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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슈카 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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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세든 말든 버프 받은 주인공에게 썰릴 가능성이 높으니 삼가 이 새끼의 명복을 빌어줍시다.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악당나라 황제. 악의 제국인 쿠샨 제국의 황제이다. 그는 국민들을 노예로 잡아 전쟁에 마구 투입하고 가는 곳마다 학살을 일삼는 나쁜놈이다. 실제로도 여자들을 재미삼아 악어밥으로 줘 살해하기도 했다.

이세상 전체를 정복하고 싶어하고 그 고드핸드조차 발 밑에 두고 싶어하는 존재이지만 정작 본인은 진홍의 베헤리트가 아닌 일반 베헤리트로 강마의 의식을 하는 바람에 사도가 되었다. 단, 그 쿠샨 제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황제인 만큼 사도가 되었을 때의 모습은 온 천지를 다 뒤덮어버릴 정도의 거대한 구름이 되었다. 그러나 고드핸드의 대장인 페무토에게 기어올랐다가 일방적으로 얻어터지고 페무토에게 무릎꿇었다.

나중에 해골기사에게 기어 올랐다가 해골기사가 휘두르는 베헤리트로 만든 칼에 맞고 사망했다. 죽으면서 그 시체는 세계나선수라는 거대한 나무가 되었다.

그리고 세계나선수로 인해 판타지아가 도래했다.

거대한 제국의 황제이며 신이 되고는 싶어했으나 사도라서 당연히 고드핸드보다 그 능력이 떨어지고 사도 치고는 쎈 편에 속하는 잡졸일 뿐이다. 알다시피 베르세르크에서는 사도가 잡졸몹이고 고드핸드가 보스몹이다.