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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킬 탄
부수 (입구) 획수 7획
교육용 범위 외 급수 1급
신자체 없음
일본어 음독 (呉・漢)トン
(慣)ドン

일본어 훈독 の(む)

일본 국어시책 범위 외
JIS JIS 제1수준
칸켄 급수 준1급
간체자 없음

표준 중국어 병음 tūn
Tiān

한중일 통합 한자
U+5450
U+5451
U+5452
- 토론

삼킬 탄

개요[편집]

뭔가를 삼키다, 싸다, 감추다 등의 뜻으로, 경시하다, 안중에 두지 않다 등의 뜻도 있다. 멸하다라는 뜻도 있으니 이는 현재 거의 쓰이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을 마시는 것을 나타낼 때 이 한자를 자주 쓴다. 원래는 (삼킬 탄)[1]이 정자이지만 편의상 呑으로 쓰고 있다.

부수는 입구()이며 획수는 총 7획이다.

유니코드에선 U+5451, 한자검정시험에서는 1급에 배정되어 있다.

유의자[편집]

  • (삼킬 연)
  • (삼킬 탄)

상대자[편집]

  • (토할 토)

용례[편집]

단어[편집]

  • 탄묵(呑默)
  • 탄산(呑酸): 위액이 입 안으로 역류하는 일.
  • 탄서(呑噬)
  • 탄열(呑列): 한강의 다른 이름.
  • 탄정(呑停)
  • 탄주(呑舟)
  • 탄천(呑天)
  • 탄토(呑吐), 토탄(吐呑): 삼키는 일과 뱉는 일.
  • 탄하(呑下)
  • 강탄(強呑)
  • 몰탄(沒呑)
  • 탄기증(呑氣症)
  • 탄어목(呑魚目)
  • 탄토항(呑吐港)
  • 석탄병(惜呑餠)
  • 석탄향(惜呑香)
  • 탄성엄읍(呑聲掩泣)
  • 구탄약과(狗呑藥果)
  • 조탄골돌(棗呑鶻突), 골륜탄조(鶻崙呑棗), 곤륜탄조(昆侖呑棗): 똑똑하지 못하고 흐리멍덩함을 이르는 말.
  • 우차탄홀(于次呑忽)

고사성어/숙어[편집]

  • 경탄(鯨呑): 「고래가 작은 물고기를 통째로 삼킨다」는 뜻으로,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병합하여 자기 마음대로 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병탄(竝呑/倂呑): 「아울러 삼킨다」는 뜻으로, 남의 재물 · 영토 · 주권 등을 강제로 한데 아울러서 제 것으로 삼음.
  • 탄도괄장(呑刀刮腸): 「칼을 삼켜 창자를 도려낸다」는 뜻으로, 사악한 마음을 없애고 새로운 사람이 됨을 이르는 말.
  • 탄성인기(呑聲忍氣), 인기탄성(忍氣呑聲)
  • 탄우지기(呑牛之氣): 소를 삼킬 만한 장대한 기상.
  • 탄운토무(呑雲吐霧)
  • 탄주지어(呑舟之魚): 「배를 삼킬 만한 큰 고기」라는 뜻으로, 장대한 기상(氣像)이나 인물.
  • 탄토불하(呑吐不下)
  • 탄파지어(呑波之魚)
  • 탄화와주(呑花臥酒)
  • 감탄고토(甘呑苦吐): 문서 참조.
  • 기탄산하(氣呑山河)
  • 생탄활박(生呑活剝): 「산 채로 삼키고 산 채로 껍질을 벗긴다」는 뜻으로, 남의 시문(詩文)을 송두리째 인용함을 이르는 말.
  • 망루탄주(網漏呑舟): 「그물이 새면 배도 그 사이로 지나갈 수 있다」는 뜻으로, 법령이 관대하여 큰 죄를 짓고도 피할 수 있게 됨을 비유.
  • 예양탄탄(豫讓呑炭)
  • 음읍탄성(飮泣呑聲): 슬픔이나 괴로운 감정을 참는 것. 눈물을 삼키고 울음소리를 참는다는 의미에서 나온 뜻이다.
  • 칠신탄탄(漆身呑炭), 탄탄칠신(呑炭漆身): 「몸에 옻칠을 하고 숯불을 삼키다」라는 뜻으로, 복수(復讐)를 위해 자기 몸을 괴롭힘.
  • 혼륜탄조(渾崙呑棗)
  • 잠식경탄(蠶食鯨呑)
  • 청탁병탄(淸濁倂呑): 「맑은 것과 탁한 것을 함께 삼킨다」는 뜻으로, ① 선악을 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 ② 도량이 큼을 이르는 말.
  • 활박생탄(活剝生呑): 남의 시가 · 문장 등을 그대도 흉내내어 조금도 독창적인 점이 없는 일.
  • 탄주지어불유지류(呑舟之魚不遊枝流): 「큰 고기는 지류(支流)에서 놀지 않는다」는 뜻으로, 현자는 항상 고상한 뜻을 지님을 비유해 이르는 말.
  • 세연어탄묵팽다학피연(洗硯魚呑墨烹茶鶴避煙): 벼루를 씻으니 고기가 먹물을 삼키고, 차를 끓이니 학이 연기를 피함.

속담[편집]

  • 약지육강지탄(弱之肉強之呑), 약육강탄(弱肉強呑):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잡아 먹음을 이르는 말.
  • 멸방탐립 탄갈분수(䁾狵貪粒呑竭盆水): 눈 먼 삽살개 낟알 탐내다 동잇물 다 들이킨다. 감당할 능력이 없으면서 욕심만 부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전초불말 탄부지랄(全椒不末呑不知辣): 후추를 통째로 삼킨다. 먹어도 맛을 모른다는 뜻. 지랄을 한다.
  • 관탁속립 종탄하보(鸛啄粟粒縱呑何補): 황새 조알 까 먹은 것 같다. 먹은 것이 변변치 않아서 양에 차지 못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여관탁식속립(如鸛啄食粟粒))

각주

  1. 강희자전에 있는 한자도 이 한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