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K리그/인기 부진과 흥행 폭망의 원인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 연고지 이전은 곧 패륜? 지역이기주의, [[갑의 횡포|갑질]], 이중성, 무논리, 개포터 사상 등이 짬뽕된 해괴한 혼종 팬문화 === 이 개좆리그에는 전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이상한 윤리가 있다. 대기업 구단이 연고지를 이전하는 것은 팬을 배신하는 행위로 스포츠의 근간을 뒤흔들며 현실 세계에서 부모님을 죽이는 것에 비견될만한 패륜이라는 것이다.(심지어 [[매북]]충들이 자신들의 승부조작 범죄를 물타기하기 위해 연고이전이 승부조작, 심판 매수 등등 스포츠계 모든 범죄보다 더 심한 행위라는 말을 할 정도) 프로 스포츠 팀이 자기 연고지를 떠나버리면 팬들이 화내고, 욕하고, 아쉬워하는건 사실 당연하다. 과거 현대 유니콘스처럼 서울 못가서 임시로 쓰는 수준이 아니라면 어떤 이유로 연고지를 정했든지, 연고지 사람들과 구단이 서로 쌓아온 유대감과 정,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반도주까지 해버린 대구 오리온스가 욕을 아무리 먹어도 패륜 소리까지는 듣지 않는다. K리그만이 팬은 구단을 먹여 살려준 부모같은 존재라며 이런 [[갑질]]스런 해괴한 윤리를 제시한다. 가장 잘 나가는 프로야구조차 흥행업을 통해 자기들이 수익을 내고 이를 통해 운영하는 진정한 프로스포츠로써 자립하기엔 아직도 멀었고 모기업 의존이 높기 때문이다. 하물며 인기도 없는 K리그의 기업구단은 대기업 이익의 사회환원이 목적이고 좆민구단의 경우 지자체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투자 대비 수익이 전혀 나지 않아 흑자는커녕 운영의 영속성을 위한 적자 최소화조차 녹록치가 않다. 이렇게 말라죽어가는 상황에서 팬들이 만든 구단도 아니고 타의든 자의든 판단착오로 연고지 선정을 잘 못 할 수도 있는 것인데 한번 들어오면 죽어서는 나가도 제 발로는 못 나간다는 무슨 [[조폭]]같은 논리를 들이민다. 팬 주인님들을 위해 기업이 사육신마냥 눌러앉아서 어떤 제안이 들어오건 고사해야 한다는 말인가? 오직 팬 입장에서만 정당화될 수 있는 소리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구단은 분명히 영리기업이고 지역밀착이니 뭐니 해 봐야 팬과 구단과의 관계는 소비자와 생산자 이상의 관계가 아니다. 이런 현실적인 이유들로 각종 프로스포츠에서는(여자축구, 여자농구 같은 세미프로스포츠도 포함) 연고이전이 수도 없이 일어나며, 그 때마다 지역과 구단이 개축에서처럼 미친듯이 갈등을 일으키지도 않는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이렇게 극렬하게 안양에서 서울로의 연고 이전은 패륜이라면서 욕하시는 분들이 서울연고공동화정책에 의해 유공 등 기존 서울의 팀들이 "서울에서 쫓겨나느니 축구단 운영을 포기하겠다"라면서까지 당시 연고 강제 이전을 극렬하게 반대했다는 사실은 무시한다. 이유 불문 연고지 이전은 모두 패륜이라는 논리대로라면 [[서울연고공동화정책]]으로 서울에서 지방으로의 '연고이전'한 3팀 또한 그 순간 패륜이 되버리는데도 이때는 패륜이라고 비난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병신 케뽕충들은 이걸 축소, 은폐 심지어는 왜곡해가면서까지 숨기려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연고이전이 패륜이라는 인위적인 윤리는 자신들의 왜곡된 지역이기주의를 정당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며, 도저히 정상적인 스포츠 윤리라고 볼 수 없다. 윤리적인 비난을 통해 행동을 제어하려고 드는 행위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으로 행동을 제어할 능력이 없을 때 논리보다는 공포, 분노 따위의 정서와 결합하여 일어난다. 즉 자신들도 서울연고공동화정책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정책에 의하여 지자체 및 연고지가 감당할 수 없는 큰 선물을 받았음을 은연중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정상화하는 것은 막고 싶은 심리에서 저러한 윤리를 개발하여 서포터들을 동원해 저것이 일반적인 윤리인 양 퍼뜨리고 다니는 것이다. 비단 직접적인 연고이전의 대상이 아닌 구단의 서포터라고 하더라도 중소도시의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공유하다보니 이 병신 유사리그 축구판에서는 저게 진리인 양 나돌아다닐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서울팀을 지방도시 주민들이 강제로 뺐어온것은 아니다. 멀쩡한 서울팀보고 우리 지역으로 와달라고 한것도 아니다. 하지만 구단들이 원하지 않았어도 어쨌거나 새로운 도시로 가서 "우리팀을 사랑해 주세요" 라 했던것은 맞다. 지방도시의 주민들도 분명 들어온 팀들을 사랑해줬다. 그래서 도로 서울로 돌아가거나 서울이 아닌 구단이 원하는 연고로 떠나겠다고 할때 사랑을 준 만큼 서운한 감정이 드는것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제 3자들이 보기에는 정말 서울출신 지방팀이 연고 이전을 하는것이 패륜소리를 들어야할 만큼 잘못된 일일까 싶을 수 밖에 없다. 오히려 제 갈길 찾아가는것을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생각할 부분도 많다. 개포터들이 어이없을 정도로 프로스포츠를 시장논리에 따라 판단하지 못하고, 이상한 공익적 차원에서의 당위를 주장하며 심지어 그것을 강요하는 것이 이러한 일종의 지역적 분배논리의 연장선상에서 축구 구단을 이해한 결과라고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하다. 평소 서울 등의 중심지역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에의 배려와 권리를 요구하던 전략과 동일한 전략을 프로축구구단의 연고지 관련 문제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기에 유사한 색채를 띄게 되는 것이다. 중소 소도시가 급에 맞지 않는 거대 구단을 소유하게 되었을 때 그 어긋난 상황을 경제적 논리로는 도저히 정당화할 방법이 없으니 소도시 입장에서 정당화시킬 방법이 이것밖에 없지 않은가. 이걸 잘 보여주는 단적인 예중에 하나가 2016년에 터진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 용어 반달''' 사태이다. 엄연히 정책 시행 당시부터 연고지 공동화라고 명시를 했고 각종 공식적인 대외문건들에서 서울 연고 공동화, 혹은 비슷한 용어를 쓰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 연고 공동화는 북패놈들이 만들어낸 출처없는 신조어다"''' 라는 나름 양반인(!) 주장부터 시작해서 '''"서울 연고 공동화는 강제사항이 아니었다"''', '''"럭금 황소의 연고지는 애초에 서울이 아니었고 서울을 부당하게 점거해서 쓰다가 연맹에 의해 연고지를 재편당한 것이므로 서울 연고 공동화도 성립하지 않고 연고지 복귀라고 볼 수도 없다."'''라는 실로 해괴망측하기 이를 데 없는 개소리까지 펑펑 쏟아져 나왔다. 어떻게든 서울 연고 공동화의 역사 자체를 부정해보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결국 K리그 팬덤 내의 몇몇 상식적이고 양심있는 논객들과 외부 스포츠팬들의 팩폭에 쳐발린 이후로는 그냥 역사적인 배경 그딴거 아몰랑으로 일관하고 그저 북패는 이미 관용어구니까 북패 북패 거리는 게 케뽕들의 현주소다. '''더 웃긴건 병신 케뽕 폭도 새끼들이 계속 정신을 못차리고 2017년에 또 서울연고공동화정책은 실존하지 않았다는 주장부터 시작해서 각종 개소리들을 시전하며 폭동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케뽕 폭도 새끼들의 개소리가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겼다. 이로 인해 서울연고공동화정책 관련 역사 문제가 공론화되면서 당사자인 FC서울이 서울연고공동화정책은 실존했던 정책이며, 정부와 연맹이 공동 실시했으며, 서울 연고지를 비우는걸 골자로 함을 프로연맹 자료와 공문을 통해 공식적으로 입증하며, 케뽕 폭도 새끼들의 폭동을 공개적으로 가볍게 진압했다.''' '''이렇듯 중소도시-대기업구단, 대도시-좆민구단의 기형적 구조는 단순히 비효율적, 비경제적인 리그 상황만을 유도한 것이 아니라 그 상황 하에서 형성되어가는 리그 내 문화마저 오염시킴에 따라 이렇듯 견강부회식의 지역주의와 결합되어 버렸다.''' 한 지역에 분배한 특혜를 회수하는 것이 현실정치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연고지 정상화는 이렇게 어설프게 지역이기주의와 결합되어 버렸기 때문에 심지어 정치적인 문제로까지 비화될 가능성이 있어, 도저히 실현이 불가능한 것이다.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