연수까지 다녀오면서 의욕적으로 나선다느니 뭐라느니 하더니만 현실은 외국인을 죄다 아시아계로 채운다질 않나 운영비라고 잡아놓은게 연간 40억이질 않나(충주가 30억) 진짜 어떻게 될지 존나 궁금하다. 더 문제는 저렇게 챌린지의 붕괴가 눈앞에 다가왔는데도 축구계 인사라는 것들이 다들 어떡하지 어떡하지만 할 뿐 실제로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상품이 잘 안 팔리면 상품 라인업을 줄이는 대신에 품질을 높여서 시장에서 먹힐만한 상품을 만들고 구조조정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는 등 경영개선을 해야한다. 그러나 K리그는 좃민구단 난립으로 경기 수준이 낮아지고 재미가 없어서 시장에서 외면을 받자 이를 타개한답시고 내셔널리그에서 놀던 프로축구단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구단들을 끌어들였다. 그렇게 수준과 재미를 바닥까지 떨어트리고 억지 승강제를 시행한 것에 대한 비판을 하면 나오는 답변은 [[아몰랑]] 축구는 타종목과 달라서 어쩌구 저쩌구..... 경영학은 바보 멍충이들이 만든 학문이라 실적부진으로 장기 침체가 오면 기업들에게 생산을 줄이거나 몸집을 줄이고 구조조정을 하라고 가르치고 있는건가?. K리그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이길래 경영학과 경제학의 법칙들과 만고불변과 같은 상식들이 K리그만은 다 빗겨나가므로 인기기 없으니까 도리어 팀수를 더 만들면 인기가 확장된다고 생각할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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